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메르스 양성환자가 나타났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B씨(64)는 지난달 27일 기저질환인 폐렴으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5시간 머물면서 14번 환자와 접촉했다.
특히 B씨가 확진 환자와 접촉한 지 11일 만에 격리 조치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B씨는 서울에서 보성으로 내려온 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직장인...
◆ 임신부도 메르스 감염…40대 여성 메르스 확진 판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의심됐던 40대 임신부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습니다. 임신부가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임신부의 메르스 감염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촛불집회' 8년만에…美소고기...
얼마 남지 않은 만삭의 산모로, 현재 임상 상황이 나쁜 상태는 아니며 경증의 근육통과 일부 증상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만큼 그간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밀접 접촉한 사람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A씨가 지난 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고서 다른 병원을 찾은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메르스 확진자 108명…40대 메르스 임산부, 재검서도 양성 판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의심됐던 40대 임산부 A씨가 10일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
임산부가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지난달 27일 급체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시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14번...
전남도는 10일 전남 보성군에 거주하는 A(64)씨가 2차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서 폐질환 치료차 3시간가량 머물며 14번 환자와 같은 공간에 머문 것이 파악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A씨의 거주지인 전남 보성군 소재 마을을 곧바로 통제했다.
해당 마을주민들은 이웃인 A씨를 걱정하면서도 노인이 많은...
경남 메르스 양성 환자 발생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경남도 메르스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진료받았던 조모(77·여)씨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에 사는 조씨는 지난 5일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날 폐렴 증상을 보여 보건소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이후 A씨는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병원 이름이 공개된 후 보건소에 신고했고 그동안 서울에서 격리 상태로 있었다. A씨는 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서울의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남편은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자녀에 대해서도 검사를 의뢰키로...
군에서 추가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자가 10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면했다.
국방부는 이날 “메르스 의심환자에 추가된 육군 간호장교 A 대위의 1차 검사 결과 양성·음성을 가릴 수 없어 재검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A 대위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대전의 한 병원에서 의료 지원을 나간 이후 발열 증상을 보여 군...
이튿날인 8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격리가 유지되면서 현재까지 이들 40명 가운데 메르스 증상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 이후에는 양성 판정에 준하는 조치가 이뤄졌다. 하지만 A씨가 서울 삼성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5월27일부터 격리 조치가 이뤄진 6월7일 사이에 미사와 결혼식 등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전남도는 10일 전남 보성군에 거주하는 A(64)씨가 2차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서 폐질환 치료차 3시간가량 머물며 14번 환자와 같은 공간에 머문 것이 파악됐다.
지난 8일 진행한 1차 검사결과 음성을 받았던 A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계속돼 2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메르스 소식에...
A씨의 자녀가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을 경우 4차감염자이자 첫 10세 미만 감염자로 기록되게 된다.
성남시는 A씨의 확진으로 A씨가 다녀간 성남중원병원과 서울재활의학과 의료진 및 환자 218명을 병원 및 자택 등에 격리조치 했다.
이로써 10일 성남시 관내 무증상 격리자는 기존 가택 등 격리자 58명을 포함, 모두 276명으로 확인됐다.
성남 10세 미만 메르스 환자...
등의 증상이 발생하거나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머물면서 구 보건소로 먼저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서구 주민 중 메르스 확진 환자는 현재 1명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 발병했다. 또한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환자 1명은 상계 백병원에 격리 치료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보건소 메르스관리대책본부(2600-5992)로 하면 된다.
앞서 순창에 사는 70대 여성 B씨가 발열 증상을 보여 1차 검사를 벌인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달 21일 평택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고향으로 귀가했지만 발열 증상을 보이다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거주하는 마을 주민 105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김제에서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메르스 14번째...
순창, 김제에 이어 전주에서도 메르스 양성반응자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
전북도 메르스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지난달 31일 1차 검사와 1일 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A씨가 9일 밤 근육통과 기침, 설사 증세가 심해 역학조사를 다시 실시한 결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 아내의 암 치료를 위해 내원했고, 3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격리자 수도 3439명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10일 오전 현재 메르스 격리자 수가 전날보다 547명 증가한 3439명이라고 밝혔다.
기관 격리자는 17명 증가한 180명, 격리 해제자는 34명 증가한 641명이었다. 오전 현재 229명이 확진...
앞서 9일 정부는 서울시, 경기도, 대전시, 충남 아산시 등 메르스가 발병한 전국 4개 지역의 폐렴환자를 상대로 메르스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폐렴 증상이 메르스와 비슷한 만큼 '숨어 있는' 환자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다.
그런 가운데 40대 임신부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양천구는 A씨 가족들의 인적사항을 확보해 관리 중이며 A씨의 부인은 이대목동병원에 함께 있으며, 딸은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다.
그런 가운데 40대 임신부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아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며 태아에게도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9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화성에 사는 A(여·반송동)씨가 메르스 양성 확정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한림대동탄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15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아버지를 병원에서 간호하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 메르스 환자 95명·격리자 3000명 육박…"폐렴환자 일제조사"
9일 메르스 환자가 8명 늘어 95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