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는 그동안 총 7회 북한을 방문했다.
6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씨는 1999년 개인 자격으로 금강산 관광차 처음으로 방북했고, 2006년 11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민족화합운동연합 소속으로 개성을 방문해 식목 행사에 참여했다.
통일부는 전날에는 김씨의 방북 횟수가 총 8회라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로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경찰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의 사무실 겸 자택을 압수수색 후 압수 물품을 가져 나오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로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경찰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의 사무실 겸 자택을 압수수색 후 압수 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5일 자신의 SNS에 "잘 있으며 굉장히 좋은 상태에 있다"고 직접 상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씨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무실 겸 자택을 6일 오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수사본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번 범행과 관련한 문건과...
흉기 피습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트위터에 한국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피습사건이 일어난 5일 오후 4시 35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 있으며 굉장히 좋은 상태"라며 "(아내) 로빈과 (아들) 세준이, (애견) 그릭스비와 저는 지지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미동맹의 진전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이 한미 동맹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미 고위급 채널 등 외교 일정을 조기에 가동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 당국자는 6일 “고위급에서도 여러 가지 오래전부터 양국 간에 논의돼 오던 것들이 있다”면서 “시일 등은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말로 예상되는 외교부 인사 이후 외교부 신임 차관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외교관에 대한 테러는 결코 일어나선 안 된다”면서 “그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동맹국 대사를 향해 일어난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관 보호는 문명사회에서 기본적인 국제 규범”이라면서 이같이 밝힌 뒤 “자신 주장을 증오와...
경찰이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미 대사 피습사건 수사본부 부본부장인 윤명성 종로경찰서장은 6일 오전 브리핑에서 "김씨에게 살인미수와 외국사절폭행,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북한을...
검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을 '테러행위'로 규정하면서 수사범위가 피의자 김기종 씨를 벗어나 소속 단체까지 확대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을 공안1부(부장검사 백재명)에 배당해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대공·테러 등 안보분야와 공직선거 관련 사건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다음주 초 얼굴의 실밥을 제거하고 회복 정도에 따라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리퍼트 대사의 수술을 집도한 신촌세브란스병원 측은 6일 이같이 밝히며 "리퍼트 대사는 다소 늦은 시간인 오전 3시께 잠이 들었지만 병실에서 자유롭게 걸어 다니고 괜찮은 편"이라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전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당·정·청은 6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테러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강도 높게 처벌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재발방지와 한미 양국 관계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테러용의자 이름으로 볼 때 한미동맹 심장을 겨눈 끔찍한...
경찰이 마크 리퍼트 美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로경찰서는 6일 오전 브리핑에서 “피의자 김기종에 대해서는 우선 살인미수, 외국사절 폭행, 업무발행 등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며 “수사결과에 따라 추후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김기종에 대해...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으로 주한 외교공관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 가운데 대만 영사관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화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만 화교 이모(52)씨를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8시께 112에 두 차례 전화를 걸어 “대만 영사관에 방화하겠다” “내가 화교인데 지금...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로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검찰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의 사무실 겸 자택을 압수수색 후 증거 자료를 차량에 싣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경찰이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씨에 대해 살인혐의를 적용, 6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김씨가 북한을 7차례 왕래한 점 등을 고려해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 혐의 추가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윤명성 종로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5일 서울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피습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가족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리퍼트 대사의 아버지인 짐 리퍼트는 고향인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지역 언론인 WCPO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아들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도 근무했지만 다친 적은 없다. 그런데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낀 한국에서, 그것도 환대받고 시민과 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6일 오전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을 통해 한국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병원 특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리퍼트 대사는 의료진에게 한국말로 “의료진과 국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병원측은 “리퍼트 대사의 수술경과가 좋아 다음 주 월, 화요일 정도에 실밥을 제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씨의 사무실 겸 자택을 경찰이 6일 오전 압수수색 하고 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수사본부 인력 25명을 투입,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김기종 씨의 사무실에서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