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연수원장은 “지금까지 비상장주식거래는 투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최근 정부가 ‘제2벤처 붐 확산 전략'등을 발표하며 모험자본 육성과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기업성장투자기구(BDC)제도가 시행되면 비상장 기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모험자본 공급 기능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교육과정은 강촌...
모험자본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모펀드 규제를 완화하자 투기 성격의 개인 사모투자만 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사모펀드 규제를 완화한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가 기업참여형 사모펀드(PEF)보다 훨씬 더 빠르게 증가했다.
헤지펀드...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이번 사례는 저성장 시대에 비상장기업인 스타트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존 금융·투자 시장에서 얻기 어려운 높은 수익을 짧은 시간 내에도 구현 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로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 등을 위한 모험 자본을 더욱 활성화 하고 좋은 투자자와 좋은 기업을 서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잘...
이어 “모험자본 활성화 간담회를 통해 핀테크 업체들의 도전을 뒷받침할 일관성 있고 과감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며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를 찾아 포용금융이 제대로 이행되는지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말까지 인터넷은행 신규인가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제3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지난 7년간 와디즈는 자금이 필요한 기업과 지지의 마음으로 참여하는 투자자를 서로 연결하며 국내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왔다"며 "사막 같은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모험 자본을 더 활성화 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창업 기업과 스타트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금융위원회가 비상장기업 등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투자하는 기업성장투자기구(BDC)를 도입한다.
7일 금융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기업의 자금조달체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가안을 발표하고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했다.
금융위는 BDC의 설립과 동시에 주된 투자대상에 대한...
코스닥시장 활성화와 벤처기업의 모험자본 공급을 목표로 정부 차원에서 만들어진 코스닥벤처펀드의 설정액이 5000억 원대가 무너졌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설정된 12개 공모형 코스닥벤처펀드의 설정액은 총 49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 새 74억 원이 빠져나가면서 5000억 원대가 무너진 것이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다행히 은 위원장이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해선 규제 완화가 맞다”며 선을 긋긴 했지만,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는 혁신 기업들은 돈맥이 끊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게 됐다.
국감을 흔히 ‘추수’라고 부른다. 정부가 한 해 얼마나 농사를 잘 지었는지 확인하고, 더 나은 농작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다. 하지만 현재 국감의 모습은...
때 최소 11조4454억 원 규모에 대해서는 은행 판매 제한 규제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회사 잘못은 일벌백계해야 하나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불완전판매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수립이다”며, “파생결합증권 피해 취약점을 세밀하게 분석해 소비자 보호와 모험자본 활성화 사이 균형점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시장의 과제로 “금융투자업계가 원활한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우리 기업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상업화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산업 경쟁력이 제고하는 실물경제와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꼽았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의 안정적 노후 보장과 자산 증대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많은 발전이...
2일 열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투자산업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콘퍼런스에서 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성공 사례가 많이 나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금융투자산업이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한편 산업 스스로도 혁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화케미칼의 사무라이본드 발행 연기가 한일관계 갈등으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엔화 자금 조달이 기업에 이익이 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대체수단이 충분히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주의 깊게 볼 것”이라고...
금융위는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 달 초 BDC 제도 도입 및 사모·소액공모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 정책관은 “내년 하반기 중 제도개선 사항이 시행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개정 및 시행령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회사 임직원이 투자실패 책임에 대한 우려로 모험투자를 주저하지 않도록 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중소ㆍ벤처기업들은 자본시장을 통해 충분한 자금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중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협회는 1989년 9월 27일 한국투자회사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규모나 역할 등 여러 방면에서 성장했다”며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벤처캐피털이 독립적인 금융 산업으로서 사회를 발전시키는 모험자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건의, 연구 조사, 인력 양성 등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택신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법학박사는 “차등의결권제도를 허용하고 있는 일부 아시아시장도 일정 요건을 둬 상장사에 대한 의결권 유연화를 허용하고 있다”며 “기업의 지속성장과 모험자본의 회수 활성화를 위해 상장 규정의 정비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도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차등의결권 도입을 검토 중이다. 구글과 같은 글로벌...
최 위원장은 "모험자본 확산을 위한 자본시장 혁신 후속 과제와 금융 포용성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등을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로 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최 위원장은 후배들에게 금융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구시대적...
DLS 문제는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의 문제이지 관련 상품 시장 존재 여부와 무관한 것이다. 최근 제기되는 사모펀드의 문제도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문제 정도로 볼 수 있다. 오히려 규제 완화 속도를 높여서 모험자본시장이 더욱 성장하여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는 "소재·부품·장비산업 대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초 과학기술부터 운영기술에 이르기까지 R&D(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는 것, 도전적 기업가를 위해 규제체계를 혁신하는 것, 기업가에게 모험자금을 공급하는 역동적 금융시스템을 육성하는 것이 모두 혁신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소기업 간 폐쇄적 수직계열화 구조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