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이달 2일부터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5호점’을 새로 개소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는 올해부터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부모 중 1인이 성동구에...
특히 올해는 월 30만 원의 조부모 돌봄수당,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가사 돌보미 등 부모들의 기대를 모은 정책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에도 맹점은 존재한다. 프로젝트 기준 대상이 대부분 중위소득 150% 이하로 한정돼 한 끗 차이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모가 생긴다는 점이다. 개인에게 직접 현금을 주다 보니...
현재 강남구에는 아동돌봄 전문인력 238명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올해 5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또 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급량비 지급 기준을 세분화해 모든 돌보미에게 5만∼10만원을 지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질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육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그동안 시설돌봄과 함께, 맞벌이 가정의 보육 정책의 한 축으로서 많은 호응이 있었다"면서도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하고, 서비스 내용 또한 생활패턴과 수요자의 특징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돌봄서비스 공급을 대폭 늘리는...
실제로 본인도 세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 담당관은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중 가장 기대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선보일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가사 돌보미’를 꼽았다. 이 담당관은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다른 부모님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집을 치울 시간이 없다, 그것만 도와줘도 너무 고맙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가사...
산전‧후 휴가 후에 영아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 맞벌이가정 등에서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고, 보육교사의 업무부담은 줄여 보육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출생률 감소로 아동 인구는 감소하는 데 반해 0세 연령 영아의 어린이집 이용률은 2018년 16.5%에서 2022년 23.3%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0세 연령 영아 보육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시는 공개...
결혼 당시에는 맞벌이로 비슷한 소득수준을 가졌더라도 출산 및 육아 과정에서 여성이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되었다면 현재 기준으로는 소득동질혼이 성립되지 않는다. 인과관계의 선후가 맞지 않은 분석인 셈이다.
더 본질적인 문제는 ‘소득동질혼’이 덜 나타나는 진짜 이유에 대한 통찰이 없다는 점이다. 현시점에서의 표면적 이유는 남성이 일하고 여성이...
설 연휴 기간에 일하는 맞벌이 근로자들은 평상 시 처럼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정보 서비스와 유실·유기된 반려동물 신고 서비스도 운영된다.
21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설 연휴(21~24일)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벌이・한부모 등의 아동(만 12세 이하) 대상 아이돌봄서비스가 정상운영된다....
6월에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이 청소, 세탁 등 가사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가사돌보미' 서비스를 시작한다.
7월에는 임신‧출산‧육아로 일터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3040 경력보유여성에게 '구직활동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8월에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가까운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기거나 민간 아이돌봄을 이용하는 가정에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공간 트레이너는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생활방역 전문가로 양성해 재취업을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리 정돈이 필요한 맞벌이와 다자녀 가정 등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공간 트레이너 교육과정은 전액 시·구비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며, 올해 2회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가 총 24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맞벌이 가구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기간도 현행 연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늘리고 지원가구도 7만5000가구에서 8만5000가구로 확대한다.
아동·청소년에 대해선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자살·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 특화 심리클리닉을 운영하고, 현재 경기 용인과 대구광역시에서 운영되는 학습이나 정서 문제를 안고 있는 청소년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엄마·아빠의 가사노동을 덜어주고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돌봄에 공백이 있거나 만 12세 이하(초6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우선 대상이다.
AI(인공지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양재AI혁신지구 내에 전문인재 양성...
특히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한부모, 조손 가정에게 우선 지원되며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수준 높은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LH 행복한 밥상’은 L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동안 점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단지 내에 조리가 가능한 장소를 확보해 음식을 조리한 후...
저학년도 기초학력 보충,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침돌봄, 저녁돌봄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고학년은 민간 참여 활성화를 통해 AI(인공지능)ㆍ코딩ㆍ빅데이터, 소인수ㆍ수준별 강좌 등 고품질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정부가 대학 재정지원 기준으로 활용해온 대학기본역량진단도 폐지한다. 대신...
서울 서초구에서 중학생 자녀 2명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 D(43) 씨는 주말을 맞아 외식을 하고, 백화점에 들러 가족들의 옷을 구입하기로 했다. 새벽배송으로 미리 주말 아침으로 먹을 시리얼과 우유를 주문했다. 시리얼은 동서식품의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620g)’을 우유는 ‘매일유업(900㎖)’를 골랐다. 최근 우유값이 올랐다고 해서 가계부를 꺼내 비교했다....
황 대표는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돌봄 서비스 수요는 점점 많아질 것”이라며 “맞벌이부부도 늘어나면서 아동도 마찬가지고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의 질을 높이자는 사회서비스원의 취지에 100%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황 대표는 현재 서사원의 기능에는 개선할 문제점이 많다고 봤다. 황 대표는 “서사원...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시범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사업’이 보육의 질 향상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맞벌이가정의 영아와 장애아의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많은 가정에서 갑자기 아이가 아파서 혼자 있어야 할 때, 보호자가 올 때까지 거점형 키움센터 내 '아픈아이 돌봄전용공간'에서 일시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학교에 있는 아이가 갑자기 아픈 상황에서 보호자가 직접 챙기지 못할 때 센터에 상주하는 간호인력과 돌봄요원이 전용차량으로 병원에 동행해 준다. 센터 내부에 병상공간이...
부부경제활동 유형이 맞벌이(52.3%)보다 외벌이(71.0%)일 때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응답자의 고용지위별로는 비정규직(81.6%)이 정규직(54.6%)보다 가정 내 양육 비중이 컸다.
주목할 점은 양육자들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30.8%는 ‘한 번도 이용한 적 없다’고 답했다....
덴마크 고용부는 법 개정 취지를 묻는 질문에 “맞벌이 부부의 소득을 보장하고 육아 책임을 분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은 최고의 배움터이자 놀이터...“집보다 좋아요”
부모와 한나절 떨어져 있는 아이들은 ‘최고의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았다. 코펜하겐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디레헤이븐(Dyrehavens) 자연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