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정도전은 이성계(유동근 분)에게 "그간 개혁에 매몰돼 민심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고하며 "잠시 물러나 명나라와의 관계를 정립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찾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도전은 하륜(이광기)으로부터 용퇴할 것을 권유받았고 화를 내며 이를 가족들에게 전했다. 하지만 정도전의 부인은 "사람들이 임금은...
정도전은 이방원을 점점 견제하고 이성계에게 자신 혹은 이방원 둘 중에 한 명을 선택할 것을 요구한다. 조선경국전은 조선왕조의 헌법이라 할 수 있는 책으로 개국 초 정도전이 지었다.
주원장은 왕자 한명을 명나라로 보내라고 하고, 이에 정도전은 정안군과 이방원을 보낼 것을 주청한다.
한편 7일 방송된 ‘정도전’은 17.4%(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명나라 황제가 하사한 국새를 고래가 삼켜 버렸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시작으로, 국새를 찾아 천하를 얻기 위한 산적과 해적의 대결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산 정상에서 늠름하게 서 있는 장사정과 개성파 산적단 일당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적선 뱃머리 끝에 아찔하게 올라선 여월의 등장은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해적들의...
‘명나라 황제가 하사한 국새를 고래가 삼켜 버렸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시작으로, 국새를 찾아 천하를 얻기 위한 산적과 해적의 대결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산 정상에서 늠름하게 서 있는 장사정과 개성파 산적단 일당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적선 뱃머리 끝에 아찔하게 올라선 여월의 등장은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선위를 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명나라는 금상을 왕실로 인정하지 않는데, 이 상황에서 선위가 생기면 명나라는 그 역시 인정하지 않아 누가 보위에 올라도 논란이 생긴다. 금상을 폐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몽주는 “폐가입진. 가짜 왕을 폐하고 진짜 왕을 세운다는 것이 폐위의 명분이 될 것이다. 왕유로 하여금 대통을 잇게 해야 한다”며 이성계를 부정했다.
북원은 '북쪽 원나라'라는 의미로 명나라에 의해 중국 본토에서 몽골 지방으로 쫓겨간 원나라의 잔존세력을 일컫는다.
기록에 의하면 1368년 원나라 마지막 황제인 순제는 명나라 군에 의해 대도(현재의 중국 베이징)를 포기하고 상도(현재 광둥성 개평)로 도망, 계속 쫓기다 죽음을 당한다. 순제의 뒤를 이은 태자 소종 역시 북동방 경주로 피신하고 선광이라는...
주원장은 명나라의 초대 황제로 1350년 홍건적의 난이 벌어져 결국 원나라의 당시 수도로 쳐들어가 승리한다.
'기황후' 주원장 북원 언급에 네티즌은 "'기황후' 주원장 북원, 정말 볼 만 했다" "지창욱, 하지원 품에서 최후의 결말" "'기황후' 주원장 북원, 끝나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락제
명나라 영락제의 후궁 여장비의 사연이 공개됐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영락제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후궁 여장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여장비는 영락제의 총애를 받지 못하던 뒷방 후궁이었지만 여장비가 황후를 애도하는 모습을 보게 된 영락제는 그의 따뜻한 마음씨에 반해 여장비를 총애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장비는...
하지만 이성계는 더 이상 명나라로 진격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회군을 최종 결정지었다.
이성계 측근 이지란(선동혁 분)은 회군을 고민하는 이성계에게 “여러 전쟁을 다녔지만 이번은 아닌 것 같다”며 “그냥 눈 딱 감고 하자”고 이성계를 설득했다. 그 순간 군사 중 한 명이 갑자기 토악질을 했고, 이에 이지란은 “반나절 물똥을 싸고 반나절은 저래 토악질을...
우왕을 찾아간 최영은 “요동정벌에 사신을 보낸 것은 명나라를 다독일 기반책일 뿐이다. 이 때 요동을 치면 능히 요동을 점령할 수 있다”며 “나를 믿어달라. 명나라가 다시는 고려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왕이 우물쭈물하며 망설였다. 그러자 최영은 “전하께서 이러고도 공민대왕의 아드님이라 할 수 있냐. 승하하신 선왕께서는...
