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 당국은 전날 오후 9시 기분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의 숫자는 1300명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피해 규모는 미국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105년 만에 최악이다.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은 2018년 8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캘리포니아 북부 패러다이스 마을 산불의...
하와이주 라하이나 카운티에 따르면 마우이섬 등을 덮친 대규모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93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화재 잔해에서 사망자를 찾고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관광청은 성명을 통해 “산불 발생 후 약 4만6000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웨스트 마우이를 빠져나갔다”고...
2018년에는 캘리포니아 북부 패러다이스 마을에 산불이 번져 85명이 숨졌다.
마우이섬에서는 8일 시작된 산불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라하이나 지역에서 불에 탄 면적이 총 2170에이커(8.78㎢)에 이른다.
재산피해 규모는 60억 달러(약 7조99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웨스트 마우이에서만 2200개 구조물이 파괴·파손됐다.
CNN은 “현재 3건의 화재 모두 최초 보고 후에도 여전히 활성 상태”라며 “소방 당국은 웨스트 마우이 지역에서 불이 난 이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종됐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사망자에 대한 신속한 DNA 검사와 치과 기록 확인, 유가족 고지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NBC뉴스는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존 펠레티어 마우이...
1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마우이섬 등을 덮친 산불이 닷새째 계속되면서 최소 8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다들 이에 대비하기를 바라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8일 발생한 불로 웨스트 마우이 등에서 파손된 주택은 2천200채에 달하며, 피해 규모는 60억 달러(약...
12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2170에이커(8.78㎢)가 소실됐다. 소실된 땅은 여의도 면적(2.9㎢)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마우이 카운티는 성명에서 “산불과 관련한 피해 집계 결과 전날 기준 2170에이커가 불에 탔고 화재에 노출된 건물의 86%가 주거용 건물로...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80명으로 불어났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라하이나 지역에 수색대가 투입된 데 따라 전체 사망자가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역에서 건물 1000채가 불타고 이재민 수천 명이 나오면서 사망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화재 사망자 수는 67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당국이 전날 오후 9시 15부 기준으로 발표한 사망자 수는 55명이었다.
마우이 카운티 측은 “진화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하이나 화재에서 12명의 추가 사망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마우이섬 산불은 1960년 하와이 힐로섬에서 61명의...
산불 피해 사망자 17명 늘어난 53명으로 집계 “산불 피해로 1700채 이상의 건물 손상돼” 바이든, 재난지역 승인...연방차원 지원 지시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5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세계적인 관광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8일(현지시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수십 명이 숨지고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중부 쿨라와 서부 해안 라하이나 지역에서 각각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전날 새벽 0시 22분쯤 마우이섬 중부 쿨라 지역에서 첫 산불 신고가 있었고, 이어 새벽 6시 37분께 해변 마을 라하이나 인근에서 두...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중부 쿨라와 서부 해안 라하이나 지역에서 각각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전날 새벽 0시 22분쯤 마우이섬 중부 쿨라 지역에서 첫 산불 신고가 있었고, 뒤이어 새벽 6시 37분께 해변 마을 라하이나 인근에서 두 번째 산불 신고가 들어왔다.
산불은 최근 계속된 가뭄과 허리케인 도라의 강풍 영향으로 곳곳으로...
기온이 따뜻하거나 겨울 스포츠가 가능한 마우이, 솔트레이크, 보즈먼 지역에선 하루 이용료가 1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원하지 않는 차라도 우선 물량부터 확보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자동차가 없어 렌터카를 예약하지 못하거나 전체 일정을 취소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면서 비행기 대신 자동차를...
미국 하와이 소재 마우이브루잉컴퍼니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가렛 마레로는 “대부분의 소규모 양조장들은 제품 가격을 크게 올리거나 전체 상품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미 소규모 수제 맥주 업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레스토랑 영업 제한, 인플레이션 압력과...
올해 PGA 투어 첫 대회는 7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개막하는 센트리챔피언스 토너먼트다.
이 대회는 애초 전년도 PGA 투어 우승자들만 모여 치르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회가 취소되면서 올해는 전년도 우승자 외에 2019-2020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까지 출전하게 됐다.
짐 허먼은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이...
하와이 마우이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던 추억을 되새기며, 상업적인 문화와 놀이에 노출되지 않았던 내면과 소통하는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도예 작가로 비전을 넓히기 위해 세라믹 아트의 메카로 일컬어지는 미국의 에슈빌로 넘어갔다. 갤러리 101이라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작가의 삶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성수동에 작업실 겸 쇼룸 스튜디오 ‘이서...
다음 달 23일까지나 년 1월 25일부터 2월 29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을 73만4100원부터, 인천-호놀룰루-이웃섬(마우이, 하와이섬, 카우아이, 라나이, 몰로카이) 왕복 항공권은 84만7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내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은 72만4100원부터, 인천-호놀룰루-이웃섬 왕복 항공권은 83만700원부터...
양사는 이번 주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리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테크놀로지 서밋에서 ‘5G 콘셉트 단말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 스마트폰에는 퀄컴의 미공개 모바일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50 5G NR 모뎀과 퀄컴 안테나 모듈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기술을 활용한 고정형 초고속 인터넷(FWA)서비스 통신장비와 단말기를...
빅아일랜드와 마우이 카운티, 주도 호눌룰루가 있는 오아후 섬 등에 허리케인 경고가 발령됐다.
하와이가 있는 중앙 태평양은 허리케인이나 사이클론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와이를 허리케인이 강타한 것은 1950년 이후 1959년의 허리케인 닷과 1992년의 허리케인 이니키 등 두 차례밖에 없다.
현지매체 ‘하와이 뉴스나우’는 2일 마우이섬 캐와카푸 해변 바로 근처의 바다에서 하와이를 방문한 남녀 2명이 물에 뜬 채 발견됐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은 당일 오후 4시 50분께 구급대원이 대응에 나섰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주변을 지나던 이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40대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37세 여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