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면세점의 DF3(패션·잡화) 구역 사업자로 신세계디에프가 최종 선정됐다.
관세청은 30일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DF3 구역은 앞서 여섯 차례나 경쟁 입찰을 냈지만, 수익성에 비해 임대료가 너무 높다는 이유로 번번이 유찰됐다. 세번 째부터 다섯 번째 입찰 때는 10%씩...
최순실 씨가 관세청 주도의 면세점 특허심사 사업자 선정 개입뿐만 아니라, 청장 등 고위직 인사까지 관여한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11년 만에 내부 승진을 통해 이뤄진 관세청장 자리에 외부 수혈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현행 정부직제상 17개 부처 중 산업자원통상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제외한...
공항 내 시설 100% 활용하기
인천공항은 면세구역 4층에 샤워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행 전 기분전환이 필요하거나 환승 등 긴 여정으로 샤워를 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환승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필리핀 마닐라공항,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는 출국 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유료이지만 여행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이 밖에도 면세점이 훌륭한...
등 중국의 보복 여파가 지속됐고, 면세업계의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사업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규정상 특허 취득 이후 1년 이내인 올해 12월까지 영업점을 개점해야 하지만 면세업계에서는 개장 연기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관세청은 업체 요청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이르면 내달 중 개장 연기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심사한다.
PIMS는 올해 5월부터 국제표준화 양대 기구인 ISOㆍIEC와 ITU-T가 인정하는 국제 표준으로 제정됐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정보보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ISO27001(국제표준 정보보호)·ISMS(정보통신망법 의거)·PCI-DSS(신용카드 정보 및 거래 정보 보호) 인증 취득, IT 정보전략 부서 강화...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방식이 현행 특허심사제도의 취지를 반영하면서도, 출국장 면세점의 특수성을 감안해 입찰평가와 특허심사결과를 균형있게 반영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향후 전국 공항만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29일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 면세점 5곳과 군산항 출국장 면세점 1곳 등 총 6곳의 사업자 심사 결과를 발표한 결과 롯데와 신라가 선정됐다. 신라는 향수·화장품(DF1)을 맡게 되며 주류·담배·포장식품(DF2)은 롯데가 맡게 된다.
중소·중견기업이 담당하게 되는 DF4(전품목)에는 SM, DF5(전품목)는 엔타스, DF6(패션·잡화·식품)는...
심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사업권 DF1(향수ㆍ화장품), DF2(주류ㆍ담배ㆍ포장식품), DF4(전품목), DF5(전품목), DF6(패션ㆍ잡화ㆍ식품) 등 5곳과 군산항 출국장 면세점 1곳 등 총 6개 사업자를 선정한다.
심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역별로 선정한 1, 2위 사업자가 대상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사업제안 평가 60%, 입찰가격 평가 40%를...
여기에 올해 역시 사드(THAAD) 배치 여파로 면세점 사업 실적이 타격을 받고 있어, 연내 상장이 힘들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또 공모 규모 1조 원이 예상되는 이랜드리테일도 자회사인 이랜드파크 임금체불 논란, 이랜드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올 상반기로 계획했던 IPO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5월 상장을 앞둔 ING생명은 최근 노조와 법정 공방을...
검찰은 2015년 11월 롯데가 면세점 갱신 심사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출연금을 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형법상 뇌물죄는 대가성 금전 지급을 약속하면 바로 범죄가 성립하고, 최종적으로 돈이 누구에게 귀속됐는지는 따지지 않는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최 회장을, 지난 7일에는 신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2015년 11월 롯데가 면세점 갱신 심사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출연금을 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형법상 뇌물죄는 대가성 금전 지급을 약속하면 바로 범죄가 성립하고, 최종적으로 돈이 누구에게 귀속됐는지는 따지지 않는다. 검찰은 지난 2일 소진세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피의자로...
검찰은 2015년 11월 롯데가 면세점 갱신 심사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출연금을 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5월에 치러질 대선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박근혜(65)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수사를 최대한 이른 시점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 외에 박 전 대통령과 대가성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SK와 롯데에 대한 조사에 나서는 한편, 우 전...
이렇게 되면 SK와 롯데그룹 수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SK와 롯데는 면세점 인허가 로비 대가를 제공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SK는 최태원 회장의 특별사면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서도 청와대에 부정한 청탁을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의 사면이 문제될 경우 이재현 CJ 회장도 수사선상에 오를 수 있다.
이 교수는 “허가제는 상위 2개 기업의 시장지배적 지위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고, 신규 사업자 허용에 대한 기준에 있어 적정한 면세점 수나 심사에 논란이 지속될 수 있다”며 “시장지배적 해소 장치와 일정한 정도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비중 유지등의 조건으로 등록을 받아주는 조건부 등록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면세점 시장의...
롯데는 월드타워점 사업권을 얻은 반면, SK는 워커힐면세점 심사에서 탈락했다.
검찰은 지난 13일 면세점 허가에 관여한 관세청 직원 2명을 참고인 조사하고, 16일에는 김창근 전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영태 전 수펙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등 전·현직 임원 3명 대한 조사를 벌였다. 최태원 SK 회장도 다음날 불려와 이튿날...
롯데는 월드타워점 사업권을 얻은 반면, SK는 워커힐면세점 심사에서 탈락했다.
검찰은 지난 13일 면세점 허가에 관여한 관세청 직원 2명을 참고인 조사하고, 16일에는 김창근 전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영태 전 수펙스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등 전·현직 임원 3명 대한 조사를 벌였다. 최태원 SK 회장도 이날 새벽까지 밤샘조사를...
면세점 재승인 심사와 관련해서도 "면세점 심사 결과 오히려 워커힐의 사업권을 잃었다"며 "면세점 심사 관련 조항이 개정되면서 SK에 불리한 부분이 추가됐다는 점등을 고려하면 대가나 특혜와는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SK그룹은 '이처럼 ‘문제될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최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향후 회사 경영에...
면세점 재승인 심사와 관련해서도 "면세점 심사 결과 오히려 워커힐의 사업권을 잃었다"며 "면세점 심사 관련 조항이 개정되면서 SK에 불리한 부분이 추가됐다는 점등을 고려하면 대가나 특혜와는 상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SK는 최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로 회사 경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미 최 회장은 작년 12월부터 출국...
롯데는 월드타워점 사업권을 얻은 반면, SK는 워커힐면세점 심사에서 탈락했다.
검찰은 특검이 출범하기에 앞서 지난해 11월 24일 롯데그룹 정책본부와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들여다 보고 있는 대목은 대가성 여부다. 박 전 대통령 소환 시기를 21일로 못박은 검찰은 진직 대통령...
SK는 이외에도 면세점 사업 관련 특혜를 대가로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게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다. 다만 롯데와 달리 SK 워커힐면세점은 특허 연장심사에서 탈락했다. SK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총 111억 원의 출연금을 낸 바 있다.
SK 측은 이와 관련해 “면세점 특혜 등과 재단 출연 또는 추가 지원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