국내 항공사 최초로 ‘목적지 없는 비행’을 시작한 에어부산이 19일부터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국제선 ‘목적지 없는 비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이번 항공편(BX1045)은 19일과 25일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구→부산→일본 대마도 섬 상공까지 날아간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운항시간은 총 2시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작된 ‘도착지 없는 비행’에 지난달 약 3000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부터는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는 국제 관광비행도 시행된다.
8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11월 출발지와 도착지가 같은 국내선 노선에 탑승한 여객 수(출발 기준)는 2922명으로 집계됐다.
노선별로 △인천~인천 1393명 △김포~김포...
제주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12일 오전 11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은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탑승객들은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목적지 없는 비행은 31일 일몰 시간과 내년 1월 1일 일출 시간에 맞춰 서울 김포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각각 출발한다.
일몰 비행은 김포에서 오후 3시 50분에, 부산에서는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해 일몰예정시간인 오후 5시 30분경 서해안 상공을 통과하게 된다.
일출 비행은 김포에서 오전 6시 35분, 부산에서는 오전 6시 55분에 출발, 일출...
올해 9월 처음 선보였던 목적지 없는 비행은 연말까지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항공기에서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김포공항, 대구공항, 김해공항에서 각각 출발해 모두 출발지로 되돌아온다.
진에어는 더 나아가 지난달 기내식을 콘셉트로 한 냉장 HMR(가정간편식) 상품을 공개했다. 에어부산은...
한편, 티웨이항공은 2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일출ㆍ일몰 여행 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일출을 감상하는 항공편은 다음 달 25일과 내년 1월 1일, 일몰을 감상하는 항공편은 내달 24일과 31일 운항한다.
김포, 대구, 김해공항에서 모두 출발하며 일출과 일몰 포인트에서 감상한 뒤 출발지로 되돌아가는 목적지 없는 비행 상품이다.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비대면 문화를 반영하여 객실승무원 체험교육을 실습비행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변경 운영해왔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10월 코로나사태 이후 국내항공사 최초로 일반인 대상 ‘목적지 없는 관광비행’을 진행했고, 제주 애월에 ‘JJ라운지X스페이스제로’를 개설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30ㆍ31일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목적지 없는 비행을 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먼저 한반도 일주 비행을 했다. 항공 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6회가량 목적지 없는 비행을 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까지 항공학과 관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비행을 13차례 시행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 출시도...
에어부산, 제주항공은 '목적지 없는' 관광 비행을 진행한다.
이들이 기존에 하지 않았던 사업에 나서면서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지만 3분기 전망은 밝지 않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CC들의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에 제주항공 678억 원, 진에어 505억 원, 티웨이항공 479억 원의 영업적자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적지 없는 비행을 하나카드로 예약하는 고객은 선착순 50명에 대해 1인당 2만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경우 7만9000원(일반석 기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포함)으로 목적지 없는 비행 탑승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홈페이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부분을 모바일까지 확대해 향후 새로운 관광비행 상품을 출시할 때 고객들이 조금 더...
에어부산은 항공의 날(30일)을 기념해 30~31일 양일간 ‘항공의 날 특별편’으로 목적지 없는 비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목적지 없는 비행은 30일에는 김해공항, 31일에는 김포공항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 각 공항에서 출발해 한반도 전역과 제주 상공을 2시간 30분간 비행한 후 오후 1시에 출발 공항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이번 관광비행...
운영 목적을 화물기로 변경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우리나라 항공사들도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했다.
화물 영업 경쟁이 뜨거워지자 항공사들은 수익 확보를 위해 기존에 없었던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일반인을 대상으로 목적지 착륙 없는 관광비행 상품을 내놓았다.
해당 상품은 공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제주항공은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목적지 없는 ‘비행기 속 하늘여행’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상품은 기존 항공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ᆞ체험 비행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순수 관광비행이다.
관광비행은 23일 오후 4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30분에 다시 인천으로...
일부 항공사들은 ‘목적지 착륙 없는 비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보인 ‘A380 특별 관광 상품’은 일찌감치 완판되기도 했다.
이런 고육책에도 항공사들의 부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항공사들의 수익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제선 수요가 언제 회복될지 미지수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하면서 세계 주요 각국은 여전히 입국...
아시아나항공이 일반인 대상으로 선보인 '목적지 착륙 없는 관광비행' 상품이 흥행을 거뒀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이날 공개한 'A380 특별 관광 상품'은 일찌감치 완판됐다.
비즈니스 스위트석 6개와 비즈니스석 29개는 예약 시작 20분 만인 이날 오전 모두 판매됐다. 이코노미석 211개도 오후께 모두 판매됐다.
항공권 가격이 모두 20만...
83%는 목적지에서 격리될 가능성이 있으면 여행을 가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부메랑 비행’은 조종사 자격 유지에도 긍정적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그동안 A380을 국제선에만 투입해왔으나 국제선 비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조종사 운항 자격 유지 요건을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A380이 ‘도착지 없는 비행’ 상품에 투입되면서 이러한 우려도 해결할 수 있게...
국내에서도 에어부산이 최근 항공관광학과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유사한 상품 체험 행사를 마련한 바 있다.
비행의 설렘을 느끼기 위한 비행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닐지는 몰라도, 코로나19 감염률이 낮고 여행의 기회가 제한된 곳에서는 이러한 목적지 없는 비행이 번성할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여행의 기술’ 저자인 롤프 포츠는 지난달 중순 미국 외교 전문매체 포린폴리시와의 인터뷰에서 “세계화 시대를 맞아 여행이 전례 없는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확산시켰다. 바이러스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핫스팟(Hot Spot)’은 여행산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와 일치했다”며 “이제 국내여행이 호황을 누리는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연고자가 있는 해외 입국자는 개인 승용차를 이용해야 하며 연고자가 없는 경우 각 구청에서 제공하는 지정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공항버스 운전기사는 운전 시 방호복과 고글 등의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수송 차량은 목적지 하차 후 공항으로 회차 즉시 항공기 소독 수준의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또 운전자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 시간 동안...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는 옌지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한국발 비행기 승객은 관내 시·현 당국이 맞이해 목적지까지 보내겠다며, 친척·친구 등이 개별적으로 공항에 마중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아울러 승객들에게 비행기 탑승하기 전 ‘도착 후 격리관찰을 받아야 한다’고 고지하는 한편, 상응하는 방문목적이나 고정된 거주지가 없는 경우에는 예외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