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 6단지 전용면적 95㎡형은 지난달 14일 20억9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같은달 7일 19억5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일주일 새 무려 1억4000만 원이 뛴 것이다. 현재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는 21억 원대다.
신시가지 3단지 전용 145.13㎡형도 지난달 8일...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3단지’ 전용 145.13㎡형은 26억 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해 직전 최고가를 3억 원 끌어올렸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8차’ 전용 204㎡형과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54㎡형은 각각 54억 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 입주 물량 감소, 지방권 가격 상승에 따른 상대적인...
대치동 은마·목동 신시가지선 속도전 단념하고 실거주 준비
반면 일부 재건축 아파트에선 조합 설립 작업이 지지부진하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정비계획을 두고 서울시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은마아파트는 서울시에서 정비계획을 승인받고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아야 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여야 대립으로 처음보다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327 목동신시가지 1332동 1202호
서울 양천구 신정동 327 목동신시가지 1332동 1202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는 1987년 7월 준공된 33개동 2280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12층이다. 전용면적 152㎡에 방 5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고, 지하철 2호선...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17일 양천구청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7단지는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통과인 D등급(51.11점)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 등급은 A∼C등급이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가운데 1차 정밀안전진단을 진행 중인 1, 4, 8, 14단지가 안전진단 평가 연기를 요청하거나 평가 자체 취소를 검토 중이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으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정밀안전진단에서 최소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이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목동 신시가지...
호가는 10억 원에 육박한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인근에 있는 목동신시가지 7단지도 전세 물건이 없긴 마찬가지다. 주변 공인중개소들이 권하는 물건은 보증금 4억 원에 70만 원짜리 '반전세'(보증부 월세) 뿐이다. 인근 E공인 관계자는 "전세를 찾는 수요는 많은데 물건은 아예 없다"며 "전세는 나오기 무섭게 계약된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양천구 목동신시가지9단지(1987년 준공·2030가구)가 정밀안전진단에서 탈락한 것을 두고 재건축 사업이 순조롭게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잠실 종합운동장 바로 맞은편, 지하철 2, 9호선 종합운동장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특히 잠실에 조성되는 스포츠·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사업...
안전진단에 조금이라도 불리할 수 있는 것들은 무조건 안전진단 이후로 미뤄야 합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2단지 아파트 주민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등 안전진단을 진행 중인 초기 재건축 단지들이 재건축 추진을 위해 아파트 단지 외벽 도색과 수도관 교체 등 보수공사를 미루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2단지는 아파트 외벽...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9단지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재건축 불가 판정을 통보받았다.
9단지는 앞서 민간업체가 실시한 1차 정밀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1차 정밀진단에서 9단지는 종합 점수 53.32점을 받는 등 점수는 높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목동6단지는 종합 점수가 51.22점이었다.
하지만 9단지의...
목동 신시가지6단지 전용면적 47.9㎡형은 이달 4억5000만 원에 잇따라 두 건이 전세 계약됐다. 올들어 가장 비싼 전세 거래다. 종전 최고 전세 거래가격은 3억9000만 원으로 무려 6000만 원이 한번에 올랐다.
목동 신시가지 4단지에선 전용 47.25㎡형이 이달 4억 원으로 전세 세입자를 들이며 최고 보증금을 찍었다.
목운중학교 옆 목동현대1차 전용 84㎡형은 지난달...
양천구에 있는 2550가구 규모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아파트는 이날 기준으로 전세 물건은 단 4건이다. 1592가구 규모 광진구 현대프라임 아파트 역시 전세 물건은 4건에 불과했다. 정부가 지난달 21일부터 부동산 허위매물 단속에 나서면서 중복매물이 대거 내려간 것을 고려해도 전세 물건 급감세가 가파르다.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서울은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4단지와 5단지,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단지와 7단지에서 매물 감소율이 60%대를 기록했다.
아울러 아파트가 아닌 원룸·투룸 등 다가구 주택의 매물은 전날 50%가량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에서 허위 매물을 올리는지 모니터링하고, 적발 시 500만 원...
규모가 큰 송파구 잠실5단지와 올림픽선수촌, 강남구 압구정 및 은마아파트, 영등포구 여의도 단지,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등은 실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관심없다는 반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공재건축으로 용적률이 높아지고 50층의 고밀도 개발이 허용되어도 늘어난 용적률의 50∼70%를 정부가 기부채납으로 환수해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으로 활용하겠다는데...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3단지가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한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3단지는 전날 양천구청으로부터 1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점수(100점 만점)에 따라 A~E 등급으로 나뉜다. E등급(30점 이하)을 받으면 곧바로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D등급(31...
지난달 12일 목동 신시가지 6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을 높인 양천구도 0.16% 상승했다.
강북지역에선 동대문구가 GTX 역세권 및 저가단지 위주로 0.19% 올랐고, 9억 원 이하 중저가 단지가 밀집한 노원구도 0.1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성산시영 아파트가 위치한 마포구도 성산동과...
특히 정부가 거주 요건 규제와 함께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까지 강화하면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와 같은 초기 재건축 단지들은 향후 사업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문제는 이같은 규제가 재건축 사업 자체를 더디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2년 실거주 조건을 채우지 못할 경우 해당 소유자는 현금청산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사실상 재건축...
강남권 일대의 대규모 개발 호재와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통과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컸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지난주 상승폭(0.02%)보다 3배 이상 커진 수치다.
동대문구(0.08%)가 교통 개발 호재에 힘입어 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고, 인기 지역 중 한 곳인...
서울의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단지들만 하더라도 5ㆍ9ㆍ11단지가 1차 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하고 2차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본격적인 재건축을 추진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절차 이행이 필요해 재건축 첫 단추 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합원 분양에 대한 실거주 의무는...
다만, 한 가구당 약 50만 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전체 5540가구 규모의 동의를 얻는 과정 역시 만만찮을 전망이다. 올재모는 전체 비용의 3분의 1가량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계기로 서울 아파트 재건축 재시동 움직임이 확산될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