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22일 발표한 메르스 추가 확진자 3명 가운데 170번 환자(77)는 이달 6일 76번 환자가 있었던 건국대병원 같은 병동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76번 환자(10일 치료 중 사망)는 이달 5∼6일 강동병희대병원,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거치며 여러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노출 시켰다.
운송 구급차 운전자(70·133번)...
이 환자는 지난 6일 건국대병원에 입원했다 76번 환자로부터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지난 19∼20일 경기도 구리 카이저재활병원과 속편한내과를 거쳐 21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일단 건국대병원에 대해 이 환자가 입원했던 6층 병동에 현재 입원 중인 환자의 퇴원과 신규 입원을 중지하고, 입원 환자를 1인 1실에 격리할...
정부가 메르스에 노출된 병원 정보 등을 비밀로 하면서 확산을 차단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국민을 더 큰 감염 위험에 빠뜨렸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문 변호사는 "이번 소송은 국가에 손해배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초기 대응 부실을 사법부 판단을 통하여 확인받고 국가적 기록으로 남기려는 의도"라며 소송의 배경을 밝혔다.
시민들은...
24일은 '제2의 슈퍼 전파자'가 될 우려가 컸던 이 환자에게 병원 구성원들이 노출된 마지막 시기인 10일에 메르스 잠복기(14일)를 더한 날짜다.
그러나방역 당국이 감염 위험 기간 내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간 사람 14만여명을 전수 조사하고 병원 측이 직원·방문객에 대해 매일 발열 여부를 확인하지만 모두 사후 대처에 그칠 뿐 근원적 처방과 거리가 있어...
사망자 6명 중 5명은 평택성모병원에 다른 질병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으며, 나머지 1명은 환자 배우자였다.
평택성모병원만을 놓고 보면 치명률은 16.7% 수준이다.
한편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는 평택성모병원발 환자는 모두 7명이다.
이 중에는 삼성서울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추가로 메르스를...
169번 환자(34)는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사로, 같은 병원 보안요원인 135번 환자를 담당하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메르스 확진자 진료 도중에 의료진이 감염된 것은 이 병원 방사선사와 간호사에 이어 세 번째다.
또한 대책본부는 기존 확진자 가운데 112번 환자(63)가 전날...
아울러 이 부회장은 16층 격리병동에서는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료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묻기도 했다.
이에 간호사들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동료들이 노출돼 격리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투석환자 메르스 감염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강동경희대병원이 부분 폐쇄를 결정했다.
강동경희대병원 관계자는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받은 165번 환자(79·남)로 인해 노출된 환자분들에게 대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마지막까지 수행하겠다”며 ”오늘(19일) 오후부터 병원 부분 폐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노출된 외래 투석환자, 입원...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S라인 퍼펙트 몸매를 노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OMG TV 잘보고 있어요 대박 오아희”“눈호강” “시원시원한 화보 감사” “몸매 쩐다” “여신” “보기만 해도 벌써 여름” “메르스 때매 여름휴가 못갈 것 같은데 사진으로 간접체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아이는 메르스...
이어 "메르스 사태의 부정적 영향에 직접 노출될 수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가계부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당장은 어려운 만큼 내수진작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정책 추진과 중요한 가격변수로서 환율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확진자 노출빈도가 높은 기간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4만1930명에 대해 문자발송과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돼 있는 병원 중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건국대병원,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창원SK 병원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재 국내 메르스 환자는 모두 166명이며, 이 가운데...
이에 간호사들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동료들이 노출돼 격리되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병동이나 자택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온도계,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 타월, 응급의료키트 등의 의료용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했다.
다행이 우려했던 3차 유행도 나타나지 않아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추가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입장도 있다. 아산충무병원에서는 의심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강동경희대병원 같이 환자가 다른 환자에 노출된 상황도 있다.
이에...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저위험군 접촉자가 자가격리 대상인데 정부의 지침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면서 “지침을 어기고 돌출 행동을 하면서 정부를 탓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찬 사무총장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보 공개에서 투명성을 지키고 지역 사회의 지지를...
이날 박상근 회장은 “현재 지정된 치료병원, 노출병원, 국민안심병원 뿐 아니라 선별진료중심의 중소병원의 역할을 통해 메르스 확산 방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메르스 감염 차단 ▲잠재적 감염자 발견 ▲적극적 치료의 기능이 확립됨으로써 메르스 감염 환자뿐 아니라 진료가 필요한 모든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숨진 82번(여·82) 환자는 지난달 28~ 30일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남편 36번 환자 병간호를 하다가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사망한 36번 환자는 당시 천식과 고혈압으로 입원한 상태였으며 지난달 28일 16번 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6번 환자는 지난달 15~ 17일 평택성모병원서 1번 환자와 같은...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S라인 퍼펙트 몸매를 노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아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고민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위생적인 일회용 마스크 5장을 증정하며 기간은 메르스가 끝날 때까지다.
다음날 단 하루만 진행되는 깜짝...
외부공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조건과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과 달리 삼성서울병원에는 보건당국의 기준에 충족하는 공조시설과 전실 모두를 갖춘 정식 음압병상이 하나도 없다.
국내 유일한 임신부 감염자인 109번 환자(39)를 포함한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감염자들은 공기공급량을 조절해 음압...
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가 메르스 의심환자 등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선별진료를 통해서 추가적인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지정했다.
현재 전국 161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병원들은 호흡기증상환자에...
이런 목표를 달성하려면 메르스 노출자를 빠짐 없이 가려내고 추적해 노출 정도에 따라 철저히 격리,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당시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이종구 서울대글로벌의학센터장은 18일 "신종감염병 확산 차단에 왕도는 없다"며 "바이러스의 경로를 꼼꼼히 추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