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과 메모리 반도체 대한 전략을 밝혔다.
경 사장은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수율 문제 등 파운드리 사업부에 대한 우려에 대해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복잡도가 증가해 공정이 반도체 소자의 물리적 한계에...
2017년 설계 기술 유출을 우려하는 고객사를 유치하기 위해 독자 사업부 체제로 전환했고, 2019년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과 생산기술 확충에 총 133조 원을 투자해 시스템 반도체를 비롯한 비메모리 사업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도 선언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은 650조 원을 넘는 규모의 전 세계 반도체...
이 담당은 2010년경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가 본격 논의됐던 시점부터 인수 타당성을 검토했다. 그 과정에서 전략 수립에 힘썼으며 인수 계약 체결 후 SSD 사업 운영을 위한 미국 내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 설립 등 초기 인수 절차 마무리 과정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 담당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미래전략 전략기획담당’으로...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최신 LPDDR5X D램과 퀄컴 모바일 플랫폼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제품뿐 아니라 메타버스ㆍ오토모티브ㆍ게임/AR/VRㆍ고성능PCㆍAI 등 저전력 D램 시장의 응용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아드 아즈가(Ziad Asghar)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최신 LPDDR5X D램과 퀄컴 모바일 플랫폼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제품뿐 아니라 메타버스ㆍ오토모티브ㆍ게임/AR/VRㆍ고성능 PCㆍAI 등 저전력 D램 시장의 응용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아드 아즈가(Ziad Asghar)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플랫폼과...
전문가들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와 주주 환원책이 그간 저평가됐던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17일 오후 1시 2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3%(2000원) 오른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말 코스피 급락과 함께 11만3500원까지 고꾸라졌던 주가는 약 16.74% 치솟은 상태다.
전날에는 SK하이닉스가 연산 기능을...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고 미국 내 대규모 R&D 센터 착공을 준비 중이다. SK하이닉스뿐 아니라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정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삼성전자 사장)은 “반도체 기술전쟁은 반년의 격차가 승패를 가르는 속도전”이라고 강조하면서 공급망 리스크를...
삼성전자도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업계 최초 차량용 UFS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12월 고성능 SSD와 그래픽 D램 등 차세대 차량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지난해 12월 “최근 전기차의 확산과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 시스템의 빠른 발전으로 자동차...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지난달 27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서버는 DDR5를 지원하는 신규 중앙처리장치(CPU) 도입과 데이터센터 증설 영향으로 지속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DDR5, LPDDR5 등 첨단 인터페이스 및 그래픽 HBM과 같은 고성능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삼성전자 노조원 절반 정도는 기흥캠퍼스 등 반도체 사업부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이 실제 이뤄질 경우 반도체 생산 공정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반도체 생산라인은 24시간 가동된다. 찰나의 오차에도 웨이퍼(반도체 원판)를 전량 폐기해야 한다. 2018년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은 28분간의 정전으로 수백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삼성전자를 둘러싼 대내외...
매입은 장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 온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지난해 12월 삼성전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미국 플로리다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인 장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과 시스템 LSI사업부 LSI개발실장, SOC(시스템온칩)개발실장, 센서사업팀장 등을 역임한 반도체 개발 전문가다.
파운드리를 포함한 비메모리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공급부족 상황이 전망되며 반도체 공급자가 우위에 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요 업체들의 신규 반도체 공장 착공·가동 시기가 앞으로 다가온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내 세 번째 반도체 생산설비 ‘P3’ 공장 완공과 네 번째 생산설비 ‘P4’ 착공, 미국 테일러시 파운드리 2공장...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SK하이닉스의 매출은 낸드와 D램이 견인했다. 지난 4분기 매출액 가운데 사업 비중은 D램이 71%, 낸드가 25%를 차지했다.
D램 사업의 경우 PC, 서버 제품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성 확보에 집중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DDR5와 HBM3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품질 경쟁력 확보가 실적확대에 주효했다는...
해소되며, 메모리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맞춰 우선 D램 사업에서는 재고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면서 수익성에 집중하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의 경우 규모의 성장을 계속 이뤄낼 계획이다. 지난해 말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1단계 절차가 마무리되며...
메모리 반도체 투자 계획에 대해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다양한 불확실성 존재하고 있어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지속 논의할 것"이라며 "부품 공급망 이슈가 있는데, 설비 반입 시점이 기존보다 길어지는 추세가 있어 이 부분 고려해서 투자계획 수립하고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업계 내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에코 시스템 확장으로 파운드리 편중에 대한 시장 우려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칩의 직접도와 성능 최대화를 위해 2.5, 3D 등 첨단 패키지 기술을 이용한 토탈 시스템 레벨 솔루션 집중하고 있으며, 메모리 사업부와 협업으로 경쟁력 증대해 타사와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진행된 실적 발표에서 "시장 수요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클린룸 확보는 메모리 사업부의 중요한 투자 전략"이라며 "투입 금액 규모도 크고, 고려사항도 다양한 만큼 3~4년 중장기적 관점에서 의사결정이 돼야 한다.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예상되는 수요 대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사업에선 메모리 절대우위를 유지하고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 14나노 이하 D램, 200단 이상 낸드플래시 등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 솔루션 개발에 투자하고 시스템반도체 선단공정 적기 개발과 혁신제품 경쟁력도 확보한다.
미국 테일러시 신규 파운드리 생산시설은 올해 상반기 착공한다. 이번 신규 라인에는 첨단...
갤럭시A 시리즈에 고화소 CIS 탑재 예정CIS, 4차산업 핵심 부품으로 시장 잠재력↑
SK하이닉스가 ‘고화소 이미지센서'(CIS)을 앞세워 비메모리반도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CIS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A23 5G’ 모델에 50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삼성이 1위로 올라선 데는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매출이 재택근무 수요로 34.2% 급증한 게 컸다. 개인용 컴퓨터와 다른 전자제품 외에 서버에 활용되는 반도체 수요도 크게 늘었다. 반도체 공급 문제로 세계 반도체 시장 가격이 상승세지만, 서버에 대한 반도체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반도체 시장 매출은 25.1%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