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빈방문하게 됐다”며 “‘모든 강의 어머니’ 메콩강을 가장 길게 품은 라오스에서 아세안 10개국 방문을 완성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다져진 아세안 10개국과의 우호·협력의 틀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이날 회담에서 양 정상은 내년 재수교 25주년을 맞는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발전시켜 왔다며 양국관계 발전 방안,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먼저 양 정상은 라오스의 발전 정책과 신남방정책간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양국 간 시너지를 모색하는 협력을 강화해 ‘사람 중심의 평화와...
그는 “올해 11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현 정부 들어 최대의 국제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은 아세안과 대화 관계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한국의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며 “한국과 미얀마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곳에서 여러분을 다시 뵈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배를 타면 같은 곳으로 간다’는 미얀마 속담처럼 오늘 이...
문 대통령은 한ㆍ미얀마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윈 민 대통령,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과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통된 입장을 확인하고, 농업, 교육, 과학기술, 스타트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한ㆍ아세안, 한ㆍ메콩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미얀마 평화 프로세스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문 대통령은 “특별히 수지 국가고문께서는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ㆍ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시기로 했다”며 “오늘 회담이 내년 양국 수교 45주년을 앞두고 한ㆍ미얀마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메콩 국가들과의 협력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나타내면서 “태국은 메콩 국가 간 경제협력기구 ‘애크멕스(ACMECS)’를 주도하면서 역내 경제협력을 이끌고 있다”며 “한국은 지난 5월 ‘애크멕스(ACMECS)’의 개발파트너로 참여했고, ‘한·메콩 협력기금’을 조성해 연 100만 불 규모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역설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올해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세안의 우호협력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한·메콩 정상회의’는 태국이 주도하고, 한국이 개발파트너로 참여하는 메콩 지역 경제협력체 ‘애크멕스(ACMECS)’ 차원의 협력을 구체화해...
특히 신남방정책 이행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올해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이자 메콩 지역의 주축 국가인 태국과 함께, 메콩 지역 경제협력체인 ACMECS(애크멕스) 등을 통한 협력 또한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애크멕스는 태국 주도로 2003년...
아울러 향후 미얀마, 라오스 등 메콩 지역의 금융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제이트러스트그룹 관계자는 “이번 캄보디아 진출을 발판 삼아 앞으로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신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태국 방문 도중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양국 간 ICT 분야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지난달 브리핑에서 “태국 정부는 ‘태국 4.0 정책’과 450억 달러...
러시아, 일본 등 4강 외교에서 벗어나 신남방·신북방정책으로 경제영토를 확대하는 외교 다변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신북방 정책은 남북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미래 과제로 순위가 밀려났지만, 신남방 정책엔 속도가 붙었다. 11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과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은 2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3개국 방문은 모두 상대국 정상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양자 간 다양한 실질 협력 강화는 물론,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대통령의 공약을 조기에 완수하는 것”이라며 “올해 11월 말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김 여사는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수립한 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이곳 부산에서 개최하고 27일에는 한·메콩 정상회의도 개최한다”고 말했다. 또 이 계기에 한·아세안, 한·메콩과의 돈독한 협력을 기대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신남방 정책의 목표는 사람 중심으로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공동체다. 특히 사람...
또 이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한·메콩 정상회의’를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10국 정상을 초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보좌관은 “대통령께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11월 정상회의가 아세안 국가들과 획기적인 관계발전의...
올해 11월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아세안 및 메콩 국가들과 획기적인 관계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남과 북 사이 끊긴 철길과 도로를 잇는 일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국가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한반도의 땅과 하늘, 바다에 사람과 물류가 오가는 혈맥을 잇고 남과 북이 대륙과 해양을 자유롭게...
3일(현지시간) 오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메콩 외교 장관 회의에서 강 장관은 이같이 말했다.
한-메콩 외교 장관 회의는 2011년 구성된 연례 회의체로 한국과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메콩 5개국이 참석한다.
강 장관은 이에 앞서 돈 쁘라맛위나이 태국 외교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면서 일본 각의가 전날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양 정상은 올해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세안 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전장 6.45m, 폭 2.3m, 높이 2.6m의 크기로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며 부유 쓰레기들을 수거하게 된다. 한 대당 하루 280kg, 보트 두 대가 연간 200~220톤의 부유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수상 부유 쓰레기 수거 선박들은 디젤을 동력으로 해 선박 잔유가 다시 강으로 흘러 드는 등 환경오염 문제가 있었지만, 한화가 기증한 태양광 보트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로만...
밤콩 교량의 완공으로 인해 베트남 내 최대 곡창지대인 메콩 델타 지역까지 최단거리 교통망이 구축돼 화물 운송 시간이 최대 3시간 단축될 전망이다. 메콩 델타 지역은 베트남 쌀 생산량과 수출량의 각각 50%, 80%를 공급하는 핵심 농업 생산 지역이지만, 열악한 교통 인프라가 애로사항으로 작용해 왔다.
하지만 이 교량이 완공됨으로써 베트남의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