이날 ‘정도전’ 24회에서 정몽주(임호 분)를 비롯한 신진사대부는 “명나라에 맞서는 것은 고려의 패망을 초래할 것”이라며 결사반대를 한다.
정도전(조재현 분)은 최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고 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이성계(유동근 분)에게 부탁을 한다.
한편 22일 방송된 ‘정도전’ 23회는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책에서 다루어진 장군은 테베의 에파미논다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카르타고의 한니발과 로마의 스키피오, 비잔틴제국의 벨리사리우스, 몽골의 칭키스칸, 명나라의 척계광, 그리고 독일의 로멜이다. 몇몇 장군들은 독자들에게 익숙하지만 에파미논다스, 벨리사리우스, 척계광은 생소한 인물일 것이다.
역사학자인 저자는 전쟁을 속속들이 깊이 파고들어 상당...
정도전에 참형을 내릴 것까지 왕실에 요구했던 강경파 최영 장군은 사대라면 질색하는 인물로 원나라의 화친 뿐 아니라 명나라와 손을 잡는 것 또한 원치 않았다. 때문에 원과의 화친으로 힘이 약해진 원이 명과 싸우는 동안 고려의 힘을 키워 부강해지자는 이인임의 제안이 그를 움직였던 것이다.
당초 참형까지도 갈 수 있었던 정도전.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통조리, 놀랍다“,”500살 거북이 발견-전갈 요리 통조림, 오-서프라이즈“,”500살 거북이 발견은 글쎄...“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500살 거북이 발견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농민이 발견한 이
거북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몸 길이 45cm에 무게 6kg으로, 7세기 중국 명나라와 청나라 교체기에 태어났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500살 거북이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나라 시절에 아메리카 대륙에서 이 거북이를 가져와 키우다 버렸다? 명나라 시절에 인디언들에게 서양 거북 가져와 키울 해외 교역망이 있었다는 건가”, “악어 거북이 바다를 헤엄쳐 중국 수역으로 들어갔다가 허난선 내륙으로 와 500살 거북이 발견? 뭔가 이상해”, “500살 거북이 발견? 500년 전 아메리카 대륙은...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문근영은 분원에 들어가기 위해 남장을 하고, 공초군 생활을 하고, 명나라 사신을 따라가는 등 사기장이 될 때까지 다양하고 역동적인 상황을 부딪히는 만큼 내용에 맞는 옷의 변화도 자주 보이고 있다.
특히 광해(이상윤)에게 여자인 사실을 들킨 후 한복을 연속해서 네 벌 입어보는 장면은 마치 한복 패션쇼를 연상시켰다.
한편 문근영 이상윤...
정이는 이날 방송에서 명나라 사신에 의해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청자 찻잔 문제로 자존심이 상한 명나라 사신이 분풀이를 하려고 청자 찻잔을 만드는 데 관여한 정이를 몰래 없애려고 했다.
정이의 위기를 알아 챈 김태도는 광해군에게 알렸다. 두 사람은 정이가 명나라 사신 일행과 머물고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광해군은 김태도에게 정이와 함께 명나라 사신을...
5일 밤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정이(문근영)와 이육도(박건형)가 함께 만든 청자찻잔을 명나라 사신에게 바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이상윤)는 사신의 찻잔과 정이, 육도가 만든 찻잔을 바꿔치기 했다. 두 사람이 만든 것이 더 우월함을 사신 스스로 인정하게 만들어 선조의 기를 세우는 동시에 정이와 육도의 목숨까지 살리는 영민함을 보였다.
이에...
광해는 특유의 빠른 두뇌 회전으로 명나라 사신을 당황하게 하며 선조를 만족시킨다. 이에 인빈(한고은)과 이판(장광)은 광해를 다시 위기 속으로 몰아넣기 위해 몰래 사신과 접선해 그를 처단할 은밀한 전략을 세울 전망이다.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의 실리외교정책이 ‘재조지은(再造之恩)’을 강조하는 양반 지배층의 지지를 얻지 못한 것이다. 재조지은(再造之恩)이란 망할 위기에 있는 조선을 도와 다시 만들어 준 명나라의 은혜를 말한다. 사실 명나라는 일본과의 전쟁이 요동 땅에까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선에 출병한 것이었다. 명나라는 왕위를 찬탈한 인조를 바로 조선국왕에 책봉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