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메콩강 유역의 국가별 접경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인프라 투자에 대한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협회는 다음 달 26일 ‘신북방 인프라 개발협력 세미나’, 12월 9일 ‘2020 베트남 투자시장 전망 세미나’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메콩강을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부터 지켜내고 메콩의 풍부한 생명자원을 바이오·의료와 같은 녹색성장으로 연결할 때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은 메콩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국경을 넘어 협력할 것이며, 산림보존, 수자원 관리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국은 메콩 국가들 사이의...
이날 면담에서 문 대통령과 통룬 총리는 한·라오스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협력 방안,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한반도 문제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 국민 간 우의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메콩강 최장 관통국인 라오스의 풍부한...
마지막 순방국인 라오스와 관련해 주 차관은 “라오스는 인구 규모는 크지 않지만 메콩강의 최장 관통국으로 수자원이 풍부해서 ‘동남아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나라”라며 “인프라 개발이 많이 이뤄질 예정으로 EDCF 약정의 갱신을 통해 라오스의 개발 노력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양광 보트는 베트남 남부 메콩강 삼각주(메콩델타) 지역에 위치한 빈롱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빈롱시는 주민들의 생활쓰레기와 하수, 농업 및 산업 오·폐수로 인한 오염이 심각하지만 쓰레기 수거선이 없어 강가에 떠내려온 쓰레기만 인력으로 건져 올리고 대부분의 부유 쓰레기는 바다로 흘러가게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선목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최초로 ‘한·메콩 정상회의’를 11월 27일 개최해 아세안 내 대표적인 고속 성장 지역인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의 협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메콩강 유역 국가는 베트남,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5개국이다. 또 정부는 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
캄보디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메콩강과 톤레사프강이 만나듯 캄보디아의 4각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만나 하나의 힘찬 물길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초청으로 이날 캄보디아 총리실 평화궁에서 열린 오찬을 겸한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와 한국은 서로에게 없어선 안 될...
국왕, 훈센 총리와 회담하고 1만 5000여 명의 현지 우리 동포를 격려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으로' 주제로 하는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 기조 연설에 나선다.
한편 문 대통령은 북미 대화의 재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설명할 것으로 보여 순방 중 한반도 상황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전통적으로 베트남은 농업국가, 메콩강 하구 기름진 삼각주는 연중 4모작이 가능한 곡창지대다. 그런 나라에서 쌀이 부족해 굶어죽는 사람이라니, 통일정부는 긴장했다. 통일 후 10년이 지나도록 국민을 제대로 먹이지도 못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1979년 농산물 거래를 일부 자유화하고 1985년에는 가격통제를 폐지했지만 별무소득...
(사)아시아교류협회의 ‘Friendly bridge project ‘는 메콩강이 흐르는 베트남 농촌 지역의 낙후된 나무 다리들을 튼튼한 새 다리로 짓는 사업이다.
강가 주위로 발달한 베트남 농촌에서 다리는 물류 활성화와 농촌 마을의 현대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나무로 된 오래된 다리들은 우기가 찾아오지 않은 평소에도 위험한 시설물이 된...
동남아시아의 젖줄이라 불리는 메콩강을 경계로 태국, 라오스, 미얀마 세 나라의 국경이 만나는 골든트라이앵글 투어는 배를 타고 세 나라를 넘나드는 이색투어다.
일일이 비행기를 타고 국경을 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롱테일 보트를 탑승해 세 나라의 특별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과거 이곳은 아시아 최대의 양귀비 재배 지역으로, 주로 금으로 아편을...
일본이 9일(현지시간) 태국을 비롯한 메콩강 유역 국가들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일본-메콩 정상회의’를 도쿄에서 개최했다.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태국,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메콩강 유역 5개국 정상들은 전날 도쿄 영빈관에서 회의를 열고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이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이번 회의에서는 ‘아세안 단일해운시장(ASSM) 경제성 분석 시범사업’의 세부 내용과 제35차 회의에서 발표한 ‘메콩강 내륙수로운송(IWT) 개선사업’의 연구 결과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베트남을 비롯해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의...
지역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전력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으로 댐 건설을 밀어 부쳐왔다. 향후 20년 동안 짓기로 계획한 것만 메콩강 유역의 대형 수력발전 댐 11개와 보조댐 120개다.
미국에 기반을 둔 강 보호단체 인터네셔널리버스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번 댐 붕괴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이미 댐이 건설되던 때부터 줄곧 고통받아왔다”고 지적했다.
현재 라오스 팍세지역에 건설 중인 수력발전소(410㎿)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라오스 정부 및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메콩강 본류의 대규모 신규 수력사업(728㎿)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발전회사 최초로 호주 전력시장에 진출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태양광 110㎿를 건설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에너지 다원화와 계통...
이번 사고가 발생한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라오스 남부 볼라벤 고원을 관통하는 메콩강 지류를 막아 2개 댐을 쌓고 낙차가 큰 지하수로와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하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2년 SK건설이 한국서부발전, 현지 기업, 태국 전력회사와 합작법인(PNPC)을 만든 뒤 따낸 것으로 사업비가 10억 달러...
둔 강 보호단체 인터네셔널리버스는 “현지 환경과 기후에 어울리지 않는 구조의 댐일 가능성이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라오스에서는 예상할 수 없는 극단적 날씨 변동이 자주 일어난다”고 말했다. 라오스 정부는 지역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전력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으로 댐 건설을 밀어 부쳐왔다. 향후 20년 동안 짓기로 계획한 것만 메콩강...
이번 사고가 발생한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라오스 남부 볼라벤 고원을 관통하는 메콩강 지류를 막아 2개 댐을 쌓고 낙차가 큰 지하수로와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하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2년 SK건설이 한국서부발전, 현지 기업, 태국 전력회사와 합작법인(PNPC)을 만든 뒤 따낸 것으로 사업비가 10억 달러 규모다....
한국에서 파견된 관광, 농·식품,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20여 개 중소기업단은 라오스를 포함해 미얀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메콩강 유역 5개국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고자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으로 날아왔다.
한국 외교부와 라오스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기업단들은 현지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해...
우리나라가 주도한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방안이 19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보홀에서 열리는 제34차 아세안(ASEAN) 해상교통실무회의(MTWG)에서 발표된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 연구 결과를 최종 발표하고,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관련 국가들과 추가 협력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MTWG 회의는 아세안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