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60원) 오른 72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메르스 DNA백신(GLS-5300)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현재 개발 중인 메르스 백신중에서 세계 최초로 임상 2상 연구 단계에 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환자는 총 191명 발생하고 55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에서 184명(96%)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해 54명이 숨졌고, 병원내 감염으로 인한 의사, 간호사 및 의료계종사자들의 감염이 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전국에서 186명의 확진 감염자와 36명의 사망자(치사율 19.4%)를 내면서 공포감을 주기도 했고 최근에...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경기가 침체돼 정부가 11조 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던 선례를 따라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온다. 당시 메르스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백화점과 마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최대 28%까지 감소하기도 했다.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비는 휴대폰 신제품 출시에 따라 통신기기 등 내구재 판매가 1.5% 늘면서...
시정명령을 받은 엔퓨텍도 퓨라이트ED·퓨라이트XD 제품이 메르스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로 적발됐다.
프리미엄 유모차 맥클라렌의 수입판매업체로 알려진 세피앙의 신규 사업부 에르고슬립 업체도 프리미엄 전동병원침대의 문제점을 꼬집는 고객 이용후기를 삭제하다 덜미를 잡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잠재적 위반자로 간주할 수 없는 만큼, 제재...
이 총리는 보고를 받은 후 “감염병 대응의 성공과 실패는 선제 대응 여부에 달려 있다”면서 “의료기관들이 메르스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의심환자 발생 시 적절한 대응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권역별 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 관련 예산을 조속히 확보히...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메르스 의심환자 A(67·여)씨로부터 채취한 혈액과 가래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A씨와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한 119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한 격리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해외여행길에 오른 A 씨는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하루 묵은 뒤 유럽으로 향했다. 이어...
27일 광주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광주 서구의 한 병원에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해달라며 A(60·여) 씨가 찾아왔다. A씨는 이스라엘을 방문했다가 전날 귀국했다. 고열 증상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에서 진행한 1차 검사 결과 A씨 몸에서는 독감으로 알려진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건 당국은 매뉴얼에...
우정BSC는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제약회사와 대학병원 등의 최첨단 동물실험실 구축부터 유지·보수, 컨설팅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최근 감염병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 되면서 멸균 시설, 감염관리 등의 사업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 종결에 기여한 감염관리를 맡으면서 주목받았다.
남영표...
당시 메르스 환자 진원지로 알려진 평택성모병원과 삼성의료원 등의 감염관리를 맡으며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제약회사, 연구기관, 의료기관에서 정기적인 감염관리 서비스 요청이 늘고 있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LG생명과학,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제약사와 대학, 연구소, 병원, 공공기관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정밀의학 CRO 사업은 기존...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사태로 800억~1100억 원이 생겼다고 주장했고, 정부는 전문 사정인을 통해 손실액을 607억 원으로 판단했다.
위원회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복지부가 요구한 접촉자 명단제출을 지연한 병원 측의 위반행위가 병원의 손실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고 중대한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로 인한 피해가...
이 자리에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상급종합병원장, 시립병원장 등이 참석해 서명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2015년 메르스 당시 선제적인 대응과 투명한 정보공개로 위기 극복을 선도해왔으며, 이번 '서울시 감염병협력위원회' 출범으로 서울시민의 건강 안전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의...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유행 관련 감사원 감사와 손실보상 규정의 정비를 포함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메르스 유행과 관련한 삼성서울병원의 위법여부 판단을 위해 현장조사, 서면문답 및 법률검토 등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삼성서울병원은 5차례에 걸친 역학조사관의 접촉자 명단제출 명령에도 이를 지연, 의료법 제59조에 따른...
국립검역소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 공항과 항만에서 공항과 항만에서 조류독감, 지카바이러스, 메르스 등 해외에서 옮겨올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한다. 2인 이상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하거나 조류독감 인체 감염이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국은 당부했다.
또 오염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올 때는 반드시...
탑크린은 설립 이후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를 갖추기 위한 금융기관의 무리한 차입 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고, 메르스가 발생하면서 주거래처인 병원과의 거래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탑크린은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회생절차 개시 이후 탑크린은 추가 영업망을 확보하는 등 적절한 구조조정과 경영 정상화를 통해...
누구는 ‘세월호’와 ‘메르스’를 거치며 유행을 타고 있다고도 하고, 누구는 이미 1990년대 말 경제위기를 겪으며 그때부터 생겨났다고도 한다. 어쨌든 작년, 말도 안 되는 나라 꼬락서니에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몸과 마음이니 “나부터 살자”라고 할 만도 하다.
그런데 말이다. ‘각자도생’은 탄식에 그쳐야 한다. 이게 말하자면 내 살길만 모색하겠다는 것인데...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과거 메르스부터 최근의 AI 확산까지 감염병은 늘 국민보건을 심각하게 위협하지만 이를 수용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국가지정 음압병동 개소를 계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감염병 치료 의료기관으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4회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돌담병원과 강동주(유연석 분), 그를 걱정하는 윤서정(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사부(한석규 분)는 신 회장(주현 분)에게 “병원에 좀 문제가 생겼다”며 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해 난리 통이 된 병원의 상황을 전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정은 김사부의 만류에도 쓰러진...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돌담 병원에 메르스 의심 환자가 들어와 응급실이 격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로 인해 응급실에서 환자를 보던 강동주(유연석 분)는 응급실 폐쇄를 결정한다.
계속되는 응급실 업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강동주는 급기야 폐쇄된 응급실에서 환자를 보던 도중...
한편, 돌담병원 응급실에 메르스로 의심되는 환자들이 몰려든다. 환자들을 케어하던 동주 역시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이고 이를 본 서정은 어쩔 줄 몰라 한다.
동주는 서정에게 “응급실 쪽으로는 근처도 오지 마라. 지금부터 응급실을 폐쇄한다”고 말하곤 응급실을 격리시킨다. 이후 환자들을 돌보던 동주 역시 정신을 잃고 쓰러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SBS...
가능하지만 유전자 검사시약의 식약처 제조 허가를 통해 좀 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보건연구원 측은 "이번 허가제품 외에도 유사방식의 유전자 검사시약에 대한 식약처 체외진단 의료기기 허가 심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병원 등에서 메르스 검사에 사용할 진단시약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