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6월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 면세품 구매 시 제공되는 비닐백을 종이백으로 전면 교체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 총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60% 이상 늘어나며 기내 면세점 이용객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면세백 사용량 증가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도 급격히...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싱가포르(5월)와 프랑스 칸(10월)에서 두 차례 열린다.
KGC인삼공사는 2017년 첫 참가 이후 4회째 참가하며,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박람회를 통해 10년 연속 세계 인삼시장 1위 브랜드 정관장의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 전통 디자인...
신라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면세품 물류 포장용 비닐 랩 재사용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사용한 비닐 랩을 회수해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생 비닐 랩으로 재생산한 후 다시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신라면세점은 비닐 랩을 사용 후 폐기해 왔다.
포장용 비닐 랩은 물류센터나 산업현장에서 상품 운송에 쓰이는 얇은 일회성...
출국 전 구매한 면세품을 여행 내내 들고 다니지 않아도 돼 편리한 만큼 면세업계 활성화 대책 중 하나로 꼽혀왔다.
2019년 관세법과 2020년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입국장 인도장을 신설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나 중소·중견 업체 타격 우려 등으로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관세청이 발표한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후속조치로 본격 시행됐다. 다만...
이 외에도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 부문을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등 전방위적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최대 장애물로 꼽혔던 경영권 분쟁에 종지부를 찍으며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확립했다. 2020년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은 사모펀드 KCGI,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의 반대를 넘고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니치 향수 전문관 등 뷰티 콘텐츠 강화에 나선 까닭은 늘어나는 면세품 구매 수요를 선점하기 위함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올해 1~3월까지 향수 매출은 전년 대비 15%가 증가했다. 마스크 해제와 특별함·희소성을 추구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향을 표현할 수 있는 향수 구매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게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설명이다....
또한 K-pop 공연, 대규모 면세품 할인 행사 등을 통해 방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내국인에 대한 국내 여행ㆍ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최대 60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약 153만 명에게 숙박ㆍ레저 등 필수 여행비 할인 및 휴가비를 지원한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올해 중국 등 주요국 방역조치 완화, 한-일 관계 개선 등으로 방한 관광객 본격...
방한 관광 재개에 맞춰 모든 면세점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도 5월 한달 간 진행한다. 주요 면세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온·오프라인) 및 쇼핑지원금을 지원한다. K-POP 콘서트 티켓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내국인들을 위해서는 최대 총 60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필수 여행비 할인 및 국내 휴가비를 지원한다.
필수 여행비의 경우...
세계 1위 면세 사업자인 중국국영면세품그룹(CDFG)이 입찰에 뛰어들어 면세업계가 안방을 내줄 수 있다는 우려에 한껏 긴장했으나 예상보다 낮은 입찰가에 찻잔 속 태풍에 그쳤다. 또 글로벌 2위 사업자이자 국내 면세업계를 대표하던 롯데면세점이 사업자 후보에도 들지 못하면서 업계에 충격을 더했다. 특히 이번 면세 사업권이 10년 장기 계약인 만큼 향후...
이번 에디션은 국내 공항면세점 및 시내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고객에게는 한정수량으로 복주머니 파우치를 증정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중국 위드코로나 전환 및 일본 개인여행 허용 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면세품 구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한국을 오가는 여행객들이 한국의 정취와 에브리타임의 건강을 함께 누릴 수...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1월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 쇼핑 서비스 ‘옴니 서비스’를 론칭해 국내 시내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해당 서비스를 향후 공항점까지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실물 여권 없이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DID)’을 업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제도 변경 시행 재검토와는 별도로, 고객들이 더 원활히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좌석공급 확대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기내면세품 구매, 진에어 등)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인 ‘캐시앤마일즈’는 3월 중에 달러를 결제 통화로 추가해 운영한다.
앞서 2019년...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우선 지방 국제선 항공기도 면세품 판매 등 서비스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현재는 지방공항에 자기회사 소유의 보세창고가 없는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국제선 항공편에 면세물품, 보세상태의 외국산 물품을 적재ㆍ판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항공기용품을 관세부과가 보류된 상태로 보관하는 항공기용품 보세창고가 무안, 양양공항에는 없고...
기내 면세를 이용하면 주문한 면세품을 받기 위해 공항 인도장에서 긴 줄을 서야하는 불편을 줄이고 늘어난 짐으로 인한 초과 수하물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내에서 면세품을 구매하고 응모권을 제출하면 12명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함께 오사카, 도쿄(나리타)...
공항에서도 모바일로 빠르게 면세품을 쇼핑할 수 있는 스마트 면세점은 일명 ‘인천공항 버전 면세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관세청 규제에 따라 시내면세점에서 출국 3시간 전까지만 면세품을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스마트 면세점이 도입되면 고객들은 공항에서 이동하면서도 휴대폰으로 탑승 30분 전까지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게 된다. 공항 면세점의 시공간이...
이에 따라 데이터 연계 보호 기술을 도입한 시내면세점에서는 내국인 고객이 여권 제시 없이 스마트폰 인증으로 신원 확인 및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면세점은 정부 지원에 발맞춰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 특허를 보유한 로드시스템과 선제적으로 손을 잡았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국인 고객이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현재는 면세점에서 구매한 면세품은 해외 출국절차를 모두 마친 후 출국장에 있는 면세품 인도장에서만 찾을 수 있다. 관세청은 내년 상반기 부산항에서 시범 운영하고 타공항·항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한 주류도 시내면세점에서 구매하고 공항만 출국장 인도장에서 받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시내면세점이 직접 단독 운영하는 인터넷...
롯데면세점은 14일부터 면세품 포장을 위해 사용되는 공기주입식 에어캡(일명 뽁뽁이) 등 일회용 비닐을 재사용 가능한 ‘타포린백’으로 교체한다.
폴리프로필렌(PP)으로 제작되는 타포린은 환경호르몬이 없는 소재로 재활용할 수 있고 내구성이 우수해 장바구니, 자동차 커버 등에 주로 쓰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상품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5가지 종류의 포장재를...
신라면세점도 지난 달부터 직접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 고객들을 위해 면세품 역직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은 국산품 온라인 해외판매(역직구) 서비스를 선보이고, 중국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국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패션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처럼 유통업체들이 ‘뷰티’에 공을 들이는 것은 수요가 늘고...
중국에서 면세 특구로 지정된 하이난의 면세 한도는 무려 10만 위안(약 1934만 원)이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경쟁국들은 자국민들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면세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해 외화 유출을 막고 있다"라며 "우리 면세한도 800달러는 '외화유출 방지' 목표를 달성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