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에너지 밀도가 높은 삼원계 배터리에 주력해왔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컨덴스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기존 한국이나 일본 업체가 개발한 것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물론 컨덴스드 배터리의 실체가 뭔지는 두고 볼 필요가 있지만, 중국 배터리 기술이...
중국 CATL은 지난해 7월 LFP 배터리를 고도화한 리튬·망간·인산철(LMFP)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LFP 배터리에 망간을 추가한 제품이다. 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15~20% 높지만, 가격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CATL은 올해 새로운 양극활물질 기술을 적용한 M3P 배터리 양산 체제를 만들 계획이다. M3P는 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또 고객사 니즈와 성장하는 전기차 대중 소비 시장(Volume Zone)을 공략하기 위해 고전압 미드니켈(Mid-Ni), 리튬인산철(LFP), 망간리치(Mn-Rich) 등 다양한 중저가 양극재 제품군으로 사업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메탈 서플라이 체인 확보를 위해 글로벌 협력 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중국, 북미, 호주, 한국에서 화유코발트, 피드몬트 리튬, 켐코 등 주요 기업들과...
기존 국내 업체들은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배터리에 주력해왔는데, 가성비를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의 판도가 바뀌자 뒤늦게 부랴부랴 LFP 배터리 개발에 들어간 것. 그러나 중국은 LFP 배터리보다 저렴한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들고나오며 다시 한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다만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한계도 존재한다. 에너지 밀도가 낮아...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에너지 밀도가 높은 삼원계 배터리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무선 충전 시대에는 주행거리가 긴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떨어질 수 있다. 무겁고 비싼 고용량ㆍ고성능 배터리보다는 저렴하고 가벼운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무선...
어센드 엘리먼츠는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을 거쳐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희유금속을 회수하고, 특허 기반의 원천 기술 '하이드로-투-캐소드(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금속 추출과 전구체ㆍ양극재 생산을 하나의 공정으로 진행하는 기법)'를 통해 친환경 재활용 전구체와 양극재를 생산한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초당적 인프라 법에 따른 모빌리티 생태계 관련...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이 회수된다. LG전자는 수거한 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을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부터 2개월 동안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2.5톤(t)으로 A9S 배터리...
전구체는 니켈ㆍ코발트ㆍ망간 등의 원료를 가공해 제조하는 양극재의 중간 소재로 국내 생산 비중이 약 13%에 불과해 K 배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내 생산능력 확대가 필수적이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역시 전구체 원료 중 사용 비중이 가장 높아 내재화가 중요하다.
포스코퓨처엠은 원료 조달에 강점이 있는 화유코발트와의...
씨큐브가 산화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산화철에 바륨, 망간, 니켈, 아연 등 하나 이상의 금속 원소를 혼합해 소경공정을 통해 제작한 세라믹소재를 페라이트라고 한다.
테슬라가 중국발 공급망 위기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터(전동기)에 들어가는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로 소재를 대체할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이를 기반으로 주요 원료인 수산화리튬과 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중 상당 부분을 계열사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서 매입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하이니켈계 NCA 제품과 NCM 제품을 모두 개발 및 생산하고 있어 고객 수요에 맞게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다.
2016년 이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차입금 증가에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로, LFP 공급처가 제한적이게 돼 고객사의 공급 요청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가 솔루션 제품과 포트폴리오 구축 및 확장 측면에서 기존 계획된 미드니켈, 망간리치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LFP 양극재 사업화도 검토 중인데, 사업 핵심 성공 요인인 원재료 공급망 체계 구축을 위해 외부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LFP 배터리는 국내외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에너지 밀도는 다소 낮지만 높은 안정성, 긴 수명, 저렴한 가격 등의 장점이 있다. LFP 배터리는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회사들의 보급형 차종의 배터리로 널리 채택되고 있다.
씨아이에스 관계자는 “이차전지 시장 확대와 LFP 배터리의 점유율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미국...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활용되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N) 비중을 극대화해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높이고 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을 함께 사용해 안정성과 출력을 보완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의 LG에너지솔루션향(向) 수주...
업계 관계자는 “현재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배터리의 안정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비싼 전고체 배터리의 장점이 확연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면서도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가격대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배터리의 종류도 다변화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정부와...
배터리 사업부문은 알카라인 전지, 망간전지, 2차전지, 기타상품판매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더메디팜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737원에 마감했다. 이날 초록뱀헬스케어는 더메디팜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화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1만9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비츠로시스, 이화전기, 선바이오, 티에스아이, 이브이첨단소재...
LG화학 청주공장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한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소재 기술력이 집약돼 있으며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올리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배터리의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높여준다.
청주공장에서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양극재는 올해 기준 약 7만 톤이다. 이는...
배터리 사업부문은 알카라인 전지, 망간전지, 2차전지, 기타상품판매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포스코DX, 알에프세미, 비츠로시스, 선바이오, 이브이첨단소재, 이화전기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포스코의 계열사 포스코DX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1만5600원에 마감했다. 역시 포스코 그룹주 동반 강세 속에...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소재다. 전구체 10만 톤은 전기차 100만여 대(500㎞ 주행 가능한 75kWh 용량 기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LG화학은 국내에서 메탈 정련이 가능해지고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신학철 LG화학...
이러한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기술력에 더해 이번에 화학연과의 공동개발로 NCM(니켈, 코발트, 망간), 탄산리튬에 이어 수산화리튬 포트폴리오 확보로 양적 질적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는 “해당 분야 세계최고 수준의 분리막 원천소재 및 막분리 정제기술의 기술력을 보유한 화학연와의 연구계약 체결 및 연구협력 체제구축을 통해...
선양국 석좌교수는 리튬이온 전지의 양극재로 주로 쓰이는 니켈∙코발트∙망간 화합물에 농도구배형 구조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전지의 안정성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개발한 양극재 제조 기술을 국내외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이전해 산업화시킴으로써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로봇, 드론 등 첨단 산업 전분야에 큰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