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GNI)은 36조4000억원으로 한국의 2.2%에 그쳤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146만1000원으로 남한의 4.6%에 머물렀다.
2016년중 남북교역규모는 3억3230만달러로 전년대비 23억7900만달러(87.7%) 급감했다. 이는 1998년 2억2190만달러 이후 최저치로 지난해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되면서 그해 4월부터 교역실적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
신승철 한은...
이는 2016년 명목 국내총생산(GDP) 1637조원의 7.3%에 해당한다.
이번 비용추계에서 출산 보육수당, 야간근로수당, 연구보조비, 국외근로소득, 비과세학자금 등 비과세소득과 특수활동비, 특수업무경비, 학자금무이자대출혜택 등은 제외됐다. 이 비용을 포함하면 공무원 유지비용은 이보다 훨씬 늘어난다.
연맹은 2015년부터 세 차례 인사혁신처에 직종·직급...
수요 전망 워킹그룹은 수요 전망이 급격히 감소한 것은 7차 계획 설계 당시 적용된 GDP 전망치에 기반해 과대 예측된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밋빛’ 경제성장률로 인해 수요 전망이 과다 예측된 셈이다.
이번 수요 전망에는 명목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요금을 산정했으며, 전기요금 인상은 반영되지 않았다. 전기요금이 1% 변하면 가격 탄력성은...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명목 국내총생산(GDP) 금액을 넘어 저평가 논리가 약해진 시점에서 예상치 못했던 북한 리스크가 발생했다”면서 “3분기 코스피 변동성 확대의 방아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명목GDP나 민간신용 증가를 크게 웃돈 것이다. 실제 같은기간 가계빚(가계신용 기준)은 963조8000억원에서 1344조3000억원으로 380조5000억원 증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같은기간 익스포저의 명목 GDP대비 비율은 72.1%에서 100.4%로, 자금순환통계 기준 가계와 기업 부채로 비교한 민간신용대비 비율은 39.3%에서 51.9%로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의...
반면 국민계정에 나타난 피용자보수의 명목 GDP대비 비중 45.0%를 역산해 추정한 2016년 전체 급여생활자의 피용자보수는 737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698조5703억원) 보다 5.5% 증가한 것이다. 2015년 피용자보수 증가율도 일반정부는 5.1%, 전체 피용자보수는 5.6%를 기록한 바 있다.
일반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및 금융공기업을 포함한 전체 공공부문 피용자보수...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기금을 제외한 공공부문 수지도 명목GDP대비 0%를 기록해 통계집계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나타냈다.
부문별로 보면 일반정부 수지는 34조7000억원으로 전년(20조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는 2007년(44조2000억원) 이후 9년만에 가장 큰 흑자 규모다. 중앙정부는 14조원 적자를 기록한 반면, 지방정부는 5조3000억원 흑자를 보였다. 국민연금...
상당수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에 시중에서 파는 일반 제품을 ‘필수구입물품’이란 명목으로 가맹본부로부터 비싸게 구매하게 하고, 광고비 명목으로 물품 가격을 마음대로 올리는 가맹본부도 있다. 여기에 가맹본부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거나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협약 미이행 등도 대표적인 갑질로 꼽힌다.
구체적으로 김밥 전문 프랜차이즈 B사는...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민간소비 회복이 지체됨에 따라 연간 3%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하기는 다소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인구구조 변화, 명목성장률 추이 등에서 우리나라는 20년 정도의 격차를 두고 일본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9일 한은 금요강좌 700회를 기념해 ‘한국 경제상황에...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지난 20년 간은 명목GDP는 3.4배 증가에 그친 반면, 국가채무는 10.4배로 급증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가부채 증가는 대부분이 대응자산 없이 조세부담으로 상환해야만 하는 적자성 채무에서 늘었다.”
△현재 정부의 부채규모가 선진국과 비교해 어느 정도인지?
“국가부채 규모 자체는 선진국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영향이 반영돼 실제 체감경기와 가까운 명목 GDP는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3% 성장해 역시 거의 변동이 없던 것으로 집계됐던 속보치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명목 GDP는 연율로는 -1.2% 성장률을 기록했다.
민간소비는 속보치의 전분기 대비 0.4% 증가에서 0.3% 증가로, 주택투자는 0.7%에서 0.3% 증가로 각각 하향 수정됐다. 공공투자는 0.1% 감소로...
29일 한은에 따르면 현재 디지털 및 공유경제 중 미등록 숙박공유나 개인간(P2P) 형태의 카풀서비스 등 공유경제 일부가 기초통계 미비로 GDP통계에 포착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 규모는 명목 GDP의 0.005% 내외로 추정했다. 지난해 명목 GDP가 1637조4208억원(1조4124억달러)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디지털 및 공유경제로 새롭게 포착된 규모는...
인플레이션 영향이 반영돼 실제 체감경기와 가까운 명목 GDP는 전분기 대비 거의 변동이 없어 0.1%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일본 GDP는 5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시절인 2006년의 6분기 연속 성장 이후 최장 기간 성장세다. 또 지난 1분기 성장률은 2016년 1분기의 2.6%에 이어 1년 만에 최고치도 찍었다....
7%를 크게 웃돈 것이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종전의 1.2%에서 1.4%로 상향 수정됐다.
지난 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로는 0.5% 성장해 시장 예상과 부합했고 작년 4분기의 0.3%를 웃도는 성장폭을 나타냈다.
인플레이션 영향이 반영돼 실제 체감경기와 가까운 명목 GDP는 전분기 대비 거의 변동이 없어 0.1%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앞서 지난 3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한중 상호간 경제 손실 점검과 대응 방안’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사드 경제 보복’에 따른 한국의 피해 규모를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0.5% 규모로 추산했다. 금액으로는 8조5000억 원 수준이다.
연말까지 사드 보복이 이어지면 현재 추이(2개월 5000억 원)로 미뤄 롯데는 10개월(3~12개월) 사이 최소 2조5000억 원의 매출...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한국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0.5% 수준의 피해가 예상되지만, 중국의 피해는 명목 GDP 대비 0.01%에 불과해 피해가 미미하다는 평가다.
분야별로 한국 피해가 가장 큰 분야는 관광이다. 중국은 앞서 지난 3월부터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 영향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외건전성 지표인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이 IIF의 매우양호 기준(3% 초과)을 상회하고 있어 과거 자본유출기 및 여타 신흥시장국과 비교할 때 양호했다.
아울러 2016년말 현재 3728억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은 총외채 규모에 근접하고 있고, 단기 대외지급능력 비율도 172.8%를 기록해 2011년말 현재 113.9%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
글러스킨셰프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명목 GDP 성장률이 3~4%로 올라가거나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가시적인 효과로 나타나지 않는 한 미국의 경제 회복이 현 수준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믿을만한 근거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GDP와 인플레이션율이 생각보다 약해 연준의 금리 인상...
이 통계는 수출입 총액을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명목 총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국가경제의 대외의존도를 가리키는 지표다.
이처럼 대외의존도가 떨어진 것은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에 따른 국제교역 감소 영향이 크다는 게 한은측 설명이다.
우리나라의 대외의존도는 선진국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15년 기준...
문 전 대표는 여러 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법인세 명목세율 22%는 OECD 평균이 22.8%를 감안하면 그리 낮은 편은 아니다”라며 “여기에 모든 국가들이 법인세를 낮추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거꾸로 한꺼번에 올리면 기업이 어떻게 감당할까”라며 급진적인 법인세 인상을 경계했다. 하지만 이걸로도 부족하면 명목세율 인상으로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