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변수로 국내외 사정이 녹록지 않았지만 자본시장의 모험자본 공급 역할이 부각되면서 금융투자 업계의 활약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초대형 투자은행(IB) 2호가 배출되면서 업계의 사업 영역 확장성을 입증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마켓리더 대상 심사위원회는 기업별 실적과 사업 내용,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
사모펀드는 모험자본 공급 역할이 부각되면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모펀드 시장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민의 자산증대 측면에서 공모펀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공모펀드의 시장규모(순자산총액 기준)는 2009년 말 210조3060억 원에서 올해 231조3050억 원으로 약 9.98%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은 8조 6000억 원으로 올해 5조 8000억 원 대비 50%가량 증액했고,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을 배정, 문화·체육시설 국가보조율 50%로 상향 등을 통해 조기 추진할 방침이다. 이 지역밀착형 SOC 사업은 도서관, 체육관 등을 지역에 건립해 주민 만족도 제고·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2016년 모험 자본을 활성화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도입하고 증권사에 중개 자격을 부여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 KTB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음에도 최근 사업을 철수했다.
증권사를 제외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들 역시 대부분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에 집중하고...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적재산권, 매출채권 등 유‧무형 기업자산을 포괄적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일괄담보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 자본시장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은행에 대한 자본규제 개선을 통해 가계대출 위주의 영업 관행에서 기업금융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최 위원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장기간 모험자본이 필요한 대표적인 고위험‧고수익 분야라고 할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규모가 연평균 5.2% 성장해고 있지만, 신약 개발에는 평균적으로 15년간 1조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 투자가 필요하고 최종 성공률도 그다지 높지 않다”고 언급했다.
또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로 매우 중요한 신산업”...
투자 자금이 단기간에 신규 투자 등으로 집중돼 자본시장의 수급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해 왔다. 펀드 운용과 관련해서는 신규투자 부담, 투자 수익률 제고 등이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정부는 코스닥 벤처펀드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과 벤처기업 모험자본 공급확대에 기여하도록 운용규제 개선을 지속할 방침이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외화 발행어음 업무 허용에 대해서는 "모험자본의 공급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해외송금 등 외국환업무에 다양한 핀테크 기술들을 접목시킴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참여해 본 경험이 전무하다”면서 “국내 사모펀드가 해외 펀드에 비해 오히려 역차별 받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제도가 정착돼 나간다면, 금융 측면에서는 다양한 융합전략을 활용하는 글로벌 사모펀드가 육성될 것”이라며 “산업 측면에서는 모험자본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장은 "전북도 내 우량 혁신·벤처기업이 K-OTC 등 자본시장을 통해서 자금을 공급받아 성장하고, 그 혁신성장의 성과를 지역경제와 함께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협회는 지자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우수 지역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모험자본 공급 생태계 조성 및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8일 국회 황희 의원실 주최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모험자본의 중소벤처기업 투자확대 방안’ 정책 세미나에서 향후 투자사업 확대방안에 대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으로 마무리됐다. 기보는 이병헌 사외이사(광운대 교수)와 백경호 상임이사가 주제발표자로 참여해 기보 공적투자의 역할과...
'창업→ 성장→ 도약‧재창업'의 단계적 지원을 늘리고, 모험자본 확충을 지원해 민간 일자리 확대를 돕겠습니다.
늘어난 일자리 예산은 구조적, 경기적 요인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일자리 시장에 훈풍이 될 것입니다.
소득분배 개선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복지 예산도 사상 최대인 162조원이 편성되었습니다.
기초‧장애인 연금 인상, 기초생계급여...
중기부는 532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이하 VC) 14개사를 선정했다며 “충분한 모험자본 공급과 시급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성된 올해 추경예산에 대한 출자사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14개 VC는 모태펀드 자금 2680억 원에 민간자금을 매칭해 11월까지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정부는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모험자본은 공급만큼이나 엑시트(자금회수)가 중요하다. 엑시트 과정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블록딜 투자다. 하지만 우리나라 시장은 외국계 헤지펀드가 사실상 독식하고 있는데, 이 구조를 깨고 싶다.”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은 보통 개인투자자들에게 ‘주가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일단 물량이나 금액 측면에서 개인이 참여하는 것이 사실상...
이어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 등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자본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투자금에 세제 혜택을 주는 코스닥벤처펀드가 현재 2조9000억 원 규모로 시장에 신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창업·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이용범위 대상을 현행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과...
정부는 3년간 10조 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제2의 벤처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의 가장 큰 수혜자로 ‘벤처캐피털 기업’이 꼽히면서 상장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KTB태국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현지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 현지 상장을 통해 자본금을 늘려 주식발행시장(ECM)과 채권발행시장(DCM)을...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도 강조했다. 자본시장은 모험자본을 공급해 기업의 혁신의 유도해야 하지만 현재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청년 고용 역시 금융업계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등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 등장이 일자리를 앗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벤처기업의 모험자본 공급을 목표로 만든 코스닥벤처펀드가 13일 출범 100일을 맞는다. 정부의 의지와 금융투자업계의 호응에 힘입어 3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유입됐지만, 성과는 썩 좋지 않았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코스닥벤처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2조9412억 원에 달한다. 불과 100일 사이에 3조 원이 몰렸지만, 펀드 수익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