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편으로 소통하려니 답답한 점이 많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부녀가 되기 위해 묵묵히 작업을 하고 있다”며 “딸이 자유롭게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면 그림을 더 재미있게 준비할 수 있을 텐데… 가을부터는 만화 및 클립스튜디오(애니메이션 제작 툴)를 배울 수 있으니 더욱 흥미진진한 그림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관심을...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그림을 담당했던 만화가 장성락씨가 지난 23일 별세했다. 향년 37세.
장 작가가 대표를 역임했던 ‘나 혼자만 레벨업’의 제작사 레드아이스튜디오는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인해 우리 곁을 떠났다”며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모처에서 유가족과 지인들만 모시고 가족장으로 치러졌다”고 알렸다.
레드아이스튜디오는...
다양한 장르의 웹툰, 만화 및 웹소설 공급 등 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 판매 등이 주력이다.
설립 당시 무협과 액션 장르에 특화된 온라인 웹툰 플랫폼 '무툰'을 런칭했다. 추가로 2020년 5월 여성향 독자를 대상으로 한 웹툰 플랫폼 '큐툰'을 런칭해 현재 각각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자체 지적재산권(IP) 작품 제작으로 2차 수익 창출에 나선 핑거스토리는 '솥뚜껑전설' 외...
최근 덱스터스튜디오는 자체 보유한 D1스튜디오에서 더블 천만 관객 스코어를 기록한 김용화 감독 신작 '더문' 촬영을 마쳤다. 이 회사가 메가박스플러스엠, 투유드림과 공동제작하는 여러 콘텐츠 및 실사화를 진행중인 만화 원작의 '머털도사'와 '황제의 외동딸'에도 4개사의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작품은 퍼즐을 맞추면서 강해지는 소년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악마와 카드 게임을 펼치는 내용이다.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2000년 TV도쿄를 통해 방영됐는데 2001년엔 미국에 진출해 미국 전체 TV 시청률 상위 5위권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영화로 개봉됐다.
‘엑스 마키나’, ‘서던 리치: 소멸의 땅’ 등 장르물을 연출한 알렉스 가랜드 감독과 ‘미드소마’를 제작한 A24가 만나 작업했다.
‘멘’은 북미에서 R등급(17세미만 보호자동반 관람가)을 부여받은 수위 높은 작품이다. 부천영화제 개막식 이후 장소를 옮겨 제한된 연령을 대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마지막 10분이 논쟁적이다. 너무 징그러워서 평생...
한국 배우, 제작사와 함께 만든 ‘브로커’를 연출한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일본 콘텐츠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 들통났지만, 개혁은 참 어렵다”며 자국 콘텐츠 업계의 현실을 비판했다.
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브로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고레에다 감독은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선호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2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아기공룡둘리, 포켓몬스터 등 추억의 만화를 비롯해 한 시대를 풍미한 드라마 전원일기, 학창시절의 추억을 담은 싸이월드 등 추억을 자극하는 복고 콘텐츠에 새롭고 특별한 해석을 가미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
박선영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연구원은 “1977년 설립돼 ‘철인 007’, ‘달려라 하니’, ‘영심이’ 등을 제작하는 등 국산 애니메이션 산업 성장을 선도한 한국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대표기업”이라며 “애니메이션 창작기획 사업, 콘텐츠 사업, 캐릭터 사업, 트레이딩 카드게임 사업, 게임유통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종속회사 및...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큰 눈에 뽀얀 피부로 치장된 겉가죽을 벗으니, 칙칙해 보이는 ‘진짜 나’가 등장한다.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제75회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문수진 감독의 ‘각질’(Persona) 이야기다. 현지 상영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프랑스에 도착한 문 감독은 “이 기회로 나를 믿게 됐으면 좋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각질’은 칸영화제...
드라마 제작은 드문 실정이다. 이에 오리지널 IP 기반 프리미엄 드라마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3월에 일본 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을 인수하면서 일본 디지털 만화 플랫폼 1위 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모바일 앱을...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가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제작된 인기 원작 소설들을 오디오북으로 소개하는 테마전을 오픈했다.
