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연출 김흥동 이계준, 극본 원영옥)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7일 오전 첫 방송된 '모두 다 김치'는 전국 기준 10.8%(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내 손을 잡아'의 첫 방송 시청률은 6.8%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동준(원기준)과 딸 함께 소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하은(김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호사 남편을...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가 다소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5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 '왔다! 장보리'는 전국 기준 9.8%(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사랑해서 남주나' 1회가 기록한 10.8%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옥수(양미경)와 김인화(김혜옥)가 비술채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이어 김 PD는 "이번에는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 콘셉트가 발효 막장이다. 조금 삭혀서 보기에 덜 부담스런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의미"라며 "건전하고 재밌고 막장스럽지만 거부감 느껴지지 않는 드라마하겠다"란 각오를 다졌다.
'모두 다 김치'는 사랑하고 믿었던 변호사 남편으로부터 배신당한 유하은(김지영)이 김치 사업으로 성공하고, 농원을...
이른바 ‘착한 드라마’들은 독하디 독한 막장드라마들의 홍수 속에서 점점 찾아보기 힘든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다. KBS의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절’에 대해 ‘낯설다’는 반응이 나오는 건 거꾸로 지금껏 우리가 얼마나 독한 드라마들에 중독되어 왔는가를 말해준다. 이전 동시간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그 자극적인 설정과 전개 때문에 막장 논란이 쏟아져...
배우 이유리가 막장 드라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유리는 혹시 불거질 수 있는 '왔다! 장보리'의 막장 논란에 대해 "저도 가정이 있는 사람이라 불륜 드라마 보면 마음 아프더라. 막장이라고 이유가 이래서구나 생각이 들었다"면서...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작 '오로라공주'에서 주인공 황마마를 연기하며 막장 논란에 시달렸던 오창석은 "무플(댓글 없음)보다는 악플이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캐릭터에 대한 악플이면 상관없지만 연기에 대한 악플이면 타격받는다. 그래도...
전형적인 소재와 김순옥 작가의 조합이란 점에서 또 한 편의 막장 드라마가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염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백호민 PD는 "드라마에 극적인 장치가 많다. 애가 없어지는 막장 요소가 있지만 금방 찾을 것"이라며 "20년 만에 다시 찾은 아이다. 이산가족 만나서 울고불고 해도 막상 같이 살면 사이 안 좋아진다. 그런 식으로 같이...
저래봤자 불륜녀면서”, “‘세번결혼하는여자’ 준구도 다미도 진짜 이상하다. 은수가 정말 불쌍하다. 김수현은 뭔 글을 이렇게 써놨냐”, “‘세번결혼하는여자’ 이제 곧 마지막회인데 점점 막장으로 치닫는다. 지금까지 이 드라마 열심히 본 시간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결여’의 마지막회는 30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38회분에서는 태원(송창의 분)이 채린(손여은 분)과의 이혼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원은 채린의 가정사에 대해 고민하던 중 결혼 전 채린과 나눴던 대화를 회상하며 혼란스러워 했다.
이후 태원은 가족들에게 "이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가족들이...
엄마의 정원 엄현경
드라마 '엄마의 정원'이 틀에 박힌 막장 드라마 소재로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7일 밤 9시 MBC 일일드라마로 방송된 '엄마의 정원'은 재벌가와 출생의 비밀, 형제간의 엇갈린 사랑 등 막장 드라마의 전형적인 소재로 시작됐다.
이날 부잣집 딸이자 말을 치료하는 수의사인 주인공 서윤주(정유미 분)는 아버지 서병진(길용우 분)이 다른...
그런 것을 다루는데도 질척거리지 않는 대본"이라며 "제가 추구하는 연출과 시너지를 일으킨다면 막장 드라마로 흐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고두심 박근형 김창숙 나영희...
‘맏이’는 54회 동안 3.5%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해 JTBC 드라마 중 ‘무자식 상팔자’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9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맏이’는 1960~1980년대를 배경으로 출생의 비밀이나 불륜 같은 막장 요소 없이도 부모를 잃은 오남매의 성장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며...
국내의 드라마 제작 현실이나 막장드라마 같은 왜곡된 시청률 편향 드라마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은 중국의 지속 가능한 한류를 그저 장밋빛으로만 바라보기 어렵게 만든다. 물론 자부심은 가져야 한다. 하지만 그 자부심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고하게 하는 노력 역시 중요하지 않을까.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30%를 넘어서며 막장이 판을 치는 안방극장을 애틋하고 진솔한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경희 작가의 작품 세계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이 작가의 작품에 대해 전문가들은 ‘따뜻하다’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착하다’ ‘편안하다’ ‘잔잔하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 34회에서는 한채린(손여은 분)은 시어머니 최여사(김용림 분)에게 막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린은 시어머니 최여사(김용림)과 시누이 정태희(김정난 분)를 향해 "이 집 식구들 미저리다. 사람은 태원씨 밖에 없다. 아니다. 그 사람도 이상하다. 잘 해보자고 하더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의 세 번째 남편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9일 방송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오은수(이지아)와 정태원(송창의)이 다시 만나며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와 태원은 딸 슬기(김지영)를 데리고 살 집을 구하러 다녔다. 태원은 시종일관 임신 중인 은수의...
하지만 소치 올림픽 등 여러 가지 변수 속에 마니아층을 확보했다는 평을 얻었고, 불륜이란 자극적 소재에도 막장이 아닌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 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드라마는 결혼을 했든 안 했든 재밌게 볼 수밖에 없었던 드라마였어요. 내 주변의 이야기이고 나를 돌아볼 수밖에 없었거든요. 시청률에 대해 아쉬웠다는 반응이 있지만 그래도 터무니없진...
첫 편성 드라마인 ‘루비반지’에 이어 ‘천상여자’도 막장의 계보를 잇고 있다. 일명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가 두 자리 수의 시청률을 가뿐히 안겨줬다.
이뿐만 아이다. 경영적자라고 운운하면서 150억 원이 넘는 대작을 만들고 있다. 드라마 외주제작의 경우 방송사와 계약을 할 때 방송사는 제작비의 통상 50~60%를 지불한다. KBS ‘감격시대 : 투신의...
왕가네 식구들로 임성한 씨의 오로라공주를 제치고 막장드라마 1위로 등극하셨습니다", "마지막엔 그냥 시트콤인 줄 알았다. 분량 맞추려고 과한 설정이었다", "개그콘서트 미리 땡겨본 기분", "오로라공주가 갑자기 정상적으로 보인다.지금 별그대 보면 어마어마한 대작처럼 보일 것 같아",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