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멕시코 대선과 미국의 중간선거 등을 고려해 3국은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까지 나프타 재협상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3국은 5일간의 협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서 합의점을 찾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WSJ는 미국 측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중소기업, 서비스, 디지털 교역, 환경과 관련한 조항에서 완전한 합의는...
다카 수혜자는 국적별로 멕시코가 80%로 압도적으로 많고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페루 순이다. 한국은 여섯 번째로 많고 아시아계로는 가장 많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당시 다카 프로그램이 위헌적이라며 다카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 이행을 위해 또다시 반(反)이민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미국이 가장 중요하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의회가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지원하지 않으면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중지)도 불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미국 의회가 지난 2011년 부채 한도 상향에 실패하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 처하자 당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사상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미국의 신용등급을...
트럼프는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세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 셧다운(연방정부 폐쇄)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에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씽크마켓츠의 네임 애슬람 수석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의 결과가 무엇인지는 신경 쓰고 있지 않다”며 “트럼프는 대선 당시 공약한 국경...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지난해 대선 당시 트럼프의 핵심 공약 중 하나였다. 그러나 멕시코는 장벽 건설에 돈을 대야 한다는 트럼프 제안을 일축하고 있고 미국 의회, 심지어 여당인 공화당 의원들도 국경장벽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의회가 현 회계연도가 끝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10월 1일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집회에서 작년 대선 핵심 공약이었던 국경 장벽 건설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의회에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다며 예산 확보가 안 되면 미국 정부 폐쇄 직전까지 몰아넣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계획에 반대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의사 진행 방해자”라고 부르며, “미국이 불법 입국을 엄중하게 단속할...
그는 “미국, 멕시코 등을 제외한 국가에서 아동수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아동수당 제도 도입을 통해 아동 양육 국가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동 수당은 19대 대선 (각 당의) 주요 공통공약으로 제시됐다”면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정운영 5개년계획으로 발표한 바도 있다”고 기존 공약 추진이라는...
대선 때 내세웠던 핵심 공약들이 거의 진전을 못 이뤘기 때문이다.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한다고 공언했으나 관련 예산을 1달러도 마련하지 못했다. ‘도드 프랭크법’ 폐지도 마찬가지다. 지난 5월 도드 프랭크법을 전면 재검토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나 전문가들의 반대가 거세 의회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쐐기를 받은 것은 트럼프케어다. 당내 이견으로...
최대의 표적은 멕시코가 될 전망이다. 미국은 지난해 캐나다에 대해서는 77억 달러(약 8조6925억 원)의 흑자를 냈지만 멕시코와의 무역에서는 63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 목표에 포함된 원산지 규정 강화 방침도 멕시코를 겨냥한 것이라는 평가다. 현행 NAFTA 규정에서는 자동차의 경우 역내 부품 조달비율이 62.5%를 넘으면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멕시코는...
또 응답자의 3분의 2는 트럼프가 임기 내에 멕시코 간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는 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석탄을 포함한 화석 연료 관련 산업이 부활할 수 없을 것으로 보는 응답자는 과반이 넘었다. 트럼프가 1호 법안으로 내놓은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AHCA)’에 반대하는 응답자는 64%에 달했다.
특히 트럼프의 외교·통상 정책에 반감을 보이는...
미국에 좀 더 우호적인 조건에 동의하지 않으면 NAFTA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내년 중반 멕시코 대선과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잡혀 있기 때문에 내년 초에는 재협상이 마무리돼야 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다만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지난달 상원 보고에서 “정부가 특정 마감 시한을 미리 설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는 8월 말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에 착수한다. 트럼프는 지난해 대선 때부터 나프타로 인해 미국 내 제조업 일자리가 급격히 줄었다며 최악의 협상이라고 비판하면서 탈퇴할 것이라고 거듭 위협해왔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멕시코는 미국의 무역 공세가 거세지면서 새로운 경제동맹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NAFTA 재협상은 미국 내 이해관계 뿐 아니라 캐나다ㆍ멕시코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가 어려웠고, 한미 FTA 재협상으로 우선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열려 있었다.
현재 미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 FTA를 비롯한 모든 무역협정과 수입산 철강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중이다. 또한, 무역적자 원인 분석...
그러나 럭키는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트럼프의 공약에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그는 오큘러스 창업 멤버 중 하나인 크리스토퍼 다이커스 등 몇몇 사람을 영입해 방위산업과 연관된 스타트업을 세웠다고 NYT는 전했다.
그가 세운 회사는 국경과 군 기지 경비 등에 쓰일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럭키는 이메일 성명에서...
현재 그는 미국 멕시코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이 최대 과제다. 부친 피에르 트뤼도도 캐나다 총리를 지냈다.
◇이외에 G7 정상회의에는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의장과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도 참석한다. 투스크 의장은 동유럽 출신으로서는 최초의 의장이며, 융커는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시절 단일 통화인 유로 창설 멤버였어서 ‘미스터...
정부가 의회에 통보하고 나서 90일 동안 회람 기간을 갖는데 그 기간을 거쳐 8월일부터 캐나다·멕시코와 재협상을 한다는 것이다. 라이트하이저는 “수년 동안 정치인들이 나프타 재협상을 촉구했으나 번번이 무시당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재협상에 뛰어드는 것”이라며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에게 중요한 약속 중 하나를 완수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때부터 한미 FTA와 나프타의 재협상을 주장해왔으나 라이트하이저 인준이 늦어지면서 협상 역시 진척을 내지 못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USTR 대표 없이 협상을 시작하는 것을 꺼려왔기 때문이다. 반면 멕시코와 캐나다는 재협상 대표를 선임하는 등 준비 태세를 일찌감치 갖췄다.
라이트시저의 인준안이 가결됐으나 미국...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 중국 증시가 재채기만 해도 독감에 걸리는 미국 증시, 캐나다와 멕시코에 이어 미국의 3대 교역국이 된 중국, 미국 최대 채권국이 된 중국, 위안화 약세에 흔들리는 미국 무역수지 등 중국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이 못마땅한 것이다. 명실공히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인데 말이다.
‘중국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멕시코 정부는 오는 2018년 7월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NAFTA 재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백악관은 새 목표를 아직 서면으로 확정하지 않아 의회에 NAFTA 재협상 의사를 공식 통보하지도 않은 상태다. 회담 시작되기 90일 전에 이런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고 FT는 덧붙였다.
특히 취임 첫 2주간 트럼프는 무슬림 7개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며 오바마케어를 겨냥하는 등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킨 결정들을 행정명령으로 했다고 FT는 설명했다.
◇ 골프는 얼마나 많이 했나
트럼프는 트위터 상에서 오바마가 골프를 너무 많이 친다고 무려 26차례나 비판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오바마를 능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