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변호인단은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이라며 "조 전 장관은 교수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고 전직 고위공직자로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즉각 항소해 이 결정의 부당함을 다툴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해 7월 조 전 장관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대가 조 전 장관을 징계위에 회부한 주요 이유는 조 전 장관의...
이연택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명예교수는 “일괄적인 적용보다는 해당 국가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섬세한 비자(subtle visa)’ 제도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한 불법체류는 민감한 이슈인 만큼 신중할 수밖에 없지만, 모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사전 조치보다 사후 질서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자유시장은 진입을...
발제에 나선 장지상 경북대 명예교수(전 산업연구원장)은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경북에서 새 소재부품을 연구해야 한다. 또 바이오의 경우 해외 소부장 기업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경북이 선도기업 유치와 함께 원자력·수소 분야의 기술표준화를 주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명예교수는 앞서 화공 20회 회의 때...
급기야는 어민단체에서 사실에 입각한 주장을 하라며 서울대 명예교수를 고발하고 나섰다.
어민단체의 말대로 후쿠시마 방출 문제는 일단 과학적 사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과학은 국제적 배출기준을 만족하는지를 따진다. 도쿄전력은 처리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출기준인 6만 Bq/L보다 낮은 1500 Bq/L로 방류할 예정이므로 국제 배출기준을 만족하고 수산물과 인체에는...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저선량 방사선 영향과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 - 공포가 집어삼킨 과학’을 주제로 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후쿠시마 앞 ALPS로 처리한 1ℓ 물이 앞에 있다면 마실 수 있다”며 오염수의 위험성이 과장됐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만약 그런 물을 1ℓ 마신다고 해도 계산하면 방사능...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제10대 총장에 문휘창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이자 국제경쟁력연구원 이사장이 7일 취임했다.
문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5년 5월까지 2년이다.
문 총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 경영과 경영 전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앞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ALPS로 처리한 물을 마시겠다고 한 바 있지만 국내 학자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시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박 교수는“처리된 후쿠시마 오염수를 희석해 마시는 것이 ‘쇼’로 오해받을지라도 필자 아닌 어느 누구라도 방류농도의 희석수를 직접 마셔 우리...
오준호 KAIST 명예교수 및 레인보우로보틱스 CTO 인터뷰하반기 서빙 로봇, 내년 상반기 AMR 로봇 출시"3년내 전세계 탑 5 로봇 기업 성장 자신"
로봇플랫폼 전문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내년 상반기 AMR(자율이동로봇)을 출시한다. 하반기 시장에 내놓는 서빙 로봇과 함께 라인업을 확대해 3년 안에 전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로봇 기업으로...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을 지낸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가 시장친화적 경제정책을 위해 촌철살인의 비판을 가합니다. 자유주의 교육철학의 권위자인 김정래 부산교육대 교수는 우리 사회에서 지향해야 할 좌표를 찍어드립니다. 국제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두루 꿰고 있는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날카로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예정
생활·산업기반 없이는 성공 못해
자족력 갖춘 곳 선정해 이전해야
일자리 창출·인력유입 효과 기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이 채택된 것은 20년 전인 2003년이다. 공공기관을 수용하는 혁신도시가 전국 10곳에 선정돼 신도시로 조성된...
다만 예술상은 수상자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해외 공연 일정으로 스승인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가 대리 수상했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학술,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인류사회 발전과 고귀한 인간 사랑 실천에 큰 업적을 이룬 훌륭한 분들을 수상자로 모시게 되어 큰 기쁨이자 자랑이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과학상 임지순...
위원으로는 김동수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장(前 공정위 위원장), 정진엽 부민병원 의료원장(前 보건복지부 장관), 한정화 한양대 명예교수(前 중소기업청장),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등 23명이 있다.
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에 이은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인들과 전직 장·차관, 교수, 언론인...
이들은 위 학회장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및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하는 고소장을 내일인 31일 법무법인 더킴로펌을 통해 서울경찰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10일 위정현 학회장은 한국게임학회 명의 입장문을 통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투자 논란과 관련해 국회와 P2E 게임 업체 간 ‘위믹스 이익공동체’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교육부장관과 서울시교육감을 지낸 문용린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오랜 기간 앓아온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1947년 만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교육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교육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9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고인은 김영삼 정부 때부터...
세미나 축사를 맡은 곽수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IT 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수많은 소액주주들이 힘을 모아 주주 행동주의를 실천하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자본시장에 직접 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시대에 거버넌스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번 세미나가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 강의를 맡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를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개회사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환영사를 했다. 스티븐 던바 존슨 뉴욕타임스 국제부문 사장이 축사했으며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리처드 뮬러 UC버클리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경총, '노동조합법 제2조·제3조 개정안의 문제점' 토론회 개최김강식 한국항공대 교수 "미래세대 일자리 악화로 이어질 것"김영문 전북대 명예교수 "헌법상 문제 발생…쟁의권 남용 소지"
국회에 계류 중인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산업 공동화와 미래 세대의 일자리 사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강식...
최근 KDI 국제정책대학원 최슬기 교수의 조사결과는 2021~2022년 국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수가 2.09명인 것을 보여준다. 합계출산율 0.78이라는 초저출산은 우리의 경우 실제 출산 결정에 현실적인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수치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여성의 ‘양육 독박’으로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이 어려워진 것도...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방사능 공포괴담과 후쿠시마'를 주제로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성일종 TF 위원장은 "괴담에는 과학이 특효약"이라며 "정치가 과학을 오염시키면 그 피해는 어민들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이 고스란히 입게 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학회·위정현 학회장 형사 고소하자학회선 입장문 내고 “군사정권 시절 행태” 비난19일 코인게이트 관련 긴급 토론회 개최키로김정태 교수 “학회 입장문, 동의 없었다” 주장도
김남국 의원의 ‘코인게이트’가 게임업계 전체의 갈등으로 퍼지고 있다. 위메이드가 ‘위믹스’ 로비설을 주장한 한국게임학회를 형사고소하자, 학회는 이를 반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