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면세특허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참여 업체들의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고자 심사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연루된 면세점 사업 로비·특혜 의혹이 제기돼 검찰과 특검이 이에 대한 수사를 전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데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면세점 뇌물죄 혐의가...
중소·중견 기업에 배정된 1곳을 포함하면 심사 이후 서울 시내에만 면세점이 13곳으로 늘어나 업계에서는 사실상 마지막 서울 시내 면세 특허권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에 롯데와 현대백화점, 신세계, SK네트웍스, HDC신라 등 참여 기업들은 저마다 나름의 절박한 심정으로 PT 준비에 한창이다. 본지는 관세청의 심사를 앞두고 3회에 걸쳐 특허권 신청 기업의 재무...
정부가 면세점 사업자로부터 받는 특허수수료율을 최대 20배 인상하는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면세점 특허수수료율을 현행 매출액 대비 0.05%에서 매출액 규모별 0.1%∼1.0%로 최대 20배 인상하는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연간 매출액이 2000억 원 이하일 경우는 0.1%, 2000억 원 초과 1조 원 이하는 0....
‘스마트 앱 어워드’는 2000명의 인터넷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2016년 새로 개발되거나 리뉴얼 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심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국가고객만족도(NCSI)’등 국내 대표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연이어 1위를 기록하는 성과에 이어 모바일...
관세청이 15일부터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를 진행한 뒤 17일 발표를 확정하면서 입찰에 참여한 기업들이 마지막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면세점 입찰은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의 최종 관문 격인 PT(프레젠테이션)와 사회공헌 등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
관세청이 오는 15일부터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를 진행한 뒤 17일 발표를 하면서 입찰에 참여한 기업들이 마지막 총력전에 돌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에 이 같은 내용과 일정을 담은 ‘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개최계획’을 통보했다. 입찰에 참여한 이들 업체는...
관세청이 시내면세점 특허심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특허심사 결과 공개 범위를 기존 특허선정 업체명에 더해 선정업체 총점과 세부항목별 점수도 포함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1일 "면세점 특허심사 진행에 대한 업체들의 신뢰를 보호하고 정부의 면세점 제도 운영에 대한 일관성ㆍ예측가능성을 위해 이달 중순에 서울ㆍ부산ㆍ강원지역...
또한 최순실 사태로 다음 달 신규면세점 추가 특허심사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진세 롯데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그룹 차원의 의혹에 대해 “말씀 드릴 게 없고, 경영은 잘 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는 내년 상반기 호텔롯데 상장과 관련해 “여건이 되면 예정대로...
관세청은 연말 면세점 특허 심사와 발표 일정에는 아직 큰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변길 관세청 대변인은 “12월 중순께 특허 심사를 마치고 발표한다는 목표로 일정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애초 12월 초에 특허선정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검찰이 수사에 들어간만큼 일정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롯데와 최경환 의원은 접촉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면세점 심사에 악재로 작용할 것임은 분명하다.
면세점 특허 획득에 총력을 기울여 온 롯데와 SK 직원들은 “검찰수사가 12월에 있을 면세점 특허 심사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검찰수사 결과에 따라 12월에 있을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특허 심사가 무산 혹은 연기될 가능성이...
이와 관련해 일부 야당 의원은 시내 면세점 특허심사 참여 심사위원 명단 제출과 면세사업자의 사회환원 공약 점검 등을 요구하며 이달 초 관세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에 대한 감사가 12월 초 국회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되면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면세점 추가 선정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기에 더해 검찰이 일정 부분 정황을 잡고...
야당 의원들은 지난해 시내 면세점 특허심사 참여 심사위원 명단 제출과 면세사업자의 사회환원 공약 점검 등을 요구하며 이달 초 관세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다.
업계에서는 최순실 사태로 인해 최악의 경우 12월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이 무산되거나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더군다나 면세점 특허를 심사하는 주무 관청인 관세청이 최근 낙찰받은 기업의 총점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체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두 차례의 입찰 심사 결과를 놓고도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관세청은 특허 공고 당시 심사 투명성을 높이려고 배점표를 중분류...
신세계디에프는 2012년 파라다이스 면세점을 인수하며 면세 사업을 시작해 최근까지 명동점을 비롯한 부산점, 인천공항점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생태계 기반의 대·중소기업 상생 혁신’을 주제로 세션 및 토론이 펼쳐졌으며, 기업가정신대상 외에도 중소기업가대상(김봉준 아프로존 회장), 공로상(조준희...
이에 일각에서는 이 비용이 면세점 사업권 취득과 탈환을 위한 대가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군다나 관세청이 심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채 기존 사업자의 사업권을 박탈하고 면세업과 무관한 기업들에 특허권을 부여하는 등 작년에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들이 전개됐다. 또 신규 면세점들이 출혈경쟁으로 적자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올해에는 특정...
하반기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를 앞두고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이 직원들의 생존권 보장을 호소하고 나섰다. 월드타워점 성장에 큰 기여를 했던 여성 면세 노동자들이 실직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쏟을 수 있도록 사업권을 재발급해줄 것을 촉구했다.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위원장 문근숙)은 1일 국민권익위원회...
이는 지난해 7월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 당시 계획했던 면적(2개층, 1만2000㎡, 3636평)보다 약 17% 가량 늘어난 규모다.
현대면세점은 이 같은 리모델링 배경에 대해 “요우커 등 다국적 관광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매장의 대형화와 상품군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매장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백화점에 들어서는...
롯데면세점은 올해 하반기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심사에 앞서 2020년까지 15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한다. 최근 검찰수사와 독과점 논란으로 기업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만큼 기부에도 힘쓰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대국민 사과에서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투명 경영’을 선언했다. 또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부산·경주·경남·제주...
지난해 7월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 당시 계획했던 면적 1만2000㎡보다 17%가량 늘어난 규모다.
HDC신라는 기존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를 증축해 1~6층 1만3000㎡ 규모로 면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1~6층 전체 면적 7400㎡보다 44%가량 확대하는 셈이다. 신세계는 센트럴시티 중앙부에 1만3500㎡ 규모로 면세점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한 대비와 대책이 12월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심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치열하게 펼쳐질 면세점 경쟁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최근 발표한 ‘불합리한 저가 여행상품 단속 조치’를 통해 해외 여행상품의 불합리한 가격과 부당 경쟁, 쇼핑 강요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