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명예회장의 재산 규모는 최소 7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상속세율 60%(최대주주 할증 포함)를 적용받으면 상속세만 4000억 원이 넘는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등도 상속세 마련을 위해 지분 매각 또는 주식담보대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상속세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기준 금액 30억 원도 2000년 이후 23년 동안 그대로 유지돼 세부담을 늘리는...
간담회에는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안지홍 회장, 경기도벤처기업협회 서기만 명예회장과 권복화 회장,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변화순 회장과 이영주 부회장, 김미라 이사, 한국여성발명협회 김순선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송영미 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성미숙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에...
이어 이상운 부회장도 “명예회장님께서는 쉼 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며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분이었다”며 “여느 기술자보다 해박한 지식으로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했고, 고객이 원하는 것보다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늘 강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욕을 먹더라도 우리 기업, 국가 경제를 위해 해야 할 말은 해야 한다던 강직한...
이날 효성그룹에 따르면 영결식에는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부터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최 회장은 조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2007∼2011년)을 맡은 당시 전경련 부회장(2005∼2017년)으로 함께 활동하는 등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왔다.
최 회장은 "(고인이) 섬유산업과 첨단소재 분야에서 보여주신 집념과 열정, 그리고 혜안은 우리나라가 오늘날 글로벌 넘버원 산업 경쟁력을 갖추는 초석을 놓았다"고 말했다....
1982년 효성중공업 회장직을 물려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조 명예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경영 혁신과 주력 사업 부문의 글로벌화를 이끌며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조 명예회장은 지난달 29일 향년 89세로 숙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로 효성의 3세 경영이 시작되면서 효성화학의 재무구조 개선 방향도 주목받고 있다. 효성은 앞서 2월 이사회를 통해 계열사 간 인적분할을 결정했고,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인적분할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7월부터 효성의 지주회사는 장남 조현준 회장의 기존 지주회사 ㈜효성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분할을...
한편, 조 명예회장은 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 동안 그룹을 이끌었다. 효성그룹 창업주인 고 조홍제 회장의 장남이다.
조 명예회장은 29일 향년 89세로 숙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
이날 오전에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 경제계와 김진표 국회의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조문했다.
정몽준 이사장은 “경제 모임 등에서 가끔 뵈었고, 항상 긍정적이고 좋으신 분이었다”며 “저희 아버님(정주영 현대그룹...
한편, 조 명예회장은 29일 향년 89세로 숙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
조 명예회장은 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지난 1982년부터 2017까지 35년 동안 그룹을 이끌었다. 효성그룹 창업주인 고 조홍제 회장의 장남이다.
이 회장은 조문 직후 취재진과 만나 “(조 명예회장은) 같은 동네에서 오래 사셨던 어른이고, 조현준 회장이나 조현상 부회장과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만큼 인사드리러 왔다”고 밝혔다.
오후 7시쯤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0여 명의 한진그룹 사장단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조 회장은 “조현준 회장과 친분이 있다”며 “얼마 전에 (부친상을) 겪어봐서 어려움을 잘...
첫 조문객으로는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이 다녀갔다.
조양래 명예회장과 차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도 오후 1시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 한국앤컴퍼니 회장은 조문 직후 취재진에게 "큰아버님(조석래 회장)이 90세이신데 호상은 아니라서 마음이 굉장히 아프고, 막바지에 정신적으로나 몸적으로나 많이 고생하셔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시작된 직후에는 고인의 친동생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이 차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내달 2일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
다음은 조 명예회장의 주요 어록이다.
◆효성그룹 회장 재임 당시
“우리 모두의 일터인 효성은 산업을 일으켜 국민경제에 이바지 한다는 산업입국의 정신으로 창업되었습니다. 산업입국의 정신이란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효성 지분율은 조현준 회장이 21.94%, 조현상 부회장은 21.42%로 비슷하다.
다만 상속 과정에서 조석래 명예회장의 2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지분 요구에 나서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일찌감치 경영권 승계 구도에서 밀려난 뒤 회사 지분을 전량 매도하고 그룹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 형인 조현준 회장을 상대로 횡령...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
193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조 명예회장은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일본 와세다대에서 응용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에서 화공학 석사 학위까지 받았다.
애초 대학교수를 꿈꿨으나 1966년 박사 과정을 준비하던 중...
대표 경제단체인 전경련에서 1987년부터 2007년까지 20년간 부회장을 지낸 데 이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회장을 맡아 국내 재계의 '얼굴' 역할도 했다.
2017년 발간된 조 명예회장의 팔순 기념 기고문집에는 재계의 지인들이 기억하는 그의 일면이 잘 드러나 있다.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은 정부에 적극 의견을 밝히는 조 명예회장을 두고 '재계 지도자'라 칭했고...
1935년에 태어난 조 명예회장은 1981년 회장에 취임해 36년간 효성그룹을 이끌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등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아들 조현준 효성 회장,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조현상 부회장, 동생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