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아이디어, 창작권, 학문적 권리의 명백한 도둑질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 표절이라는 큰 잘못을 범했는데도 불구하고 왜 적지 않은 취재진과 대학생들이 김혜수에게 박수를 보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표절의혹이 제기된 문대성 의원(무소속)에서부터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르기까지 일부 사회지도층 인사와 교수들의 행태에서...
영혼과 아이디어, 창작권에 대한 명백한 강도질인 표절(剽竊)은 창작자의 권리를 불법으로 무력화시키고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안기는 범죄일 뿐만 아니라 작가의 창작의지를 꺾는 불법행위다.
대중문화계의 표절은 대중문화 초창기인 일제강점기에서부터 시작돼 뿌리가 깊고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죽했으면 지난 90년대 후반 일본 시사주간지 AERA (1999년...
아리스토텔레스가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였지만 모방이 창조를 위해 쓰이지 않고 모방에 그치면 표절이다라는 의견도 있고, 저작권자의 창작 의욕을 꺾는 명백한 표절과 불법복제는 근절돼야함은 당연하지만, 여전히 논란이 많은 것은 창작과 표절, 복제, 모방의 경계선이 그만큼 모호하기 때문이다.
현대에서는 이것을 ‘모방이론’이라고 하여 모든...
그는 “새누리당이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출처를 모두 밝힌 것”이라면서 “대꾸할 가치도 없는 억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자신 있으면 홍 후보가 직접 이야기하라”면서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며 명예훼손이다.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무능하고 부패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과 교묘한 말장난으로 책임을 회피하려고...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논문 관련 디테일한 부분은 검토가 필요하다"며 "못찾아 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진중권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 논문은 명백한 표절입니다. 거의 통째로 베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며 "문대성 논문에 비하면 전여옥 책은 창작"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명백한 영업방해지만 난 개의치 않는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찾아오니까. 지금부터 하나씩 ‘마이웨이’란 대재앙 탄생의 진실을 공개할 것이다. 이제 진실을 직면할 시간이 왔다”고 트위터를 통해 반박했다.
CJ 엔터테인먼트 해외영화사업본부 부장으로 재직했던 김 작가는 한일 동반자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원대본이 그대로 사장되는 안타까움에 지난해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