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4R 길항제는 히스타민(histamine)의 네 번째 수용체(receptor)인 H4R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JW중외제약은 히스타민 H4R 길항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안과 질환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당뇨망막병증을 타깃 질환으로 한 이번 전임상...
바이오텍존에서는 세포치료제, 신약개발,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임상시험기관(CRO) 분야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AI·디지털헬스존에는 AI 기반 신약개발 및 분석시스템,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 직접 참관객들이 체험해볼 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 대비 국가관 참여국이 확대돼 호주, 스웨덴, 덴마크, 영국, 미국, 독일 등...
Wnt 신호전달경로는 배아 발생과 신체 성장 과정에서 피부 발달과 모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줄기세포의 모낭 분화를 촉진한다. 특히, 모근 끝에 위치해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조절하는 모유두(Dermal Papilla) 세포 증식에도 관여한다.
JW0061은 모유두 세포에 있는 GFRA1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한다. JW중외제약은 ‘Wnt...
셀트리온(Celltiron)은 3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infliximab)'와 항암제 '허쥬마(Herzuma, trastuzumab)'를 중남미 주요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페루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 램시마를 낙찰받았다. 이번 입찰은 페루 인플릭시맙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로 이달 하순부터 1년간...
먼저 페루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가 낙찰됐다. 이번 입찰은 페루 인플릭시맙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로 이달 하순부터 1년간 램시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사립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을 포함할 경우 램시마는 페루에서 8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수주 성과는 항암 제품으로...
티루캡정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체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AKT 단백질’ 활성을 차단하고 종양세포 생존·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FDA에서 AKT 억제제 계열 중 최초로 허가됐다.
MSD의 기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역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 추가한 이후 건강보험...
유승한 에스티큐브 미국 법인 대표 겸 연구개발총괄(CSO)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한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자사의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가 면역세포 활성으로 암세포 파괴력을 극대화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넬마스토바트의 암세포 치료 효능이 조명되며,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바이오 시장의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대표 약물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상품명 렉라자)이다.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을 거쳐 미국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자회사 얀센에 2018년 기술이전 됐다. 제노스코는 글로벌 매출에 대해서 유한양행과 모회사인 오스코텍과 기술료를 나눠 갖는다.
2021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1호 신약으로 허가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상품명 렉라자),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세비도플레닙’, 특발성 폐 섬유증 치료제 ‘GNS-3545’등을 발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GENO-D 플랫폼을 통해서는 분자접착분해제(Molecular Glue Degrader)를 발굴해 폐암 및 간암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발굴한 화합물은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여 회사의...
루닛은 이번 학회의 주요 연구로 △AI를 활용한 HER2 초저발현(Ultra-Low) 유방암 환자군 확인 △병리 이미지 및 CT 영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관문억제제(ICI) 치료반응 예측 연구를 포스터 발표한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한 호르몬 수용체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성 및 무병 생존율 예측 △동서양 흑색종 환자의...
면역 거부반응으로 인해 이식받은 장기가 손상되면 공여자 유래 세포유리핵산(dd-cfDNA)이 증가한다. dd-cfDNA는 장기이식 수혜자의 혈액에서 발견되는 공여자의 세포유리 DNA다. 장기이식 후 어느 정도 존재하나, 거부반응이 일어나면 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진다. 특히 dd-cfDNA 증가는 이식된 장기의 손상이나 거부반응이 나타나기 전에 나타나, 잠재적 장기 손상과 이식...
임상 1상에 진입한 유바이오로직스의 ‘EuHZV’는 바이러스의 유전자재조합 당단백질(Glycoprotein E) 항원에 자체기술인 면역증강기술(EuIMT)과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SNAP)을 적용했다. 여기에 세포성 면역을 강화하는 사포닌계 물질을 추가해 싱그릭스의 면역증강제 AS01B와 유사한 형태를 갖췄단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PD-L1이 과발현되는 종양미세환경(TME) 내 4-1BB를 매개로 T세포를 활성화해 항암 효능을 일으키고, 정상 조직에서는 면역 활성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BH3120의 한국/미국 임상 1상 시험 책임 연구자를 맡고 있는 김동완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MSD와의 협력을 통해 BH3120과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이 재발성...
국내 연구진이 예후가 나쁜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박창희 교수 및 한국 림프종 임상연구 콘소시움(CISL) 공동연구팀은 저등급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인 ‘BTK억제제’에 기반한 새로운 항암화학요법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재발·불응성 미만성...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해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해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유바이오로직스의 EuHZV는 바이러스의 유전자재조합 당단백질(Glycoprotein E) 항원에 면역증강기술 ‘EuIMT’와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 ‘SNAP’을 기본으로 세포성 면역을 강화하는 사포닌계 면역증강제를 추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플랫폼기술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선진시장 등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백신개발에도 역량을...
유바이오로직스의 대상포진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자재조합 당단백질(Glycoprotein E) 항원에 자체기술인 면역증강기술(EuIMT)과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SNAP)을 기본으로 하고 세포성 면역을 더욱 강화하는 사포닌계 물질을 적절히 추가해 GSK의 AS01B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됐다.
글로벌 데이터 조사기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전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 규모는 약...
안발셀은 큐로셀의 T세포면역관문억제제인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CAR-T로, 연내 신약허가를 신청해 내년 하반기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는 생명위협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의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빠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큐로셀은 이번...
CTT리서치는 22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에 대해 다음 달 초부터 AAI(미국 면역학회)와 CYTO(세포 분석 기술 국제 컨퍼런스)에서 신제품 Pluto LT(Code Name X)와 Venus HT/Auto를 공개하고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대중화 시작이 머지않았다고 평가했다.
Pluto LT는 세포분석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장비다. 한 대당 5만 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