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급 이상 106곳, 의원급 70곳, 약국 22곳, 상점 35곳이 해당된다.
보상금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 및 격리한 실적,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한 병상 수 또는 휴업 기간 등에 따라 산정됐다.
다만, 검찰 수사 및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 삼성서울병원은 결과에 따라 손실보상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35번째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에 확진된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남ㆍ38세)가 6일 퇴원했다. 지난 6월4일 메르스로 확진된 돼 치료를 받아온지 약 6개월 만이다.
해당 환자는 지난 6월 4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이후, 7월1일 최종 음성 확인됐다. 이후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운동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환자는 퇴원 후에도...
이 환자는 5월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지난 6월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72일 동안 음압격리병상에서 투병생활을 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 메르스와 싸워왔다.
재입원한 이후에는 2∼3일에 한번씩 양성과 음성이 오갔다. 특히 80번 환자는 림프종을 치료하기 위한 조혈모세포 이식조차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나빴다고...
이 환자는 5월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지난 6월 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72일 동안 투병생활을 해와 전세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 메르스와 싸워왔다. 80번 환자의 사망으로 현재까지 사망한 메르스 환자수는 38명이 됐다. 메르스 치사율도 20.4%로 처음 20%를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환자가 1명도 남지 않게 된 날로부터 메르스 최장...
◆ '메르스 의심환자 늑장신고' 전 삼성병원장 검찰 송치
경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 의심환자를 늑장 신고해 고발당한 삼성서울병원을 4개월간 수사한 끝에 병원 측이 실정법을 어겼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메르스 의심환자를 보건당국에 늦게 신고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재훈 전 원장을...
152번 환자는 지난 5월 27일 환자인 아내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아 이 곳에서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인 14번 환자에 노출됐다. 이후 아내는 자가격리지만 152번 환자는 자가격리 혹은 능동감시를 받지 않았다.
이 때문에 6월 6일부터 발열 같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났지만 15일이 돼서야 메르스 환자로 추가됐었다.
가장 많은 감염을 일으킨 14번 환자(35)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등에서 접촉한 594명 가운데 85명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전염시켰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대한민국의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보고서를 자체 발간하는 영문 학술지 '오송 공공보건과 전망'(Osong PHRP)에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메르스...
삼성서울병원은 15일 오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0대 삼성서울병원 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원장 이취임식에서는 송재훈 전임 원장의 이임사에 이어 감사패 전달, 신임 권오정 원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재훈 전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7개월 동안 도와주신 모든 병원 가족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신임 원장과 함께 병원...
이들은 해당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하거나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접촉했다.
자가격리자는 메르스 바이러스 잠복기(14일) 동안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공간이 아닌 독립된 방에서 생활하며 외부 접촉을 피한다.
지침을 보면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응급질환 등 불가피하게 외출하는 경우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기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중 마지막으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던 환자에게서 다시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사라진줄 알았던 메르스 확산 우려가 다시 생겨 나고 있다.
△10월 2일 서울대병원에서 완치 판정후 집으로 퇴원
△퇴원 후 집에서 발열과 구토 증상. 전날 먹음 음식 때문인 것으로 판단
△10월 11일 오전 5시30분 집근처 삼성서울병원...
12일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마지막 환자로 지난 10월1일 음성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을 퇴원한 80번째 환자가 11일 발열증상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해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다.
이 환자는 12일 서울대병원 및 질병관리본부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오전5시30분경 발열 및...
80번 환자는 지난 5월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에 감염됐고, 6월 7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을 앓던 이 환자는 검사 결과 양성과 음성을 반복하면서, 국내 메르스 환자 186명 가운데 최장 기간인 116일 동안 치료를 받은 끝에 지난 2일 완치 판정을 받아 이튿날 퇴원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29일...
권오정 신임 병원장은 폐암과 결핵 분야의 권위자로서 삼성서울병원의 기획실장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는 전임 송재훈 병원장이 메르스 사태로 인한 위기상황을 일차적으로 수습한 뒤, 본격적인 경영쇄신은 새로운 병원장이 주도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으로...
협의를 통해 김 비서관의 경우 국회 운영위에서 별도로 불러 질의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끝내 합의에 실패했고, 김 위원장은 결국 오후 5시15분께 산회를 선포했다.
회의가 파행한 탓에 이날 질의는 일절 이뤄지지 못해 의원들은 빈손으로 국감을 마쳤으며, 출석했던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등 증인들도 한마디 증언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발길을 돌려야했다.
10일 국제백신연구소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일 발표한 메르스 백신의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410억원을 IVI에 지원 계획에 따라 백신 연구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메르스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위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국내에서도 올해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186명이 감염되고 36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38·삼성서울병원 의사)의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삼성서울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35번 환자가 이날 일반병상으로 이송됐다며 이에 따라 '불안정'한 상태로 분류된 환자는 3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35번 환자는 지난 6월 초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38·삼성서울병원 의사)의 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상으로 옮겨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삼성서울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35번 환자가 이날 일반병상으로 이송됐다며 이에 따라 '불안정'한 상태로 분류된 환자는 3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35번 환자는 지난 6월 초 박원순...
야당은 메르스 사태 당시 주무부서를 이끌었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김진수 청와대 비서관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은 이미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만큼 증인채택에 반대하고 있다.
또 여야는 일단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 운영의 실질적인 총책임자로 거론되는...
삼성서울병원은 우선 메르스 백신 개발에 앞으로 5년 동안 4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감염병 해결의 근본 대책이 백신 개발이라는 판단에서다. 백신 개발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해 병원은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백신 개발 기관의 선정·관리 등은 국제백신연구소에 위임할 계획이다.
응급실 확장, 음압격리병동 설치 등 병원 인프라 개선에도 500억원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