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번 확진환자가 입원해 226명의 접촉자가 발생하면서 격리조치된 양천구 메디힐병원은 23일 0시 격리해제된다. 병원 측은 이날 전면소독을 실시한 뒤 24일 부분 진료를 시작하며, 25일 전면 진료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지역 메르스 확진환자는 총 48명이며, 이중 9명이 퇴원하고 4명이 사망해 3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앞서 98번 확진환자가 입원해 격리상태가 된 양천구 메디힐병원의 경우 이날까지 검사 의뢰된 118건 중 107건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나와 한시름 놓은 상태이다. 반면 강동경희대병원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칫 메르스가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다.
김 보건기획관은 "강동경희대병원은 조금 오랫동안...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사망한 양천구 격리자는 지난 5~6일 사이 양천구 메디힐병원에 잠시 입원했을 당시 98번 확진환자와 일정이 겹쳐 자가격리 대상자가 됐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이날 오후 2시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현황 기자설명회에서 "사망한 자가격리자에게 발열이나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면서 "양천구...
현재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돼 있는 병원 중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건국대병원,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창원SK 병원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재 국내 메르스 환자는 모두 166명이며, 이 가운데 24명이 사망하고 30명이 퇴원했다. 112명의 치료 환자 중에는 16명이 상태가 불안정하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
판정을 받거나 의심증상을 보이는 의료진도 있어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대청병원에서 감염된 143번 환자(31)가 다녀간 좋은강안병원 등 부산지역 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인 115번 환자(77·여)가 입원한 창원SK병원, 90번 환자(62·사망)가 입원한 대전 을지대병원, 98번 환자(58)가 입원한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 등도 여전히 집중관리 대상이다.
김 대표는 전날 양천 메디힐병원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25일날이 월급인데 한달에 10억정도 주는데 돈이 없다고 한다. 어떻게 할꺼냐 하니까 막연하다고 한다”면서 “긴급지원시스템을 모르냐고 하니까 어떻게 신청하는지도 모르고 그런 얘기도 들은 바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 “확진환자 경유했다는 이유로 병원에 있던 임산부 다 나가려고 하고 전혀...
이밖에 △건국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메디힐병원 △동탄성심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아산충무병원 △대청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창원SK병원 등 10곳은 추가 감염자를 막기 위해 접촉자를 의료기관 내에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를 실시 중이다.
5일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모두 150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4명이 퇴원하고, 16명이...
아울러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으로는 서울 송파구 송태의내과, 경기 평택 이동훈내과, 경기 김포우리병원 등이 추가됐으나 모두 외래 진료 병원으로, 앞서 확인된 창원SK병원이나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처럼 환자가 수일씩 입원한 병원은 다행히 없었다.
이들 창원SK병원과 메디힐병원, 그리고 또다른 환자가 입원했던 을지대병원 등 '3차 유행 진원지...
서울시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98번 확진환자가 경유한 양천구 소재 메디힐병원에 많은 학생들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시교육청에서 제5차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강서교육지원청 소속 많은 학생들이 메디힐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메디힐병원...
이와 함께 90번 환자가 거쳐간 대전 을지병원, 98번 환자가 거쳐간 서울 양천구 메디힐 병원, 115번 환자가 머물렀던 경남 창원 SK병원도 ‘제3 유행’ 후보지다.
이들 병원은 각 메르스 감염 환자가 감염된 후 확진 전까지 수일간 머물렀던 곳이어서 추가로 병원 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 방역당국은 이들 병원 대부분을 일시 폐쇄하는 등...
메르스 확산을 막으려면 대전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등 3차 유행이 우려되는 병원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이 급선무다.
3차 유행 가능성이 가장 큰 병원은 대전 을지대병원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대규모 메르스 3차 발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2세 남성(90번 환자...
98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환자가 입원했던 메디힐 병원에 대해 서울시가 오는 23일까지 입ㆍ퇴원을 금지하는 등 영업중단조치를 했다. 서울 시내 병원이 통제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서울 신월동 메디힐 병원에서 의료진이 엘레베이터에 오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98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환자가 입원했던 메디힐 병원에 대해 서울시가 오는 23일까지 입ㆍ퇴원을 금지하는 등 영업중단조치를 했다. 서울 시내 병원이 통제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서울 신월동 메디힐 병원에서 한 입원환자가 엘레베이터를 내리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98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환자가 입원했던 메디힐 병원에 대해 서울시가 오는 23일까지 입ㆍ퇴원을 금지하는 등 영업중단조치를 했다. 서울 시내 병원이 통제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서울 신월동 메디힐 병원에서 의료진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메르스 확산을 막으려면 대전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등 3차 유행이 우려되는 병원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이 급선무다.
3차 유행 가능성이 가장 큰 병원은 대전 을지대병원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대규모 메르스 3차 발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2세 남성(90번 환자...
98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환자가 입원했던 메디힐 병원에 대해 서울시가 오는 23일까지 입ㆍ퇴원을 금지하는 등 영업중단조치를 했다. 서울 시내 병원이 통제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서울 신월동 메디힐 병원에서 입원환자들이 엘레베이터를 내리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98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환자가 입원했던 메디힐 병원에 대해 서울시가 오는 23일까지 입ㆍ퇴원을 금지하는 등 영업중단조치를 했다. 서울 시내 병원이 통제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11일 서울 신월동 메디힐 병원 입구. 신태현 기자 holjjak@
98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환자가 입원했던 메디힐 병원에 대해 서울시가 오는 23일까지 입ㆍ퇴원을 금지하는 등 영업중단조치를 했다. 서울 시내 병원이 통제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11일 서울 신월동 메디힐 병원 전경.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