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집회 참가를 신도들에게 독려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에 대해선 "감염병 차단 노력에 도전하는 행위로, 종교활동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전 목사의 행동에 대한 국민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부동산 문제 때문으로, 당 대표가 된다면 모든 역량을 기울여 국민께 호소하겠다...
한편, 중대본은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를 자가격리 위반 등으로 고발한 데 대해 “전 목사가 본인은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박종현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은 “성북구에서 13일에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폐쇄 및 집합금지명령을 내렸고, 같은 날 교회 방문자 및 신도 명단을 확보해 전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 원인으로 지목된 사랑제일교회가 전광훈 목사는 자가 격리 대상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17일 사랑제일교회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광훈 목사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고,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정협 서울시장 직무대행자와 박능후...
지금 경제보다 방역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광복절인 15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기로 한 노동자대회를 오후 3시 예정대로 강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신고한 단체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자유연대를 비롯해 11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총 8곳이다. 인원은 총 4만2500명에 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 등 인근 집회금지구역에 집회를 신고한 단체들에 대해선 신고를 하는 대로...
☆ 유머 / 최고 건망증
건망증 심한 여 집사가 목사 승용차를 타고 함께 구역 심방을 갔다. 집사는 차에 앉자마자 잠들었다. 목사가 차를 세우고 “집사님, 다 왔습니다”고 하자 “기사님, 요금이 얼마나 나왔습니까?”라고 물었다. 방에 들어가는 걸로 착각하고 차 안에다 신발을 벗어놓고 맨발로 내린 그녀가 비에 젖은 땅을 밟고 한 말.
“목사님, 죄송해요. 심방...
목사이자 연예기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형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목사이자 연예기획사 대표로 활동하는 한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증언을 이어갔다.
한 형제는 자신들이 가장 최근 성추행을 당한 사람인 것 같다며 제작진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상황을 묘사했다.
형제는 "목사는...
루이스 의원은 마틴 루서 킹 목사와 함께 1960년대 미국 흑인 인권운동을 이끌었다. 그는 공공장소에서 흑인과 백인의 분리를 규정한 짐 크로우 법을 철폐하고 흑인의 참정권을 얻기 위해 앞장서서 싸워왔다. 그와 함께 인권 운동의 지도자로 꼽힌 ‘빅 식스(Big 6)’ 일원 5명은 루이스 의원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미국은 존 루이스...
저녁 예배 다녀온 남편이 아내를 열렬히 사랑했다. 다음날 과일 바구니를 사 들고 목사를 찾아간 아내가 “목사님, 고맙습니다. 어제 설교가 ‘아내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거였나 보죠?”라고 묻자 목사는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아뇨. ‘원수를 사랑하라’였는데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박원순 고소 문건, 친분 있던 목사가 유출
온라인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 측의 고소장이라고 떠돈 문건이 A 씨 어머니와 친분이 있던 교회 목사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당 목사는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해당 문건은 고소장이 아닌 진술서로 파악됐습니다. A 씨의 어머니는...
이들은 홍콩 민주화 활동가와 천안문 시위 참가자, 중국 내 기독교 목사 등 반체제 인사들의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MSS에 넘겼다. 디머스 차관보는 “일반적인 해커 범죄는 인권 활동가와 성직자에 관심이 없다”며 “다양한 해킹 대상을 보면 그들이 어떻게 정부의 지시를 받았는지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두 해커를 지원한 중국 정부 관료가 누구인지 파악했지만...
루이스 의원은 1960년대 마틴 루서 킹 목사와 함께 흑인 인권운동을 이끈 거물 6인 가운데 한 명이었다. 마지막 생존자였던 루이스 의원이 영면에 들면서 거물들의 흑인 인권운동은 역사로 남게 됐다.
루이스 의원은 흑인 차별을 정당화했던 법과 제도에 정면으로 맞섰다. 학교와 버스, 식당 등에서 흑인과 백인을 분리할 수 있도록 규정한 ‘짐 크로 법’ 반대...
루이스 의원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1960년대 흑인 인권운동을 이끈 ‘6명의 거물 운동가’ 중 한 명으로 마지막 생존자였다.
그는 학생운동단체인 학생비폭력조정위원회(SNCC) 설립에 참여했고 버스를 타고 미국 남부를 돌며 시위를 벌인 '프리덤 라이더'였다.
또 1965년 앨라베마주(州)에서 벌어진 셀마 행진을 이끌기도 했다. 셀마 행진은 흑인들의...
길 할머니는 현재 양아들 황선희 목사와 함께 지내고 있다. 고(故) 이순덕 할머니, 고 김복동 할머니도 생전에 이곳에 살았다.
마포 쉼터는 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 등과 관련해 지난 5월21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압수수색 뒤 약 보름이 지난 6월6일 마포쉼터 소장인 손모 씨는 경기도 파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정대협으로부터...
◇전광훈 "교회 철거 금지 신청"…법원 또다시 '기각'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을 위해 교회 철거를 두고 재개발조합과 전광훈 목사 측이 대치 중인데요. 전 목사 측이 법원에 제기한 '철거 집행 금지 신청'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전 목사 측은 사랑제일교회 철거를 두고 "해당 건물에 교회 말고 다른 단체도 사용 중이기 때문에 교회만을 상대로...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실형을 확정받은 만민중앙성결교회(이하 만민교회) 이재록 목사(77)와 교회 측이 피해자들에게 총 10억 원대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이광영 부장판사)는 피해자 7명이 이 목사와 만민교회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 일부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