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확진자와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서 다시 진정세로 자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06시 현재, 사망자는 35명(18.8%),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31명(16.7%)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20명(64.5%)으로...
건국대병원은 지난달 21일 메르스 76번 확진자의 X-ray 촬영을 진행했던 방사선사(168번)와 76번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했던 환자(170번), 같은 층에 입원 중이던 환자(176번)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분 폐쇄를 단행했다.
한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건국대병원 방사선사(168번)는 확진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전원, 지난 1일 완치 판정을 받고...
대만 외교부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한국에서 메르스가 지역사회 감염이 아닌 의료기관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고 메르스 확진자 증가 추세도 둔화하고 있다”고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대만은 지난달 2일 우리나라 수도권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 수준인 황색으로 높이고 같은 달 9일에는 한국 전역으로 이를 확대 적용했다.
대만 외교부는...
소장에는 이 대학병원이 정보 공유와 환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치사율이 평균 치사율보다 월등히 높았다는 점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국가가 메르스 확진 판정 이후 국가기간병원으로 환자를 옮겨주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지자체는 의심 보고가 있을 시 역학 조사 및 병원 폐쇄조치, 추적 검사 등을 했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미흡했다고 물을 예정이다.
치명률도 18.8%로 높아졌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3번(70) 확진자가 이날 오전 메르스로 인해 사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환자는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으나 고령이어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결핵 등 기저질환을 가진 177번(50·여) 환자가 전날 사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133번 환자가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06시 현재 사망자는 1명 출가돼 34명(18.3%)으로 늘었고,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33명(17.7%)으로 2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19명(64.0%)으로 증가했다.
기존 확진된 환자 중 177번째(여, 50세)로 확진된 환자가 7일 사망해 전체 사망자는...
총 메르스 환자 수는 186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가운데 118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치료 중인 환자 35명 중 26명은 안정적이다. 불안정한 환자 가운데 3명이 인공호흡기를 떼고 안정을 되찾아 불안정한 환자 수는 9명으로 줄었다. 평택 경찰관으로 주목받은 119번 환자(35ㆍ남)는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 격리가 해제된 채 폐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추가되지 않으면서 다시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일 06시 현재 확진 인원은 186명, 사망자는 33명(17.7%)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35명(18.8%)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18명(63.4%)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기한인 6일까지 추가 확진 환자가 없고, 자가 격리자들도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강릉의료원의 코호트 격리 및 집중관리병원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강릉시와 합동으로 도내 메르스 환자 발생이 종식될 때까지 강릉의료원의 감염관리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180번 환자는 부산 지역에서 발생한 세 번째 확진자다. 그는 지난달 25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 음압격리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달 29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과 이번달 2, 3일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이번에 퇴원했다.
한편, 이날 현재 부산시 보건당국이 관리 중인 확진 환자 접촉자는 자택격리 22명, 병원격리 6명, 능동감시...
또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서 ▲확진환자에 대한 집중치료 ▲메르스진료 가이드라인 개발(6일자 1.4버전 발표) ▲지역거점 의료기관 지원 ▲전국 메르스거점의료기관 총괄관리를 수행했다는 대응 일지를 공개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은 전체 메르스 진료환자 36명 중 50%인 18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일 아산충무병원 간호사 7명도...
메르스의 첫 진원지였던 평택성모병원이 6일 재개원했다. 평택성모병원은 지난 5월 20일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뒤 같은 달 29일부터 휴원에 들어갔다. 직원 270여명은 5월 20일∼ 6월 1일 차례로 자가격리됐다가 6월 13일 자로 모두 해제됐다. 6일 오전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체열을 재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