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네이버에 대해 부진한 경기 상황에서도 신규 서비스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7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광고와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며 "매출 성장과 주가 하락에 의한 주식보상 비용 감소, 적자...
대신증권은 7일 대덕전자에 대해 반도체기판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FA) 매출 감소 등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1분기 매출은 2148억 원으로 종전 추정을 7.8% 하회했으며, FC BGA 매출이 전 분기 대비...
매수 추천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
◇ISC
부진했던 1Q24, 좋아질 게 많은 2Q24
1Q24 매출액 351억원,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추정치 및 컨센서스 하회
비메모리: 일부 물량 2분기로 이연됨. AI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2H24 SK엔펄스(CMP 패드블랭크마스크) 매출 기대, 중장기 성장 로드맵 유효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
◇현대코퍼레이션...
실적 부진 매장은 폐점 뿐 아니라 체질 개선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는 구상이다. 결국 실적이 저조한 지역 점포들부터 순차적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소리다.
이런 노력이 궁극적인 해법이 될지는 미지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쇼핑의 경계가 무너진 시장 상황과 고령화 가속화,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침체 등 복합적 요인이 맞물린 탓이다. 여기다...
100여년 역사 가진 백화점 잇달아 폐점소비 침체·인구 감소·코로나19 등 맞물려급변하는 트렌드에 대응 못해...변화 시급"한국ㆍ일본뿐 아니라 미국도 사양화"
국내 지역 백화점의 부진은 인구 감소와 소비 침체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은 한때 ‘백화점 왕국’으로 불렸으나, 소비침체로 인해 수년 전부터 백화점...
LG생활건강도 전체 매출의 7%를 차지하는 핵심 로드숍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부진하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과 네이처컬렉션 등 로드숍 실적이 수년째 악화하자, 지난해 가맹사업을 철수하고 CJ올리브영, 쿠팡 등으로 판매 채널을 전환했다.
반면 대기업 계열 로드숍과 달리 중소 화장품 브랜드는 약진하고 있다.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이피알’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수도권의 주요 백화점은 연일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반면 지방 소재 백화점은 매출 부진으로 업종을 바꾸거나 폐점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에 있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영업을 6월 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전기차 '캐즘(Chasm·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실적부진이 이어지자 국내 사업 규모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넥실리스는 이달부터 근속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앞서 2020년 SK그룹에 인수된 이후 첫 인력 감축이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장기적으로 글로벌 생산체제를 만들기...
기존엔 중국 시장 의존도가 강해 경기가 부진하면, 곧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각 회사의 수출 다변화 전략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화장품 수출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 중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1분기 화장품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증가한 23억 달러(약 3조1303억 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강자들의 실적도 부진한 모습이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1.5% 감소한 3064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3462억 원)에는 9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역성장한 이후 2년 연속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몬스는 소폭 성장했지만 정체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매출은 3138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0% 올랐다. 다만 2021년 3054억 원, 2022년 2858억 원을 기록하는...
대형 패션·뷰티기업이 실적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 브랜드들은 호황을 누리면서 시장 재편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미녀, 달바, 마녀공장 등 주요 중소 뷰티 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를 보유한 비모뉴먼트는 지난해 매출 20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중소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며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이 대두하고 있다.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밀려오는 상황에서 가격을 뛰어넘는 제품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까지 매출과 고용 성과가 우수한 혁신 중소기업을 현재 7만 개에서 10만 개로 늘리고 중소기업이 국내 경제에서...
2022년 유동성 위기 해소 후 두산테스나 인수, 지주회사 CVC 설립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자체사업 전자부문 신규고객의 매출 증가 가능성이 있고, 투자 없이 기존 설비로 대응 가능하며, 전방산업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감익에서 3년 만에 회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친환경 종합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 매출은 515억 원, 영업이익은 73억 원을 거뒀다.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29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9% 증가했다.
에코프로는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수익성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재하 에코프로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고객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물량을 추가 확보하고...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매출 916억 원, 영업손실 399억 원을 냈다. 전방시장의 수요부진 및 구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 중심의 판매량 반등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 규모를 확대했다. 다만 말레이시아 신규 공장의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소폭 확대됐다.
현재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 공장의 주요 고객사 인증 및...
특히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이폰 판매 부진이 뼈아팠다. 아이폰 매출은 459억 6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 급감한 규모다.
애플은 “수요 약세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워치 등 기타 제품 매출도 지난해 대비 10%가량 줄어든 79억 달러에 그쳤다. 같은 기간 맥(Mac) 매출은 74억 5000만 달러, 서비스 부문...
‘실적 호조’ 퀄컴ㆍ모더나 등 주가 강세도어대시는 실적 부진에 10%대 급락어닝 쇼크 애플, 자사주 매입으로 만회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퀄컴, 모더나, 도어대시 등 기술주ㆍIT 종목의 등락폭이 컸다.
이날 퀄컴은 10% 가까이 급등했다. 회사는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과 함께 향후 전망치에서도 실적 자신감을 내비쳤다. 1분기 매출은 93억9000만...
다만, 큰 틀은 달라지지 않음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BGF리테일
편의점 1분기 기존점 성장률 0.6% 기록하며 예상보다 부진
2분기부터 매출 성장률 회복되며 손익 개선 전망
부진한 실적 주가에 이미 반영. 저점 매수 전략 유효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하이브
시장은 이미 뉴진스 이탈 가능성을 건 반영하고 있으나 가능성 제한적
1분기 영업익 144억...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6% 감소, 당기순이익은 54.8% 증가한 수치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1분기 경영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차세대 기술에 대한 투자가 아직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시장 상황 때문”이라며 “핵심 경쟁력인 ALD 기술을 반도체뿐 아니라 태양광, 디스플레이 분야로도 적용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9334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부문에서 국내 면세 사업의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며 전사 실적 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호텔 부문 또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