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콘불닭볶음면
-매운 불닭에 고소한 멕시칸 옥수숫가루가 함께
-미국, 동남아 등에서만 판매
2. 오리온 라즈베리 초코파이
-러시아 인기 간식
-베리류를 즐기는 현지화 전략에 맞춰 라즈베리 외에도 체리, 블랙커런트 출시
3. 빙그레 메로나 딸기맛
-브라질 내 국민 아이스크림 메로나 (가격은 브라질 한 끼 식비 약 2500원)
-딸기맛 외에도 망고맛...
라면 시장이 2013년 2조 원을 넘어선 후 성장 정체가 이어지는 반면 비빔면 시장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어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4년 672억 원이었던 비빔면 시장은 2018년 1318억 원으로 2배가량 커졌다.
오뚜기가 3월 출시한 진비빔면은 출시 50일 만에 1500만 개 판매를 돌파했고 이달 내로 4000만 개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팔도는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원조 비빔라면’ 본연의 맛을 지키기 위해 매년 맛 개선도 실시하고 있다. 2017년에는 감칠맛과 매운맛을 높이기 위해 순창고추장을 적용했다. 최근에는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통참깨참기름을 사용하고 있다.
고객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소통과 제품개발도 판매 증가 원인이다. 2016년, 팔도는 비빔면 한 개는 양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도 산뜻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새로워진 진라면이 탄생했다.
매운맛은 빨간색, 순한맛은 파란색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두 가지 맛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먹음직스러운 진라면의 씨즐 이미지를 크게 배치해 맛있는 진라면의 취식 욕구를 극대화했다.
한편, 오뚜기 진라면은 오뚜기의 대표 라면으로...
실제로 ‘대박라면’ 가격은 4.2~5.8링깃(1184원~1635원)으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판매되는 일반 라면에 비해 2~3배 비싸다.
말레이시아 젊은 층 사이에서 한국식 매운맛이 호평을 받고, 자킴(JAKIM) 할랄인증을 받은 점이 인기 원인으로 분석된다. 말레이시아 자킴 할랄인증은 인도네시아 '무이(MUI)', 싱가포르 '무이스(MUIS)'와 함께 글로벌 3대 할랄인증으로...
이번 광고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주는 신라면과 손흥민의 모습을 통쾌한 스토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세계 축구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흥민이 골을 넣는 장면에 신라면을 대입해 세계의 벽을 뛰어넘은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농심은 지난해 6월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하고,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신라면의 위상을 담은...
라면업계 1위인 농심이 튀기지 않은 ‘신라면 건면’을 출시한 데 이어 짜왕건면, 옥수수면 건면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고, 크라운제과는 지난달 기름에 튀기지 않은 찐감자 스낵인 ‘어썸’을 출시한 바 있다.
스낵은 한입에 집어먹기 쉬워 어린이부터 성인 술안주에 이르기까지 소비층이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업계가 기존 스낵 제품에 매운맛을 입히는 등...
앞서 2015년 국내 라면시장을 평정했던 ‘진짬뽕’은 출시 50일 만에 1000만 개, 2018년 선보인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출시 60일 만에 1000만 개가 판매된 바 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의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제품이다.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하고,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진비빔면의 스프는 ‘만능양념스프’로 알려진 ‘진라면매운맛’의 노하우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또, 기존 비빔면의 양이 적어서 아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늘린 156g으로 만들었다.
삼양식품은 3월 ‘불타는 고추비빔면’에 이어 ‘도전!불닭비빔면’을 연이어...
라면업계 3위인 삼양식품이 코로나19로 인한 식품주의 성장과 해외시장 선전을 기반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연이은 주가 상승에 시가총액 1조클럽 가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양식품 주가는 전날 장중 13만3500원까지 오르며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고 잠깐이지만 시가 총액도 1조 원을 넘어섰다. 19일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특히, 뜨거운 물에 잘 익으면서도 건면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는 것이 제품 개발의 핵심이었다.
신라면건면사발에는 청양고추를 추가해 매운맛을 살렸고,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재료로 감칠맛을 더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출시된 신라면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깔끔한 맛과 낮은 열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건면 대중화의 새 장을 연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심지현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의 여타 라면 기업처럼 삼양식품 역시 내수 주문량 급증으로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중이며 52시간 특별 근로를 신청한 상태”라면서 “해외 라면시장 흐름 대비 내수 라면시장의 특이한 점은, 위기 상황에서도 한국 사람들은 매운 라면을 꾸준히 찾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또한 기존에...
농심 관계자는 “나름의 방식대로 짜파게티와 너구리 두 제품을 섞어 짜파구리를 만드는 것은 소비자가 재미를 느끼는 영역이기 때문에 봉지라면 대신 용기면으로 개발했다”며 “편의점이나 야외활동 등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최근 용기면을 주로 소비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매운 맛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에는...
‘불타는 고추짜장’은 국내산 청양고추 원물을 담은 후레이크와 불향이 가미된 고추기름 조미유를 더해 알싸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짜장라면 제품이다. 패키지는 청양고추를 연상시키는 녹색을 적용했고, 새롭게 선보이는 고양이 캐릭터 ‘페퍼’와 ‘솔트’를 활용해 위트와 재미요소를 더했다.
국물라면의 매운맛과 달리 짜파게티의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짜장소스 맛은 외국인이 먹어도 큰 거부감이 없어 해외시장 진입 장벽이 일반 라면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에 신라면을 주로 찾던 해외 라면 소비자와 거래선이 이제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찾고 있다”며 “신라면처럼 세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갖는 데는 상당한...
라면도 안방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경쟁할 채비가 한창이다. 이들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무모한 도전 대신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팔도는 ‘비빔면’에 크림분말스프를 더한 ‘팔도BB크림면(이하 BB크림면)’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팔도의 대표 제품인 비빔면은 지난해 ‘괄도네넴띤(팔도비빔면 매운맛)...
2021년 가동 예정인 제2공장이 완성되면 농심은 미국에서 기존 유탕면뿐 아니라 건면, 생면 등으로 라면 생산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농심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8억1000만 달러(약 9645억 원)였던 해외 매출을 9억5000만 달러(약 1조1312억 원) 규모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만두 세계화’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CJ제일제당도 기생충 열풍에 함박웃음을...
36년간 이어온 ‘비빔면’ 맛에 할라피뇨, 홍고추 등을 넣어 맛있게 매운 맛을 구현했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분말스프에는 치즈, 유크림, 파슬리를 베이스로 고소한 맛을 더했다. ‘비빔면’의 차가운 조리법이 뜨거운 라면과 달리 액상스프의 매콤함과 분말스프의 고소함을 균형감 있게 잡아준다.
패키지도 새롭다. 제품명을 따라 화장품 ‘BB크림’을 연상케...
올해 선보인 너구리 매운맛 한정판 ‘앵그리 RtA’의 기세도 매섭다. 지난달 21일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출시 보름 만에 300만 개가 팔린 ‘신라면 건면’의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라면의 특성상 신제품의 시장 진입은 녹록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데 너구리 ‘앵그리 RtA’의 기세는 이례적이라는...
특히 GS25를 통해 지난달 출시한 ‘어피치 봉골라면’, ’라이언 화끈라면’, ‘라이언의 매운 떡볶이’, ‘어피치의 치즈떡볶이’ 등 제품들이 10대와 20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면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무지 캐릭터의 짜장떡볶이’ 신제품도 내달 2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활황은 카카오IX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