9일 윌라에 따르면 이번 테마전에 소개된 작품은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동명 원작 소설을 포함, ‘너의 이름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카모메 식당’ 등 총 11개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장르문학계에서...
다양한 장르의 웹툰, 만화 및 웹소설 공급 등 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 판매 등이 주력이다.
설립 당시 무협과 액션 장르에 특화된 온라인 웹툰 플랫폼 '무툰'을 런칭했으며, 추가로 지난 2020년 5월 여성향 독자를 대상으로 한 웹툰 플랫폼 '큐툰'을 런칭해 현재 각각 운영하고 있다.
현재 무툰과 큐툰의 회원수는 각각 90만 명, 20만 명으로 총 110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롯데월드 측이 로티프렌즈 콘텐츠 사업을 시나몬컴퍼니에 맡겼고, 베스트셀러 아동 학습만화겸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최근 러브콜을 보냈다. 김 대표는 "2018년 사업설명회를 한 뒤, 본격적인 사업이 2019년 초에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3년동안 굉장히 빠른 성장이 있었다"고 전했다.
시나몬컴퍼니는 기존 콘텐츠를 끌어와 사업 확장만 고민하는 데...
특히 야옹이 작가는 “과거에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었다 보니 일부러 정체를 숨겼다”라며 “만화 인기 올리려고 그런다는 소리는 듣기 싫었다. 1년 정도 연재 후 웹툰 순위가 괜찮아졌을 때 공개했다”라고 털어놨다.
야옹이 작가는 “얼굴 공개 후 루머가 많았다. 얼굴을 다 뜯어고쳤다는 거다. 고치긴 고쳤다. 그러나 다는 아니고 일부다”라며 “사진 찍는 직업을...
왓챠의 웹툰 원작 BL드라마 ‘시맨틱 에러’가 뜨거운 인기를 모으면서 BL 콘텐츠 제작이 본격화 되고 있다. 과거 소수의 사람들이 음지에서 즐기는 콘텐츠라고 여겨졌던 BL물은 OTT, 웹드라마 등 플랫폼의 변화를 타고 흥행, 편견이 사라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달 16일 공개된 왓챠의 오리지널 시리즈 ‘시맨틱 에러’는 대학 컴공과 ‘아싸’ 추상우(박재찬)와...
상대역 남주혁은 IMF 위기로 풍비박산이 난 가정의 장남으로 신문 배달, 만화책방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스포츠 기자가 되는 백이진을 연기한다. 1990년대 후반의 격변하는 청춘의 감성을 표현해내며 앞으로의 로맨스도 기대케 했다.
지금까지 2회 방영됐지만, 시청률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었다. 6.4%로 출발해 2회는 8%까지 치솟았다. 펜싱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재미를...
김명철 우아한형제들 만화경셀 셀장은 “만화경은 대형 웹툰 플랫폼과 차별화하기 위해 신인 작가를 대거 발굴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우리 일상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 콘텐츠로 만화경만의 개성을 확보했다”고 시장 안착 비결을 설명했다.
또 다른 배달앱 요기요는 직접 제작 대신 콘텐츠 플랫폼과 연계한 구독 멤버십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요기요는 지난해...
특히 지난해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곤충의 특징을 부각시킨 만화 캐릭터를 자체 개발했고, 3D 애니메이션과 가살현실 영상을 제작해 친근감 있는 문화 형성에 나섰다.
여기에 2019년부터는 심리 발달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곤충을 활용한 정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3만5000명이었던...
이어 “버츄얼 휴먼 제작 노하우는 웹툰의 풍부한 스토리 자원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버츄얼 휴먼이 단순한 이미지 모델을 넘어서 셀러브리티가 되기 위해서는 인물에 어떠한 서사를 부여하는지가 중요하다”라며 “네이버 웹툰 속 캐릭터들은 자신만의 서사를 가짐으로써 만화 속 2D 인물임에도 관련한 굿즈 판매가 가능할 정도로 흡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