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 원 수준으로,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조정비율은 아직 산출되지 않은 상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르되, 투자자별로 고려할 요소가 많고 개별 협의를 거쳐...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음달 12일부터 바로 만기 도래 고객과 개별 접촉을 시작할 것"이라며 "고객별로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신속하게 개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27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홍콩 ELS 자율 배상에 대한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
우리은행의 홍콩 ELS 판매 규모는 413억 원으로, 첫 만기 도래분의 손실률은 4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손실액에 평균 배상 비율인 40%를 적용해 단순 계산하면 배상 규모는 100억 원을 밑도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자율 배상안은 다음 달 금감원이 대표사례를 선정하고 분쟁조정위원회 결과 등을 내놓으면서 더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이후...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배상에 관한 사항을 부의할 예정이다. 판매사 중 가장 먼저 자율배상을 수용하는 셈이다. 이어 이사회 심의와 결의가 마무리된 직후 자율배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서 추산하는 배상비율은 약 30~50% 수준으로 배상액 최대규모는...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 배상에 관한 사항을 부의할 예정이다. 이사회의 심의와 결의가 마무리되면 자율배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총 배상액 규모가 최대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한은은 “전세가격이 하락했던 2022년 중 체결된 계약물량이 금년 중 만기도래하면서 계약만기 시 전세대출 상환액이 감소하고 신규자금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비은행 가계대출은 올해도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누적된 미분양물량 등을 고려할 때 지방 부동산시장의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30조 브리지론' 절반 손실 우려만기 도래 하반기 폐업 속출할수도"충당금 적립ㆍ부실채권 매각 필요"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만기연장으로 그동안 버텨온 30조 원 규모 브리지론의 절반 가량이 최종 손실 처리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저축은행의 브리지론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만기가 몰리는 하반기에...
수시입출식예금은 일부 적금상품의 대규모 만기도래에 따른 가계자금 예치, 계절요인에 따른 기업 및 지자체 자금 유입 등으로 1월 55조2000억 원 감소에서 2월 35조1000억 원으로 증가 전환했다. 한은은 “2월중 기업들은 결제성 자금 확충을 위해, 지자체는 지방교부금 및 지방소비세 유입 등으로 수시입출식예금 운용을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청년도약계좌 최초 가입자의 계좌개설일인 지난해 7월로부터 3년이 도래하는 시점인 2026년 7월 전에 비과세 적용 관련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고, 정부 기여금 지급 관련 예산 확보 등 필요한 조치를 관계부처와 함께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4월 가입신청 기간 3월 18일~4월 5일…2월 만기자 일시납입하려면 이달 29일까지 신청해야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금융권에 따르면 5개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이 판매한 H지수 ELS 상품의 만기 도래 원금은 1월부터 2월28일까지 1조98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9308억 원이 상환되면서 손실액은 1조543억 원으로 1조원을 넘어선다. 확정 손실률은 평균 53.1%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에 신중할 것을 당부한다. 정부 발표에 굵직한 세제 혜택이나 규제...
사태 일단락에도 실적 감소·주가 변동 어려움 지속기술산업에도 악영향…스타트업 자금 조달 급감새 불씨 된 CRE 채권…내년까지 1조 달러 만기 도래일각선 ‘우려 과도’ 지적도
세계 금융시스템을 뒤흔들었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일어난 지 1년이 흘렀지만, 미국 지역은행 위기 재연에 대한 불안은 채 가시지 않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지난해 만기가 도래한 3조6658억 위안(670조 원) 상당의 지방채 가운데 약 90%가 차환 발행으로 메워질 만큼 지방정부의 근심은 계속 커지고 있다.
행사의 초점이 전반적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1인 체제 구축에 맞춰지다 보니 전인대도 예전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5일 개막식 때 리창 총리의 정부 업무보고 시간은 50분에 그쳤다. 2010~2015년 당시 2시간가량 진행한...
# 80대 초반 A 씨는 2021년 1월 예적금 가입 목적으로 가 은행을 방문했으나 은행직원 권유로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권유받아 2500만 원을 가입했으나 올해 1월 중 만기가 도래해 손실이 확정됐다.
가 은행은 ELS 상품을 설명하면서 투자위험 일부를 누락하고, 왜곡된 내용을 전달하는 등 설명의무 위반과 내부통제 부실 소지가 있었고, 영업점...
더불어 아직 만기가 남은 투자자의 경우, 만기 도래 이후 확정된 손실에 대해 배상금액이 결정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ELS 배상 따른 은행 손실 부담 제한적…검사 결과 정리 후 제재 절차 개시=과거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비교해서는 DLF가 비정형적이고 복잡한 상품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ELS는 장기간 판매된, 상대적으로 대중화된 상품으로, 상품구조가...
A씨는 은행 직원으로부터 ELS 상품을 권유받아 2500만 원을 가입했고, 올해 1월 중 만기가 도래해 손실이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ㄱ은행은 홍콩 H지수 ELS 상품을 설명하면서 투자위험 일부를 누락하거나 왜곡된 내용을 전달하는 등 설명의무 위반 및 내부통제 부실 소지가 있었다. 영업점 창구 등에서 개별적인 적합성 원칙 위반, 부당권유 금지 위반 및 고령자...
올해 1~2월 만기도래액 2조2000억 원(은행 1조9000억 원, 증권 3000억 원) 중 총 손실금액은 1조2000억 원(은행 1조 원, 증권 2000억 원, 누적 손실률 53.5%)이다.
2월말 현재 지수(5678)가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추가 예상 손실금액은 4조6000억 원 수준이다. 손실금액은 올해 3~6월 3조6000억 원, 올 하반기 1조 원 등을 포함해 올해 모두 5조8000억 원의 예상...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의 홍콩 ELS 만기 도래 원금은 1월부터 7일 기준 2조30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손실액은 1조2079억 원으로, 확정 손실률 평균은 약 52.5%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홍콩H 관련 ELS 만기 상환 금액은 10조 원 넘게 집중돼 있다. 월별 H지수 ELS 만기 상환 금액은 1월 9172억 원에서 2월 1조6586억 원, 3월 1조8170억 원이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투자한 임대형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는 총 21개다. 정액은 2조2835억 원이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펀드는 8개로 설정액은 9333억 원이다.
이 가운데 지난달 22일이 만기였던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한국투자밀라노1호’는 지난해 11월 수익자총회를 통해 만기를 3년 연장했다.
최대 매출 달성 등 주력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미래 사업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며 “‘뉴 에어로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해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미래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항공우주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만기 도래 회사채 상환과 안정적 유동성 확보를 위해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도 승인했다.
특히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나 우량한 회사채의 경우 만기에 원금과 함께 약속한 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다, 만기가 도래하기 전에도 채권을 자유롭게 매매해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다.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부터 5.50%에 머물러 있었으나, 지난해 연말부터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스멀스멀 나와 올해 초까지 영향을 미쳐 채권 순매수가 늘어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