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경찰청·소방방재청 등 3개 부처 산하의 20개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기관에 재취업중인 관피아(관료 마피아)가 69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10명중 7명꼴로 기관장 등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들 3개 부처로부터 자료를 제출 받아 ‘퇴직공직자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기관 재취업 현황’을...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에 따르면 성씨는 2010년 12월과 이듬해 9월 철도부품 납품업체인 삼표이앤씨 대표이사 이모(67)씨로부터 “내부감사에서 회사를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성씨는 이 돈을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과 송파구에 있는 커피숍에서 각각 1000만원씩...
관피아(관료+마피아)로 몰린 관료들마저 등 돌리면서 박근혜 정부는 레임덕이 시작됐다는 쓴소리도 했다.
이 부총장은 최근 서강대 집무실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경제의 우선과제는 (대통령) 리더십의 회복”이라면서 “행정은 장관에게 맡기고 대통령은 정치에 몰두해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치개혁 없이는 지속적인...
검찰이 ‘관피아(관료+마피아)’ 수사 이래 처음으로 현역 국회의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히 적용된 혐의는 가장 형량이 높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이어서 사법부의 판단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전날 철도부품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에 대한...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에 연루된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이 오는 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면서 수사가 정점을 찍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에 따르면 조 의원은 2008년 8월부터 3년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할 때와 2012년 4월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기간 철도부품 업체 삼표이앤씨에서 억대의...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에 연루된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이 오는 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에 따르면 조 의원은 2008년 8월부터 3년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할 때와 2012년 4월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기간에 철도부품 업체 삼표이앤씨에서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대납 및 비서관 월급 유용,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학술연구원이 협찬금과 기부금 형식으로 기업에서 모은 돈 일부를 자신의 후원회 사무국장 월급에 사용한 혐의 등 10여 개에 이르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의원은 철도부품 납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억대의 뇌물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철도 마피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1부 조사를 받아왔다.
원전 비리에는 원전 마피아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문제는 관피아의 폐단이 새삼 불거진 게 아니라 모두가 늘 알던 문제였지만 이를 묵인한 사회 분위기에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정부와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를 묵인해 오면서, 이들의 정경유착 가능성을 방관해 오면서 오늘날 한국경제는 스스로 자초한 위험에 잠식당하는 모양새다.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한 정부의...
대표적인 '관피아(관료+마피아)'로 꼽히는 조현룡 의원은 지난 1990년대부터 국토해양부 및 산하 유관기관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8년에는 한국철도협회 회장 직을 수행, 이 기간 철도 사업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다.
검찰은 조현룡 의원이 2011~2012년 국내 철도궤도용품 분야 1위 업체인 삼표이앤씨로부터 뇌물 목적의 자금을 받은 정황을...
검찰이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이 철도용품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하면서 김광재(58) 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자살로 위기를 맞았던 ‘철피아(철도+마피아)’ 수사가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31일 조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운전기사 위모씨와 지인 김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감사 성모(59)씨를 구속했다.
성씨는 철도시설공단 상임감사로 재직하던 2010∼2011년 내부 감사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납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2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감사원에서 건설...
무조건 관피아라고 비판하기보다 공기업의 독립성을 무시한 정부에도 큰 책임이 있다.”-C부처 B고위 공무원
세월호 참사로 그동안 묵혀 있던 문제인 공무원 사회의 관피아(관료 마피아)·부정부패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박근혜 정부가 국가개조를 천명했다.
공직사회의 관피아·부정부패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공무원 개인 부정부패 문제는 역대...
‘철피아’(철도+마피아)를 향한 검찰의 칼날이 점점 매서워지고 있다.
‘철피아’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지난 29일 철도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한국철도시설공단 전) 감사 성모(5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성 전 감사는 감사원에서 건설·환경감사국장과 공직감찰본부장(1급)을 지낸...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 대의 금품을 받은 '철도마피아(철피아)'가 잡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9일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한국철도시설공단 전 감사를 지낸 성모씨(59)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 전 감사는 감사원에서 건설·환경감사국장과 공직감찰본부장(1급)을 지낸 고위 공무원...
관가에선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으로 퇴로가 막힌 상황에서 기재부 출신인사들이 대거 승진하거나 다른 부처로 이동할 수 있었던 데에는 최 부총리의 ‘파워’가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이번 인사에 최 부총리와의 정책코드가 맞는 인물들이 전진배치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우선 대구 출신인 추 차관을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한 것은 최 부총리와의...
'통신 마피아'로 지목되어 온 전파기지국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혐의로 장병권(45) 한국전파기지국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장 부회장은 사업비를 부풀려 차액을 챙기거나 자신이 대표로 있는 신흥정보통신 등 특수관계사에 일감을...
세월호 참사 이후 논란이 확산된 ‘관피아(관료+마피아)’ 등 정부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강력한 독립기구가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관피아 방지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기정 의원은 지난 18일 ‘공직자윤리법’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공익신고자...
검찰의 ‘철피아’(철도+마피아)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철도시설공단 임직원이 구속되면서 검찰의 수사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 임직원은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이어서 조사를 통해 다른 고위층 임직원의 관련성 여부가 드러날 수도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뇌물을 받고 납품업체에 내부정보를 유출한 혐의...
검찰의 ‘철피아’(철도+마피아) 수사 이래 철도시설공단 임직원이 처음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뇌물을 받고 납품업체에 내부정보를 유출한 혐의(부정처사후수뢰 및 한국철도시설공단법 위반)로 철도시설공단 황모(47) 부장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수십 차례에 걸쳐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 이사...
17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이른바 '철피아(철도+마피아)' 관련 민관 유착 의혹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전날 레일체결장치 납품 비리와 관련해 AVT의 경쟁사인 팬드롤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팬드롤코리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와 이모 대표의 자택, 인천 남동공단 사업장 등 10곳을 압수수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