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 중인 지정 어린이집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 179곳 중 과반인 90개소는 하루 평균 이용 아동수가 1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시간제 보육은 필요한 때에 원하는 시간만큼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부모의 맞벌이 여부 등에 따라 '기본형'과 '맞벌이'형으로 구분되는데, 월 40시간에서 최대 8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LG유플러스가 지난 1996년 용산 사옥 인근에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계열사별로 전국 사업장 28곳의 어린이집에서 1300여명의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부모 중 한 명이 해당 회사에 근무하면 지원이 가능하되 한부모, 사내부부, 맞벌이 직원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LG광화문빌딩에 28번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육분야 대책으로 "어린이집 수요 조사를 통해 14일에도 당번 교사를 배치하도록 하겠다"면서 "긴급보육을 통해 그에 대한 휴일 보육료 150%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의 이 같은 계획에도 불구하고 임시공휴일인 14일 어린이집이 문을 닫게 되면 별다른 대책이 없어 맞벌이부부와 워킹맘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맞벌이 부부에게는 종일반 보육료를 지원하고, 외벌이 부부에겐 반일반을 지원하는 등 부모의 근로 여건에 따라 보육료를 차등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획재정부는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2015~201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마련하고 이같은 제안을 공개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들은 정부...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맞벌이 부부 등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도심형 직주근접주택단지로 설계됐다. 보육시설, 조식서비스, 주차관리, 청소ㆍ세탁서비스와 월세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오는 6월에 착공해 2017년 6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수원 권선동 뉴스테이는 주택기금, 한화건설이 공동으로 출자한 리츠가 건설 예정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인 ‘2015년 보듬이나눔어린이집’의 사업지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보듬이나눔어린이집은 저출산과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 등 주요 대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올해로 사업 7년째다.
보듬이나눔어린이집은 2010년 4월 경기 안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6개의...
또 업무보고에선 “맞벌이 부부에 대해 지원대책을 강화하거나 시간제 보육을 활성화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복지부장관의 발언은 전업주부들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문 장관은 해당 내용의 발표 일주일만에 “전업주부 자녀의 어린이집 이용을 제한하겠다는 말씀은 드린 적이 없다”며 자신의 발언을...
시간제 보육은 종일제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지정 어린이집 등에서 시간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시간당 4000원)를 내는 보육서비스이다.
부모의 맞벌이 여부 등에 따라 '기본형'과 '맞벌이형'으로 나뉜다.
맞벌이형을 통해 시간선택제 근로자 등 맞벌이 가구는 월 80시간 내에서 정부의 추가지원(3000원)을 받아...
워킹맘과 맞벌이 부모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고자 창원공장에 직장 어린이집을 마련해 개원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40명 정원의 ‘효성 어린이집’은 효성의 직장 어린이집 1호다. 창원 1공장 정문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출퇴근 시 자녀를 맡기고 데려가기 편리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245.59㎡(74.29평) 규모로 1인당 보육 면적이...
가정 보육에 주어지는 지원금보다 전일제 어린이집을 선호하도록 하는 일몰적 시스템이거나, 이마저도 활용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은 상당한 비용을 들여 육아도우미를 채용해야 한다. 여기에 국가의 도움은 근본적인 해결과는 거리가 있는 ‘비용지원’에서 그친다. 지원되는 비용은 차치하고라도 거시적 보육의 시스템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가 극히...
하나는 올해 3월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가 3% 인상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어린이 집과 유치원 통합을 위한 평가체계/정보공시 통합방안이 확정됐다는 것이다. 제도적 뒷받침에 더해 정부차원에서도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한 고용창출과 복지를 강조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보육교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경준)은...
◇ '맞벌이지원확대' 보육정책 개편론에 주부들 반발
정부가 맞벌이 부모에 대한 보육 지원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과 관련해 전업주부들의 반발이 거세다. 복지부는 21일 대통령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에서 전업주부들까지 과도하게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는 상황을 개선하기위해 "맞벌이 부부에 대해 지원대책을 강화하고 시간제 보육을...
복지부는 보육체계 지원을 맞벌이에 대한 지원 강화와 시간제 보육 활성화 두가지로 개편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전일제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중심으로 이용하고 전업주부는 가정 양육을 유도하거나 시간제 보육 시설을 이용을 유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재는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했을 경우 월 10만~20만원의 가정보육 지원금을 받지만 보육시설에 맡길...
초등 저학년에서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보육을 담당할 곳이 없어 사교육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고, 초등 고학년에서는 중학교부터 증가하는 학습량과 난이도, 중․고 단계에서는 입시 준비로 인한 사교육 수요가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4대 핵심전략과 9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하는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이밖에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직접 노무비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간접노무비를 새로 지원하며 내년부터 2017년까지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인원을 3828명으로 늘리는 방안 또한 보완 대책의 주요내용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 고용보완 대책의 경우 맞벌이 등 보육 실수요자에게 맞는 보육체계 개편안을 중점으로 맞춰졌다.
실제로 이번 보완 대책에서 국공립·직장 어린이집...
그는 이어 “보육정책이 보육료 부담 경감 등 경제적 지원에서 맞벌이 부부 등 실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워킹맘 지원 강화와 함께 기업의 어린이집 시설 기부 등을 통해 질 좋은 시설이 늘어나도록 국고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해 “시간선택제 활성화 추진계획...
보고서는 “무차별한 보육료 지원 이후 미취업 여성과 육아휴직 여성의 보육시설 이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하는 엄마가 아이를 맡기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초래됐다”며 “소득별로 양육수당에 차등을 주고, 맞벌이 가구의 자녀에게 보육시설 이용 가능 시간을 더 제공하거나 더 많은 보육료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 이철행 고용노사팀장은 “현 정부의...
보육료는 시간당 4000원이다.
양육수당을 받는 전업주부는 월 40시간 내에서 1시간당 2000원의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이나 장기입원 등으로 정기적, 단시간 보육이 필요한 맞벌이형 가구는 월 80시간 내에서 1시간당 3000원을 지원받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사랑보육포털'(http://www.childcare.go.kr)에서 이용일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시간당 보육료 단가는 4000원이나 종일 보육료, 유아학비 등을 지원 받고 있지 않은 시간선택제근로 등 맞벌이 가구와 한부모 취업가구, 장기입원 등 정부의 양육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월 80시간 한도에서 시간당 1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12개월 미만 아이를 둔 시간선택제 근로자가 하루 4시간(월20일)정도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면 양육수당...
일시 보육을 시범 확대 운영을 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요즘 상황에서 일과 가족 양립을 위한 아버지의 참여로 여성위주의 가사 및 육아부담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을 운영, 남성의 가정생활 참여 확대 등을 통한 출산·양육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출산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이런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