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메르스 환자 중 7명이 추가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180명 중 41.1%가 완치를 한 셈이다.
이달 초 최초 메르스 환자(68)의 부인(63)이 메르스 환자 중 처음으로 퇴원한 이후 퇴원 케이스는 계속 늘고 있다.
고령으로 위험군에 속하는 126번 환자(70·여)도 몸에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180번(55) 환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31)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사람이다.
180번 환자는 14일부터 좋은강안병원이 코호트 격리되면서 1인실에 입원해 모니터링 중이었다.
이와 함께...
진 교수는 앞서 문형표 복지부장관이 병원 비공개를 자신이 결정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보건복지부 매뉴얼에 위배되는 결정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렸을까요?”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강릉의료원 메르스 확산 소식에 진 교수의 일침을 두고 네티즌들은 “진 교수님 사이다!”, “메르스 정말 안 끝나네”, “메르스 너무 무서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것"이라며 "메르스는 한국형 무능병"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안전처는 감염병을 포함해 사회 재난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런 상황에서 1차 대처를 하면 더 큰 혼란이 일어난다"며 "갑자기 복지부에서 지휘하던 질병관리본부를 아무 지식이 없는 안전처 장관이 한다고 잘 될 것 같나"라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24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난 주말까지는 대책본부가 진정세라고 보고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진정세 판단에 대해) 답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이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돌아섰다고 판단했으나 며칠 사이 감시망 밖에서 환자가 속출하자 판단을 유보한 것이다.
권 반장은 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173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70·여)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이 환자와 접촉한 뒤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당국의 통제망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 환자는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초기 정부에서 확진 및 경유환자가 있는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았던 데 대해 “메르스 전파력이 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병원 비공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병원 이름을 공개하면 병원에 안 찾아가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2014년에 8029명의 환자가 입국해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에 이어 여섯번 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28명보다 62배나 늘어난 수치다. 2013년 보다 3배 가까이나 되며, 10여 개 주요 국가 중 가장 증가폭이 컸다.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의 경우 카자흐스탄 연간 환자는 약 20%인 1200명(2014년 기준)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당초 24일까지였던 부분폐쇄 기간은 즉각대응팀에서 별도 종료 결정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종료기간 없이 연장된 상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당초에 환자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가 마지막으로 병원에 근무한 지난 10일 이후 최장 잠복기 14일이 지난 24일까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2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말까지는 대책본부가 진정세라고 보고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진정세 판단에 대해) 답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권 반장은 "강동성심병원을 포함한 많은 의료기관에 노출됐다"며 "이런 부분에서 추가적으로 확산이 되느냐 안 되느냐의 갈림길에...
2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격리자는 전날 2805명에서 298명 순증한 3103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의 수가 492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새로 격리자가 된 사람은 608명이나 된다.
이날 순증한 격리자 중에서는 자가 격리자가 166명(5.5%) 증가한데 비해 시설(병원)격리자는 182명(25.5%)이 늘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79명이라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85명(47.5%)으로 9명 줄었고, 퇴원자는 13명 늘어 총 67명(37.4%)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27명(15.1%)으로 변동이 없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76번째 환자는 76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메르스 확진자 중 98명의 자료를 분석한 대한감염학회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韓, 외국 관광객 유치 7년만에 日에 밀렸다
일본이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 우리나라를 7년만에 앞질렀습니다. 이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초기 병원 비공개 결정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날 문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의 메르스 사태 초기에 병원정보 비공개의 최종 결정권자를 묻는 질문에 “상황에 맞춰 병원, 전문가들이 판단했고 제가 수용했다”고...
2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감염 환자로 추가된 174번 환자(75)는 지난 4일, 8일, 9일 삼성서울병원에 환자로 내원한 사람이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한 때는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가 증상 발현 후 근무를 하던 때와...
그는 정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과 관련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자진 사퇴 의향은 없나”고 추궁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민이 전쟁 상황에서 애타게 사령관을 찾을 때 국가원수이면서 행정부 수반이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최근 안 의원은 박 대통령을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강동구보건소 즉각대응팀이 현재 전문가들과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173번 환자와 접촉한 강동성심병원 의료진은 60명에 이른다.
보건당국은 강동성심병원에 대해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했으며 외래와 입원환자 병동을 폐쇄해 소독을 시행했다. 아울러 메르스 접촉에서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14번 환자를 포함한 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면서 국내에 메르스 2차 유행을 일으킨 '슈퍼 전파자'다.
이 1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입원 첫날 화장실, 엑스레이 촬영실 등을 다니면서 응급실 바깥으로도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이에 앞서 최근 메르스 감염 14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객실승무원 14명과 공항직원 8명이 격리된 상태다.
국토부는 “자가격리자가 보건복지부ㆍ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 아래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나 혹시라도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대책을 마련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