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둔화의 배경은 입직자 증가세 둔화와 이직자 증가세 확대다. 3월 입직자는 3만9000명(3.2%) 느는 데 그쳤지만, 이직자는 7만4000명(7.0%) 급증했다. 특히 상용 300인 이상 사업체에선 입직자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입직 중 채용은 110만3000명으로 4.3% 늘었다. 산업별로 숙박·음식점업(36.1%), 운수·창고업(27.8%)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는 "현재는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률이 성과급 지급기준인데, 이 기준으론 수익률이 마이너스여도 성과급이 나온다"며 "이런 방식을 그대로 두고 지급률만 높인다면 반발이 심할 거다. 현실성을 고려할 때, 초과수익률 기준 지급률은 그대로 두고 절대수익률 기준 성과급을 신설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제안했다.
한편 복지부는...
11일(한국시간)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7%에서 1.5%로 낮춘 것에 대해 추 부총리는 "종전에는 한국 경기 전망을 낙관적으로 봤다가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나온 것과 최근 수출 부진을 감안해서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IMF가 전망치를 내렸다고 바꾸고 할 문제는 아니지만, 정부도 앞으로...
명목임금 감소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1월 5.2%)을 반영한 실질임금 증가율은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감소 폭은 전월 1.9%에서 5.5%까지 확대됐다. 향후 실질임금 전망은 불확실성이 크다. 정향숙 고용부 노동시장분석과장은 “1월 물가 상승률이 5.2%였는데 2월에는 4.8%로 나타났기 때문에 소폭 축소된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공공요금의...
고용률은 2012년 3국 각각 55.8%(스페인), 56.1%(이탈리아), 59.3%(포루투갈)로 비슷했으나, 2019년 이탈리아는 59.1%로 소폭 상승하고 스페인은 63.3%, 포르투갈은 69.9%를 기록하며 대폭 상승했다.
공공부문 과감히 축소한 스페인·포르투갈 vs 개혁이 좌절된 이탈리아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2012년 노동 및 공공부문 개혁을 추진하고 이후 만 3년이 지나자, 마이너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의하면 11월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58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5% 늘었다. 하지만 임금상승률이 같은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5.0%)에 미치지 못해 실질 임금 증가율은 4월 이후 8개월 연속 마이너스였다.
상황이 이렇자 정부는 물가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가스·전기료 인상 부담에 부랴부랴 취약계층...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미 2년물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수준인 5%를 넘어섰다. 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증가해 3.97%에 머물러 금리 스프레드가 마이너스(-)100bp를 넘었다. 장단기 수익률 역전 폭이 –100bp를 넘은 건 1981년 9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메타는 수천 명 감원 소식에 시장 약세까지 더해져 이날 0.21%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도 1월에 8.44% 상승했지만, 2월 들어 마이너스 등락률로 전환하며 박스권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3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채권시장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와 경기에 대한 논란이 극대화되는 3~4월 금리 방향성은 모호해질 공산이 크다”며 “따라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2014~2015년처럼 연준의 긴축 스탠스가 유지 되고 있고, 기업의 이익증가율은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2014~2015년 코스피 월간 수익률 밴드는 ±4% 수준이었고, 지금도 그때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금리 역전 상황도 부담이다.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3.50...
그러면서 “같은 맥락으로 한국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향, 중국향 수출 역시 급감했으나 유로존향 수출은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 중”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양회를 앞두고 주택가격 반등, 열연, PP 등 원재료 가격의 반등, 재고조정 국면 마무리 등 그동안 우려했던 부분들이 해소되고 있다는...
이날 발표된 지난달 산업 생산 역시 전월 대비 1.0% 증가해 3개월 만에 마이너스(-) 국면에서 벗어났다.
연초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전문가들도 줄줄이 올해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당장 경기 침체가 없다는 관측에도 힘을 실었다.
다만 물가를 잡겠다고 지난해 3월부터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해왔던...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보다 나아졌지만 마이너스(-) 대를 유지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5.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개월 연속 –를 보이고 있지만, 전달(-32.9)보다 27.1포인트 상승한 데다 시장 예상치인 –18을 상회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이...
매클루프 총재는 유럽의 경직된 고용시장,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혼란, 정부의 부양책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더욱 굳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시 마이너스 금리 시대로 되돌아가는 일도 없을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도전은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 것이지 2%까지 올리는 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공한 S&P500 기업 중 42곳이 ‘마이너스’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8곳 만이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나머진 가이던스를 낮추거나 유지했다. 레피니티브는 1분기 부정적인 전망을 한 기업 비중이 역대 평균치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금까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297곳...
한국씨티은행(-1048명)은 소매금융 축소에 따른 대규모 인력 감축으로 순고용이 줄었고 삼성중공업(-488명), 대우조선해양(-148명), 현대중공업(-102명) 등도 조선업 인력난으로 국민연금 상실자가 취득자보다 더 많았다. 이동통신 3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KT(-1250명)가 순고용 숫자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 펀드의 최근 1주일 수익률은 마이너스(-) 2.18%로 권역별 전체(11개) 펀드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시 떠오르는 강달러 기세도 아시아 신흥시장에 악재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가 컨센서스(전망치)를 웃도는 호조를 나타내면서 하루 만에 23.40원 오른 1252.80원에 마감했다. 신흥국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 투자자들로서는 신흥 시장에...
반면, 기타 개인 서비스업이 큰 폭 하락(-14%)하며 마이너스 전환됐다. 사회복지(-6%) 및 교육서비스(-4%)도 줄었다.
근로자 구성 변화도 산업 간 임금 격차가 커진 요인으로 작용했다. 고임금 근로자들은 고임금 산업으로, 저임금 근로자들은 저임금 산업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난 영향이다.
보고서는 "기업이 핵심업무 위주로 동질적인 근로자들을 채용하고 여타...
이런 가운데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마이너스 126억9000만 달러로 월간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그 중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44.5% 급감했다. 고전하는 반도체에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부흥’을 기도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투자협약식 이후 웨이퍼‧초순수 공정 현장 시찰에 나서 공정 과정 설명을 들었다.
하지만 임금상승률이 같은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5.0%)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질 임금 증가율은 4월 이후 8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고용 증가세 둔화도 골칫거리다. 작년 12월 사업체 종사자는 1897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2만7000명 늘었다. 전월보다 증가 폭은 1만3000명 확대됐으나, 여전히 40만 명대 초반에 정체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