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은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악성 T세포 림프종을 타깃하는 GL205/GCC2005의 비임상 연구 결과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을 제외하면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악성...
누겔은 ‘GPCR19’ 작용 기반,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의 염증 조절 약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경쟁사들의 약리 타깃과 달리 면역 관련 세포에만 존재해 부작용이 적고, 주요 염증 복합체의 개시 및 증폭 단계를 모두 억제한다. 또 피부의 염증 억제 세포 수를 증가시켜 아토피 외 다른 피부질환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성승용...
치료제 개발 상황이 초기 단계가 아닌 만큼 기술이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방암, 소세포성 폐암, 췌장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Q901은 40조 원 규모의 유방암 시장을 타깃한다. HER2 ADC와 병용요법으로 유방암 항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췌장암 임상에서는 가장 낮은 용량에서부터 뛰어난 항암 효능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면역항암제...
이는 면역활성을 억제하는 종양미세환경(TME)이 면역세포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되어, 병용투여를 통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AR062는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완전인간항체 라이브러리인 Ymax®-ABL에서 발굴됐다. Ymax®-ABL은 1200억 종 이상의 항체 유전자 다양성을 보유, 해당 라이브러리에서 발굴한 항체는 대체로...
유방암, 위암, 담도암 등 다수의 HER2 발현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유한양행이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 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킴으로써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회사측은 이를 통해 면역활성을 억제하는 종양미세환경(TME)이 면역세포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되며, 병용투여를 통해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연구결과로 TME을 개선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게 됐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학회에서 루닛은 △다양한 암종에서 ERBB2 변이가 HER2(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2) IHC(면역조직화학염색) 발현에 미치는 영향 분석 △18가지 암종에 AI를 활용해 암세포에서 발현하는 항원인 CNTN4(Contactin-4) 발현 및 PD-L1과의 연관성 평가 △위암에서 CNTN4 발현과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반응성 사이의 연관성 평가 등의 연구를 발표할...
역량이 풍부한 만큼 향후 전임상 단계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놈앤컴퍼니 신약연구소에서는 GENA-104외에도 CNTN4와 상호 결합하는 면역세포내 APP 타깃 면역항암제 ‘GENA-119’, CD239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타깃 ADC ‘GENA-111’을 연구개발중이며, GENA-111은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Debiopharm)과 공동연구중이다.
T세포 내 발현 메커니즘 및 기존 면역항암제 비반응 환자에서의 발현분석 결과 △ADC 신규타깃으로서 CNTN4의 가능성 확인 등 4건이다. 이 중 2건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GENA-104’는 신약개발플랫폼 지노클(GNOCLETM)을 통해 발굴한 신규타깃 CNTN4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항암 치료제이다. ‘GENA-104’는 올해 1월...
AM105는 4-1BB 어피맵 형식을 사용해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을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면역세포 인게이저 이중 항체 치료제다. 최근의 이중 항체 치료제는 T세포 공동 수용체(CD3) 기반으로 T세포를 직접 활성화해 암세포를 제거하도록 설계됐지만, T세포의 과잉 활성화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및 낮은 치료 효과로 고형암에서 제한된 효능을 보였다.
이...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 원(108억5800만 달러)에 달한다.
유한양행, 美학회서 ‘YH35324’ 임상 1상 결과 발표
유한양행은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의 임상 1a상...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7의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가 한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인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 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제대혈은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탯줄 속 혈액으로,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여러 질병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4만5000건 이상의 제대혈 이식이 이뤄지며 치료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의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 영역이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는 2000년 제대혈 은행을 설립했으며...
위암 세포의 분자적 특성을 구분하는 네 가지 기준 중 하나로 이 바이러스의 양성 여부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EBV 양성 위암의 특성을 규명하고,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 양상을 보이는지 밝히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에는 2003년부터 202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위암으로 진단, 치료를 받은 4587명의 데이터가 사용됐다.
남성 위암 환자의 13.3%가 EBV...
지난 22일 JNJ(존슨앤존슨)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과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품(FDA) 우선 심사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일반 심사를 받으면 10개월 지나서 승인 여부가 결정되나, 이번에 확보한 우선 심사를 통해 6개월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내 병용요법이 승인되고, 예상보다...
이뮨셀엘씨주는 고형암(간암)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FDA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DD)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이며, 간암, 뇌암, 췌장암 치료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하여 2~3주간 세포 배양을 거쳐 살해세포(killer cell)의 기능을 향상시킨 자가혈액유래(autologous) T세포를 주성분으로 한다.
또한 초기...
JW신약 관계자는 “CAR-NK 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효율을 높이고 향후 기술료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사 자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밀 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그룹의 핵심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 미국 큐어에이아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