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개인전문투자자’ 제도는 금융위원회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정책에 따라 기존보다 완화된 등록 요건을 적용하게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의 필수 요건이었던 금융투자상품 잔고 ‘5억 원 이상’이 ‘5000만 원 이상’으로 낮춰졌다”며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은 삼성증권 mPOP(모바일어플리케이션) 및 삼성증권 영업점을...
최근 일련의 사태로 촉발된 자본시장 신뢰 저하에 대해서는 “선제적 자율 규제를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그리고 투자 자기 책임 원칙이라는 두 축이 균형적으로 확립돼야 한다”며 “동시에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모험투자영업 자금공급 강화, 금융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자본시장을 혁신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규제 개혁의 필요성 역시 강조했다. 나...
금융당국이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전문투자자군을 적극 육성하기로 한 후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을 본격적으로 완화함에 따라 준비됐다.
완화된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의 개인전문투자자 진입 요건이었던 금융투자상품 잔고 ‘5억 원 이상’이 ‘5000만 원 이상’으로 낮춰졌으며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 인정 요건이...
당국이 이례적인 총량 규제와 상시 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한 것은 증권사가 ‘부동산’ 대신 ‘모험자본’에 치중하라는 강력한 시그널을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는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과 함께 총량 규제를 피하기 위해 고위험 부동산에 투자가 몰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1.19% 급락한...
이어 “다만 최근 DLF 사태 등이 터지면서 대표적 혁신모험자본인 사모펀드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될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사모펀드도 기업에 자본을 공급하는 것과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것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최근 김병욱 의원은 펀드리콜제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다. 그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서는 ‘은행 중심의...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공모 리츠 상장과 세제 관련 지원 △증권거래세 폐지 등 자본시장 세제 선진화, △채권시장 국제화 및 인프라 개선 △실물 및 부동산 공모펀드 활성화 등 국민자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또 미래역량 확보와 회원사 정책 건의 확대를 약속했다. 나 대표는 “혁신성장 금융생태계를 조성, 모험투자 및...
또한 이어서 ‘동남아시아의 기업투자 전략과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성장금융과 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토의도 진행됐다.
한국성장금융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앞으로도 모험자본시장과 국내 혁신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 모험자본 공급기능 강화를 위해 순자본비율 산정방식을 바꾼다. 아울러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단기금융 업무를 통한 자금조달 한도(자기자본의 200%) 산정 시 혁신ㆍ벤처기업 투자금액은 제외한다.
증권을 발행할 때 최종 청약자가 전문투자자로 한정될 경우 별도의 전매제한 조치 없이 전매 기준의 예외로 인정받는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업자가 다양한...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해 개인전문투자자 지정 요건이 21일부터 완화된다. 또 전문투자자 전용 비상장 지분증권 매매시장이 개설되고 코넥스 상장기업의 신주가격 결정 관련 자율성도 높아진다.
금융위원회는 20일 20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금융투자업규정’과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문투자자...
또 KB금융지주 자본시장부문장도 겸직 중이다.
KB그룹 관계자는 “현재 프로젝트 초기 단계로 전문인력 확보 등 개발 인프라 구축 단계에 있다”며 “향후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분석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내 각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의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엔진을 개발할...
은 위원장은 “최근 DLF 사태로 투자자의 금융사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고 있다”며 “정부는 이번 대책에 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스템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하고, 사모펀드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은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책이 소비자 선택권 제한과 사모펀드 시장 위축 우려 목소리가 있다”며 “참석자들이 소비자와 시장을 만족하게 하도록 함께...
단, 상품 구조가 복잡해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상품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번 대책(은행‧보험사 판매제한, 일반투자자 자격요건 강화 등)으로 사모펀드 모험자본 공급기능이 대폭 축소되는 것 아닌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의 경우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에 해당하지 않아 은행‧보험회사에서 판매...
코넥스(KONEX)는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된 초기·중소기업전용 시장이다.
KISA는 기관의 정보보호 전문성을 토대로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에 대한 KSM 등록 심의 및 추천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국내 보안 산업 혁신과 신(新)성장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금융위는 부동산 담보·가계대출 중심의 금융에서 미래 성장성·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모험자본시장 활성화, 동산금융 안착, 면책제도 실효성 제고 등을 통해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유입을 유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금융위는 지난 2년 반동안 금융산업 혁신·경쟁 촉진, 혁신·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 금융산업의 여신·투자 관행 변화, 서민...
마지막으로 그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해야된다는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과도한 규제로 인해 사모펀드 본연의 순기능인 모험자본 공급이 저해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사모펀드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생긴 일종의 성장통이라고 보고있고 사태를 계기로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사모펀드가 투자자신뢰를 회복하는 기회가...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금융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소, 벤처기업이 여전히 충분한 자본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자본에 목말라있다’는 것이 냉혹한 현장의 목소리”라고 말했다. 이어 “모험자본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의 실질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내년에 약 3조 원의 대규모 모험자본을 조성해 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험자본 육성을 위한 금융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방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내년에 재정, 은행 등...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리픽싱 조항이 도입될 당시에는 메자닌 시장이 저조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용도 낮은 기업들에 투자하는 모험자본에 유인을 주자는 취지로 도입됐다”며 “그러나 CB 리픽싱 조항이 남용되면서 기존주주 지분 희석화 현상이 점차 심해지는 등 부작용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CB를 많이 발행하는 코스닥 시장에 주로...
그러나 우리나라는 금융시장의 역사가 짧고 모험자본의 축적이 빈약하여 혁신 기업에 자금이 순환되는 투자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혁심금융을 정부가 주도하여 이끌어 내고 있다. 정부 예산을 한국벤처투자, TIPS 등에 마중물로 투입하여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자금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덕분에 올 상반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은행권과 협력해 모험자본 육성과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한 총 조성금액 1450억 원 규모의 두 종류의 출자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은 투자형 동반자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IBK동반자펀드’의 출자사업을 통해 국내 주요출자자의 출자사업에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300억 원을 매칭출자해 총 1200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