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 성적 결과, 국어와 영어는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했지만 수학은 더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부 지침 발표 전에도 국어의 난도가 높지는 않았기 때문에 올해 수능 때 현재보다 훨씬 쉽게 출제될 것이라 예측하기 어렵다. 오히려 국어의 경우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어려워질...
27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날 최근 3년간 수능과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킬러 문항을 공개한 뒤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한 가운데, 정작 변별력을 확보할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어떻게 변별력을 확보할 것이냐는 질문’에 “간결하고 깔끔하면서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가능하다. 9월 모의평가 때...
지난 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통지하고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분포 자료를 공개했다. 6월 모평 응시생은 38만1673명이며 이 중 재학생은 30만620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7만5470명이었다.
수능 성적표에는...
2021~2023학년도 수능 및 2024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 국어, 영어, 수학 문항 480개에서 추려냈다는 문제들이다. 혀를 내두르게 된다. 대체로 대학 전공자도, 영어 원어민도 답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수준이다.
국어에선 클라이버의 법칙을 이용해 농게 집게발 길이를 추정하는 킬러 문항부터 눈길을 끈다. 대학 전공자가 아니라 대학교수라 해도 과연 자신 있게 정답을...
교사를 중심으로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입시학원이 수능 출제경험이 있는 교사·교수에게 모의고사 문항을 매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제위원이 일정기간 수능 관련 강의·자문 등 영리행위를 하는 것을 금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필요하다면 법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학원 도움 없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도...
교육부는 26일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하면서 최근 3년간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지난 1일 실시 된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국어·수학·영어영역 킬러 문항 사례 총 22개(과학탐구 4개 별도)도 함께 내놓았다.
교육부가 꼽은 킬러문항은 무엇인지, 왜 킬러문항으로 선정됐는지 살펴봤다.
◇국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021~2023학년도 수능 및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이 점검 대상이다.
교육부는 허위·과장광고를 일삼는 사교육 업체를 대상으로 2주간 집중 신고기간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허위‧과장 광고 등에 대한 부조리를 바로잡겠다는 목표다.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협력하여 부당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도...
역사 강사인 이다지 씨도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게 천차만별이고 심지어 개설되지 않는 과목도 있는데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하라’는 메시지라…"라며 "9월 모의평가가 어떨지 수능이 어떨지 더욱더 미지수"라고 비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국어 강사 이원준 씨는 "한국은 교육 면에서 비교적...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 경력을 앞세워 사설 모의고사 문제를 판매하는 등에 대한 영리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출제진 구성도 현장 중심으로 손질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정한 수능 평가 실현' 방안을 담은 '사교육 경감대책'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하면서 최근 3년 치 수능(2021~2023학년도)과 이달 1일 실시된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킬러 문항’ 22개를 공개했다.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은 공정한 수능 평가를 치른다는 데 있다. 교육부는 소위 ‘킬러 문항’을 핀셋 제거해 수험생 불안을...
최근 3년간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도 분석해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날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번 수능부터 배제하기로 한 킬러문항의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한다. 윤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 수능 출제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교육부는 통계청과 함께...
교육부는 다음 달 6일까지 교육 카르텔‧부조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집중신고기간 이후에도 신고센터는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26일 최근 3년간 수능과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한 수능’ 지시에 어긋난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무엇인지 공개할 예정이다.
킬러 문항 사례는 최근 3년 치 수능과 올해 모의평가를 분석해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발표에 수능 문항의 공식 오답률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제까지 모의평가와 수능의 문항별 오답률을 공개한 적이 없다. 나아가 수능 결과 발표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교육계는...
‘킬러문항’ 이어 ‘일타강사’ 저격…학원가 ‘뒤숭숭’
수능 수학영역 현우진 강사는 윤 대통령의 ‘킬러 문항’ 발언 직후 자신의 SNS에 “애들만 불쌍하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습니다.그러면서 “9월(모의평가)하고 수능은 어떻게 간다는 거냐”며 “지금 수능은 국수영탐 어떤 과목도 하나 만만치 않고,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혼란인데...
평가원의 출제 기조에 대해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부당한 간섭”이라며 “현재처럼 어떻게 출제될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는 오히려 교육비 지출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21일 수험생 커뮤니티 ‘오르비’에서는 이 같은 청원 링크가 공유되며 “온갖 커뮤니티에 공유해 달라”, “우리는 힘을 모아야 한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해당 청원글 링크는 모의고...
이어 “정부는 최근 3년 치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킬러 문항 예시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도록 자기주도 학습 지원, 교과 보충지도, 입시 준비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등·유아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며 “유아 사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지난 6월 모의평가 당시 초고난도 문항을 일컫는 '킬러 문항'은 어떤 문제였을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다음 주 사교육 대책 발표 때 6월 모의평가와 3년 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출제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학생들은 "킬러 문항은 최근...
핑프방 운영자는 해킹됐던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정보를 전달받기도 했다.
‘핑프방’에서는 ‘제보자의 한마디’란 문구를 통해 ‘옆 동네 파일입니다. 개념 부분이 매우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전 수능장에도 출력해서 들고 갔을 정도로 좋았다’ 등의 모의고사 해설 내용 평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핑프방’ 내부에는...
9월 30일까지 5~6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 대비 콘텐츠도 연다. 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과목별 성취 수준에 대한 분석 결과를 테스트 직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수학 계통도를 기반으로 개인별 성취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하는 ‘수학학습줄기’ 서비스도 추가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아 웅진스마트올 회원 대상 특별...
장 씨는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원래 킬러 문항이었던 22번, 30번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그 앞 문항인 13번에서 예상치 못하게 막히는 느낌이었다"며 "최상위권, 진짜 잘하는 학생들은 쉬워질 것 같은데 저같이 수학이 100점 안 나오는 학생들은 시험 때 준킬러를 못풀게 되면 대학을 못 가는 점수를 받게 되니까 더 어려워진 것 같다"며 한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