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순천시의 시민단체 활빈단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서울고법 판결에 따라 지난 2012년 12월 순천시 관내 주요 대형마트에 내린 일요일 강제휴무 행정처분 역시 위법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히고 나섰다.
업계에서는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8건의 유사 소송에 이번 판결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하고 있다. 반면, 일부 정치권과 중소기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에 대해...
이마트가 7일에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7일 관련업계 따르면 이날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들은 정상영업을 한다. '생필품 최저가' 행사를 진행중인 롯데마트 역시 문을 연다.
재래 시장과의 상생을 취지로 대형마트는 날짜를 정해 의무 휴업을 하고 있다.
다만 다음주 일요일인 14일에는 대형마트 일부 점포가 휴점한다.
롯데마트는 인근 중소상권들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한 달 중 정해진 일요일 등을 휴무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휴무로 영업을 하지 않는 롯데마트 영업점은 서울 강변, 구로, 삼양, 송파, 서울역, 잠실, 중계, 청량리, 김포공항, 인천 검단, 계양, 부평, 삼산, 서현, 시흥, 시화, 연수, 천천, 청라, 판교, 영종도, 송도, 영통, 권선, 평택, 의정부, 장암점 등이다.
홈플러스도...
대형마트가 들어설 땐 반경 3km내 상인들과 상생협의(가격할인 조정, 영업시간·휴무일 조정 등)를 먼저 해야하고, 반경 1km에 있는 상인들은 개장 철회 등 사업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의한다.
이에 전통시장연합회는 홈플러스와 협상에서 주변 식당을 상대로 한 식자재 영업 자제, 일요일 의무휴업, 배달 가능 물품 구매액 하한선 상향조정 등을 요구해왔다. 일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휴무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10월 둘째주 일요일인 12일 점포별 휴무에 들어간다. 마트휴무일은 영업점별로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각 권역별로 검색해 ‘우리 동네 지점’ 휴무일을 알아두면 헛걸음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각 지역별 롯데마트휴무 점포는 서울(강변, 구로, 삼양, 송파, 서울역, 잠실, 중계, 청량리, 김포공항 등)...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휴무일
이마트와 롯데마트 및 홈플러스가 9월 둘째주 일요일인 14일 점포별 휴무에 들어간다. 휴무일은 영업점별로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각 권역별로 검색해 ‘우리 동네 지점’의 휴무일을 알아두면 헛걸음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이날 롯데마트에 따르면 각 지역별로 휴점 점포는 서울(강변, 구로, 삼양, 송파, 서울역, 잠실, 중계, 청량리...
우리나라는 지자체별로 자율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통상 새벽 0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고, 매월 일요일 중 2회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출점규제는 지역사회 동의와 지역상권 피해여부에 따라 갈린다. 일본의 경우 대규모소매점포입지법에 따라 1000㎡ 이상일 때 신고하게 돼 있고 주민설명회 절차를 거쳐 동의를 얻어야 한다. 독일은 기존 상권의 심각한 피해가...
이마트도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생필품 세일행사 매출도 14일까지 세일이 없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초대형 할인행사를 통해 매출이 반짝 좋아질 수는 있지만 전반적인 소비심리 개선까지는 어려움이 크다”며 “고객이 많이 몰리는 일요일 휴무 점포가 늘어난 것이 매출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홈플러스 외에도 코스트코,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휴무일도 각 지점마다 달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홈플러스 휴무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홈플러스 휴무일, 각각 다르네" "홈플러스 휴무일은 수요일도 있네" "홈프러스 휴무일 잘 보고 헛걸은 안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1분기 또한 1~2월 매출이 -3.0%을 기록하면서 매출감소가 유력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일요일 의무휴무제 등의 대형마트 규제책이 매출감소 장기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백화점은 2.4%,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14.0%가 각각 줄었다.반면 편의점 매출은 음료와 가공식품 판매 호조로 4.1% 증가했다.
강제휴무와 영업시간 제한은 2년이 지난 지금 곳곳에 피해만 남기고 있다”며 “소비가 감소하고 일자리가 줄고,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농어민과 중소업체들은 생존권 투쟁에 나선 반면 전통시장 매출은 별로 증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형마트에 점포를 낸 중소업체들은 평일 4~5일에 맞먹는 일요일 영업을 두 번이나 쉬게 돼 한 달에 10일을 쉬는 셈이라...
그러나 이들 대형마트는 지난해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과 이번에 통과한 서울시 조례를 통해 일요 휴무를 강제받게 됐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목동점은 지난달부터, 이마트 영등포점은 다음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
대형마트 판매 품목 제한 입법도 논의 중이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동료의원 19명의 서명을 받아, 지자체가 대형마트에 상생품목...
구매건수 감소 현상에는 자율휴무일이 2012년 수요일에서 지난해 일요일로 변경된 점포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미세먼지, 추위 등 날씨도 마트로 향하는 소비자 발걸음을 잡았다. 이에 따라 구매건수는 6월을 제외하고 지난해 내내 감소했다.
그나마 찾아온 소비자도 저렴한 상품을 주로 집어들면서 구매단가 역시 줄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 1인당...
명절 전 마지막 휴일과 대형마트 의무휴무가 겹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절 전 일요일 매출이 명절 매출의 10% 가량임을 감안하면 이번 의무휴무로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마트가 일제히 휴무에 들어가면서 전통시장으로 손님이 몰릴지 주목되고 있다. 대형마트휴무에 특별한 매출 영향을 받지 않은 전통시장이지만, 이번만큼은 설 특수에 대한...
생존대책투쟁위원회 회원들이 26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영업규제 결사반대 생존투쟁 집회’에서 생산 납품될 농산물과 공산품으로 묘지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투쟁위는 이날 대형마트 일요일 강제 휴무 철회 및 강제 휴무 조례 개정 작업 시행을 촉구, 일요일 휴무 지시 즉각 철회 등을 촉구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대형마트와 거래하는 농어민ㆍ중소기업ㆍ영세임대상인과 생존대책투쟁위원회 회원들이 26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영업규제 결사반대 생존투쟁 집회’를 마친 뒤, 시청을 향해 절을 하고 있다. 투쟁위는 이날 대형마트 일요일 강제 휴무 철회 및 강제 휴무 조례 개정 작업 시행을 촉구, 일요일 휴무 지시 즉각 철회 등을 촉구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생존대책투쟁위원회 회원들이 26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영업규제 결사반대 생존투쟁 집회’에서 생산 납품될 농산물과 공산품으로 묘지를 만들고 집회를 하고 있다. 투쟁위는 이날 대형마트 일요일 강제 휴무 철회 및 강제 휴무 조례 개정 작업 시행을 촉구, 일요일 휴무 지시 즉각 철회 등을 촉구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