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들도 근무하면서 힘들겠지만, 비상상황에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감염활동을 철저히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도 발빠른 대응으로 질병관리본부의 환자대응 및 관리지침에 따라 철저한 예방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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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186명
사망자: 39명
◇중국 위험 지역에 방문했다면
△중국 위험지역 방문객은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 NOW.kr' 사이트에서 감염병 정보 확인
-가금류나 야생동무로가의 접촉 피하기
-호흡기증상자와의 접촉 피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고,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중국 위험지역 방문 후, 증상 발생시...
코젠바이오텍이 개발한 '파워첵TM 2019-nCoC 리얼타임 PCR 키트'다. 긴급사용 승인은 2016년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확산 당시에 이어 두 번째다.
정은경 본부장은 "지금은 한 개 업체가 승인을 받았지만 현재 다수 업체가 긴급 사용승인을 요청한 상태"라며 "추후 승인업체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슈퍼전파자 5명이 전체 확진환자 186명의 82.3%인 153명의 감염자를 만들어냈다.
다만 질본은 3번 환자를 슈퍼전파자로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3번 환자로 인해서 생기는 2차 감염자는 1명인 상태”라며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3번을 슈퍼전파자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슈퍼전파자 5명이 전체 확진환자 186명의 82.3%인 153명의 감염자를 만들어냈다.
다만 질본은 3번 환자를 슈퍼전파자로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3번 환자로 인해서 생기는 2차 감염자는 1명인 상태”라며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3번을 슈퍼전파자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는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도 전염을 시키는 매우 진화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메르스나 사스와 비교해 전세계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는 RNA이다. RNA는 DNA보다 상대적으로 불안정해서 RNA 바이러스는 숙주세포에 들어가면 유전자 구조가 새롭게 바뀌어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또한 한국당은 “대통령이 야당 대표이던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라고 하더니, 이번 사태에선 보건복지부나 질병관리본부를 컨트롤타워로 지목했다”며 문제 삼았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우한의 교민 송환을 두고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증상이 있어도 태운다고 하더니 불과 9시간 만에 무증상자만 데려오겠다며 말을...
잠정적으로 중국에서의 자료를 보면 2~3% 정도의 치사율이기 때문에,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치사율이 10%,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35%인 것에 비해서는 치사율은 상당히 낮아서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 발표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에서 폐렴으로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사망률은 15%다....
폐렴과 증상이 비슷해 ‘우한 폐렴’으로 불리게 된 것이죠.
발열, 오한, 기침, 근육통, 피로감, 숨 가쁨 등이 이어진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해 전화 상담을 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전파력 자체는 높지만, 치사율은 다른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낮은 편인데요. 사스는 9.6%, 메르스는...
앞서 지카 바이러스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 한시적으로 진행된 바 있는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사례처럼 이번에도 우한 폐렴의 빠른 조기진단과 위기대응에 적용하기 위한 질본의 조치로 해석된다.
실제로 질본의 우한 폐렴 확진자 선별은 보건환경연구원의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와 질본의 ‘유전자(DNA) 증폭 기술을 이용한 검사(PCR)’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발병했을 당시에는 중국을 방문했던 한국인이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 교육시설에 나눠 1인 1실(별도 화장실 포함) 방역 원칙에 따라 격리 수용한다. 이들은 국내 비행장에서 다시 발열 체크를 하고 증상이...
실제 제주 상인들은 우한 폐렴이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될까 우려하고 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중국인 등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 방문까지 줄며 제주 경제가 타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상인들의 근심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반대로 내국인 방문이 끊어질지의 여부다.
관광객들로 가득한 곳도...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역 사회 주요기관, 시민 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메르스 사태때 처럼 병원이 감염병을 감염시키는 중심이 되서는 안 된다”며 “특히 호흡기 질환의 경우 선별진료소로 가도록 유도하고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각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거나 (특성이) 매우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면서 “메르스 치료법이 사용될 수 있는지, 또 어떤 치료법이 효과적일지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WHO가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점이다. 린트마이어 대변인은...
현재까지 확진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2명이며 검사 중인 15명 외 9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격리 해제됐다.
사스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비교되고 있는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에서 처음 발견한 신종 전염병이었다. 국내에서도 2015년 대규모 확진자를 일으킨 감염병이다. 2015년 5월 첫 환자가 발생한 후 2017년 9월까지 186명의 확진...
처음 메르스 환자가 나온 직후인 2015년 6월에 가동된 바 있다. 감염병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된 것은 2009년 11월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했던 시기가 유일한 사례다.
소방청도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감염병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확대·운영해 구급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소방청은 시·도 소방본부에는 119로 폐렴 증상환자...
박 시장은 "사스와 메르스 사태 사례를 돌아보고 현재 중국 내 상황을 감안하면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며 "지역 사회가 감염되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매우...
특히 메르스 때는 감염 환자들의 증상이 고온이여서, 주요 사업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가장 분주한 곳은 항공사들이다. 항공사들은 질병 근원지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운항을 취소하거나 일시 중단했다. 일부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는 마스크, 손청결제 등을 무료로 배포했다.
메르스 사태 때는 객실 승무원이 질병 대응 메뉴얼...
기관(코레일, 신분당선 등)과 서울 시내 전 지하철 역사에 마스크 및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바이러스 예방수칙 등 홍보를 유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난 메르스 유행 시와 마찬가지로 서울 지하철 내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면회 제한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사항을 병원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전 직원이 합심해 신속한 대응 조치와 맞춤형 진료로 국민안심병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며 “이번 사태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