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대규모 카카오 ‘셧다운 사태’ 여파로 연례행사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2022(if kakao 2022)’가 잠정 연기됐다.
2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는 내부적으로 올해 이프 카카오 개최 시점을 잠정 연기했다. 이 행사는 당초 올해 11월 둘째 주 온라인 개최를 목표로 준비해왔다. 발표자를 선정하고 장소를 섭외하는 등 준비를 진행했지만, 최근...
소상공인연합회가 카카오 측에 최근 서비스 마비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와 관련해 보상 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나온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카카오 서비스 마비와 관련, 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보상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며...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카카오 먹통’ 사태 관련해 ‘데이터 이중화’ 방안을 언급한 것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2시 40분 기준 모아데이타는 전일 대비 19.41% (295원) 오른 181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김범수 센터장은 국정감사에서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이중화 발전 단계에 대한 질문에 “내년 추가로...
택시를 타고 편하게 가려고 했는데 카카오T 앱이 먹통이 된 것이다. 마지막 난관은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에 섰던 때다. 평소처럼 카카오뱅크에 들어가니 공허한 동그라미 표시만 돌아갔다. 일상 곳곳에서 카카오에 의지하고 있었음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을 포함해 카카오 계열의 각종 서비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가 먹통 대란을 일으키면서 전 국민의 소통 네트워크는 사실상 차단되었다. 카카오톡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단적인 사건이었다. 이번 대란이 국민들에게 안겨준 충격과 공포가 끝나기도 전에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3세 여성 근로자가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우리가 자주 먹었던 빵과 다과 뒤에...
카카오 먹통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SK(주) C&C 데이터센터의 화재 보상안 마련을 위해 그룹의 총수들이 한 자리에 만나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카카오 장애와 관련된 기업의 총수들이 다 모여있다”며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각각의 CEO가 만나서 보상 대책을...
24일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한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지난 15일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피해 구제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올해 국정감사 증인 출석은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의 두 번째 참석을 언급하며, “이번에 출석을 요청한 것은 카카오 사태로 업비트 투자자들에게도 피해가 발생했기...
이영 중기부 장관이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해 "개별적인 피해보상이 어려울 수 있어 기금, 상생 등 다른 방법이 있는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의 중기부 종합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은 "카카오 블랙아웃 사태로 이런저런 피해유형이 있고...
이석우 두나무 대표 “카카오 먹통에 따른 로그인 오류…금융당국과 협의”
가상 자산 업계에서 국회에 출석한 증인은 이날 추가 증인으로 채택된 이재원 현 빗썸 대표와 카카오 먹통 사태 관련으로 질의를 받은 이석우 두나무 대표뿐이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대주주 적격 심사에 문제가 생긴다면 거래소 인가를 취소할 용의가 있냐”는 윤상현 의원의 질문에...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카카오 장기 먹통 사태 등에 책임을 지기 위해 경영에 복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김 센터장은 24일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남궁훈 전 대표의 사임은 전문경영인의 한계를...
이날 김 센터장은 카카오의 장기 먹통을 부른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증인으로 국감장에 불려왔다. 함께 출석한 이해진 네이버 GIO, 최수연 네이버 대표,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박성하 SK(주) C&C 대표이사 등을 대표해 증인 선서를 하기도 했다.
김 센터장은 이날 사고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 이용자께...
가상 자산 업계에서 국회에 출석하는 인물은 카카오 먹통 사태 관련으로 질의를 받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 뿐이다.
앞서 정무위는 6일에도 아로와나 토큰 시세조작 혐의 관련 빗썸이 연루됐다는 의혹 소명을 위해 이정훈 전 의장을 불렀다. 하지만 이 전 의장은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국회에 나타나지 않았고, 정무위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자택까지 방문했지만...
카카오 장기 먹통 사태의 원인인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증인으로 소환된 최태원 SK 회장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과방위는 24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 회장은 화재사고 관련 증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았으나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청래 위원장은...
최근 메신저, 메일 서비스 등의 '먹통 사태'를 계기로 '문어발식 확장(독과점 형성)' 논란이 불거진 카카오의 기업결합 심사건 10 건 중 9건 정도가 신고 내용 사실 여부만 따지는 간이심사로 기업결합을 승인 받았다는 얘기다.
현재 공정위는 기업결합을 심사할 때 개별 상품·서비스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 제한성을 판단하기에,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과 결합하는...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발생한 가운데, 금융권에서도 최근 4년간 781건의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도 346억 원에 달해 금융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권에서...
조 의원은 주요 온라인 서비스와 데이터센터를 국가재난관리체계에 포함하는 이른바 ‘카카오 먹통 방지법’을 발의했다.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도 방송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대상에 부가통신사업자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카카오의 독과점 의혹, 쪼개기 상장 비판, 택시 관련 콜 몰아주기 등...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묻자 대표는 “3년 전 점심시간, 어플에 오류가 발생한 적이 있다. 직장인들이 잔뜩 몰리는 시간대에 오류가 발생해서 난리 통이었던 기억이 아직도 아찔하다”라며 “그때 이후로 데이터를 분산 저장해두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해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되어 있다”라고 답했다.
지난 6월에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와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밤 11시께 과방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은 4페이지 분량의 사유서에서 자신이 직접 기획한 '일본포럼'이 같은 날...
데이타솔루션은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에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인 콤텍시스템, NHN, 롯데정보통신, 더존비즈온, 다우기술, NHN 등의 주가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 통합 솔루션 업체다.
와이즈버즈도 36.71%(380원) 오른 1415원을 기록했다.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이밖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의 피해 사례가 4일간 12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피해접수 센터에 21일 오후 2시까지 1254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신고 접수는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약 나흘간 이어졌다.
소공연에 따르면 전날까지 접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