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자 명단에는 국회의원을 포함해 사외 이사, 외부 기관 인사, 지역 유지 등이 대거 포함됐다. 또 강원랜드는 2013년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서관 김모씨가 지원 자격에 미달하는데도 특혜 채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 10월 신입직원 채용시험에 지원한 수출입은행 부행장의 자녀 합격 청탁을 받고 합격시켜줬다. 코레일은 3건 채용비리 의혹이...
심 의원이 공개한 채용 청탁 의혹 명단에는 금고선정과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종로 부구청장도 포함돼 있었다.
우리은행은 2015년 당시 현직 노조위원장 딸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내부 한 관계자는 “노조위원장의 자녀도 당연히 입행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 문제는 그 위원장이 현직이라는 점”이라며 “해당 자녀에 대한 채용절차도 공정하지 않았다는...
실제로 2015년에는 상습고액체납자 중 1천547명(69%)으로부터 1천667억 원(4%)의 세금을 징수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1천916명(11.5%)으로부터 1천574억 원(1.1%)의 세금을 추징하는데 그쳤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명단 공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납기준 단축, 상습 고액체납액 기준 하향화, 고액체납자의 출국규제 기간 연장,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재단 직원의 출신고교ㆍ퇴직자ㆍ유관기관으로부터 단수로 추천받은 4명을 특별채용했다. 특별채용은 공개채용과 달리 따로 서류전형과 필기ㆍ면접시험을 치르지 않으며, 경력평가와 신체검사만 통과하면 된다.
전략물자관리원과 로봇산업진흥원은 공모 절차를 무시하고 이전 채용 면접에서...
전체 체납자수가 2015년 1076만명에서 지난해 716만명으로 30% 이상 감소한 것과는 대조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고액체납자 수는 서울시가 7345명(체납액 716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372명(체납액 2748억 원), 인천이 635명(체납액 3059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체납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국외도주...
2015년 공개된 명단은 2226명, 체납액은 3조7832억 원이었고, 앞서 2013~2014년에도 공개명단은 2000여 명, 체납액은 4조 원대였다.
문제는 고액·상습체납자 공개명단이 급증했음에도 체납액 징수 실적은 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난해 국세청은 1만6655명 중 1916명으로부터 1574억 원을 걷는 데 그쳤다.
국세청은 명단 공개자에 대한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방청...
상당수 관세포탈 사건에서 수입신고인이 재산이 없는 제3자이거나 관세를 걷기 어려운 해외거주자를 납세의무자인 화주라고 주장해 관세 의무를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체납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관세 고액ㆍ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액 3억 원 이상에서 2억 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14세이던 2006년 당시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갖게 돼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보유한 상장주식의 가치가 366억 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5위에 올랐다.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함연지는 지난해 9월 함 명예회장의 별세 당시 조부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SNS을 통해 공개하기...
뉴욕증시는 이번 주(7월 24~28일)에 기업 실적과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주간기준으로 지난주 다우지수는 0.3% 떨어졌지만 S&P지수는 0.5%, 나스닥은 1.2%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은 20일까지 10거래일째 상승해 지난 2015년 2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장 기간 상승세를 보였다. 또 올 들어 41번째로 사상...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미 국무부가 공개한 ‘2016 테러국가 보고서’에 기존 테러 지원국 명단으로 이란, 수단, 시리아 등 3개국만 올라왔다고 19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기존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랐던 3개 국가만 테러지원국으로 유지했다.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류 위원장은 1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위원회 위원 9명과 대변인 1명 등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는 인선 배경으로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이념 정립을 주도할 수 있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 당 쇄신에 앞장설 수 있는 인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혁신위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혁신을 통한 이념적 외연 확장보다는 보수 지지층의 재결집을 꾀할...
특히 9월 전까지는 자산총액 5조∼10조원 공시대상 명단을 확정·발표한 후 일감몰아주기 혐의가 짙은 기업을 상대로 직권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19일부터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들로 강화하는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신호탄으로 재벌 총수일가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적용범위가 확대 추진한다.
현행 재벌...
'슛돌이' 지승준 근황은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을 통해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폭풍성장'한 스타들의 2세가 공개됐고, 지승준, 윤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승준은 2005년 방송된 KBS 2TV '날아라 슛돌이'에서 골키퍼를 맡아 활약했으며, 강동원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꼬마얼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온라인 쇼핑몰의 대표이자 지승준의 어머니인...
올해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 명단이 조만간 공개된다.
6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 은행들은 올해 대기업 신용위험평가의 세부 평가를 마무리하고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된 기업들로부터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금감원은 채권 은행들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확정한 명단을 취합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에 발표할...
2%에 그쳤지만, 상속액수는 6조177억원으로 전체의 41.0%를 차지했다.
또 50억원 이상 상속은 전년 피상속인 420명, 총액 5조5550억원에서 모두 늘었다.
한편 개인과 법인을 통틀어 고액·상습 체납 명단 공개자가 자진해 납부한 세금은 1574억원으로 전년보다 5.6% 줄었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진 납부 세액이 줄어든 것은 2010년 이후 6년 만이다.
개인과 법인을 통틀어 고액·상습 체납 명단 공개자가 자진해 납부한 세금은 1574억원으로 전년보다 5.6% 줄었다. 지난해 명단 공개 기준이 체납액 5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낮아지면서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는 1만6655명으로 역대 최대였다.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13조3018억원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새로 창업한 사업자는 122만6443명, 폐업한...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은 6일(이하 현지시간)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호날두를 비롯, 올해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이 다수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이번 시즌 11골로 호날두(12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오른 메시는 명단에 없었다.
메시는 테어 슈테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으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은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발생보고와 사망재해 발생현황 자료를 근거로 선정한 '2017 최악의 살인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근로자 11명이 사망한 현대중공업이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2015년에도 최악의 살인기업에...
또 여성 관리자비율도 2012년 16.62%, 2015년 19.37%, 2016년 20.09%로 증가세를 보였다.
AA제도를 적용받은 곳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공공기관 322곳, 민간기업 1718곳 등 2040곳이다. 최종 명단에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대상 사업장 중 3년 연속 여성고용기준(여성 근로자 또는 관리자 비율이 업종별·규모별 평균 70%)에 미달하고, 이행촉구를 받고도 이를 제대로 지키지...
특검은 김 전 실장이 회의 등에서 종북세력의 문화계 장악과 CJ 등 재벌들의 비협조 문제를 거론했고, 민간단체 보조금 TF를 통한 좌파 지원현황의 전수조사를 지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을 작성한 후 여기에 포함된 문화예술계 개인·단체에 대한 지원을 배제한 것으로 파악했다.
블랙리스트는 2014~2015년께 김 전 실장의 지시로 주무부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