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2014년 214명의 사상자를 냈던 경주 마우나리조트 사고의 시공을 총괄했던 업체도 등록증 대여 업체였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축주의 경우 건설업 등록증 불법 대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금전상 이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즉 무자격업체에 공사를 맡길 경우 건설업 등록업체보다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체육관은 지난 2014년 2월 사고가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와 같은 공법으로 지어져 끔찍한 참사가 재연될 뻔 했다.
또 전국 공사 현장에서 불량 철강재를 사용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31개 업체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를 벌여 KS 규격 미달 중국산 철강재 사용과 품질성적서 변조 등 위법 행위 28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15개 업체는 고발 및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엠오디의 옛 사명은 마우나오션개발로 지난 2014년 일어난 경주 마우나리조트 사건의 리조트 운영회사이다.
엠오디는 마우나리조트 참사로 인해 보상금 등을 지급하게 되면서 2014년 말 기준 순손실 82억8200만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을 일부 깎아 먹으면서 부분자본잠식에 빠지게 됐다. 이와 함께 부채비율 1000%를 넘어서며 재무안정성이 위협을 받고 있다....
또한 2014년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같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업화박판강구조물(PEB시설), 아치판넬 시공 시설물과 노후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점검 및 지붕제설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수도관을 보온재로 덮고...
지난해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폭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적설 하중에 취약한 공업화 박판강 구조(PEB) 및 아치판넬 건축물의 관리자에게 지붕 제설 작업을 의무화한다.
민간 소유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에게 위기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작성ㆍ관리 및 훈련 실시를 의무화한다. 연면적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그 뒤로도 대구 지하철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이어졌다.
희미해지는 국민적 관심, 유족 아픔은 ‘진행형’
어느덧 21년이 지났다. 날벼락처럼 가족을 잃은 이들은 그날의 기억을 어떻게 품고 있을까. 몇몇 유족과 접촉했지만 이들은 사고와 관련한 인터뷰를 원치 않았다. 하나같이 돌아온 대답은 “그날 일을 떠올리고...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와 장성요양병원 화재(5월), 올해 1월 경기 의정부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화재·구조 안전 관련 기준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우선 다중이용 건축물의 범위 확대다.
이를 통해 1000㎡ 규모 이상의 노인·아동 시설, 운동 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건축물을 ‘준 다중이용 건축물’로...
'경주 리조트 참사'는 지난해 2월 17일 경주시 양남면 동남로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체육관 지붕이 붕괴돼 발생한 사고다. 이곳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하던 부산외대 신입생 등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다쳤다.
합동감정단이 붕괴원인을 조사한 결과 체육관 신축 과정에서 부실 자재를 사용해 공사하고, 지붕에 쌓인 눈에 대한 제설작업 역시...
이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10명 사망), 장성 요양병원 화재(21명 사망),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16명 사망)등 최근까지도 부실 설계 ‧시공 관행과 제도의 미비점 때문에 건축물 안전사고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건축물 안전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법령에 담은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철근·단열재·내화재·샌드위치 패널 등 공장에서 생산되는 건축 자재는...
당시 사고에 대해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향후 대책 마련 등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난해에도 세월호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고 커다란 인명피해에 비해 책임자들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데 그쳤다.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사고 당시 현장을 지켜봤던 이들은 정부의...
이는 지난해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와 판교 환기구 추락사고, 올해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 등 건축법상 주요 규제 대상이 아닌 건축물에서 생긴 안전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특히 PEB, 환기구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를 지시했으나 아직 개선조치를 하지 않은 민간건축물에 대해서는 올해...
실제로 지난해 2월 135명의 사상자를 냈던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에선 해당 건축물이 다중이용건축물 기준에 속하지 않았고, 같은 해 10월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환기구 추락 사고는 높이와 재질 등 환기구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안전기준이 없었던 탓에 발생했다.
올해 1월 의정부 화재사고는 외벽 단열재 사용 기준에 불연재나 준불연재가 빠졌던 것이 사고의...
지난해 2월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책임자 11명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사 설계·감리 책임자 이모(43)씨와 장모(44)씨에게 각각 금고 1년 6개월과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징역형처럼 노동을...
네티즌은 이번 사고에서 1년 전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를 떠올리고 있다.
지난해 2월 17일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의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이 무너지는 바람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부산외대 신입생 등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다쳤다.
이번에 사고가 난 경주 코오롱호텔과 지난해 사고가 발생한 마우나오션리조트 모두 코오롱그룹의 레저분야...
벅찬 새해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2월 발생한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건, 그리고 4월 온 나라를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대참사는 아직도 우리 가슴에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남아 있다. 을미년(乙未年) 새해는 청양(靑羊)의 상징인 평화와 행운이 가득하길 기대한다.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29일 오후 부산 신항...
마우나리조트가 다중이용건축물이 아니어서 유지관리가 허술했다는 판단에 따라 기준을 연면적 5000㎡에서 1000㎡로 낮추기로 했다.
난연재료로 된 샌드위치 패널을 써야 하는 의무는 확대된다. 지금은 건축물 용도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일 때만 난연재료로 된 샌드위치 패널의 사용이 의무화돼 있지만 앞으로는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건축물로 확대된다....
또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서 10여명의 희생자를 인양한 방경호 소방장(35·중앙119구조본부),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당시 인명구조 활동을 벌인 김용덕 소방위(41세·부산 특수구조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시 문을 열고 들어가 생명을 구한 장경근 소방장(45세·전남 담양소방서) 등 7명의 소방관들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나세르 CEO는 “추운...
부산외대 신입생 등 10명이 2월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사고로 사망하는 것부터 선임병에게 맞아 죽은 윤 일병 사건까지 사건사고 공화국으로 전락한 2014년 대한민국을 보며 경장을 외쳤던 분들에게 한 개그맨의 유행어로 한마디 해주고 싶다. “참 의미 없다!”
4월 16일, 우리는 눈앞에서 단원고생 등 295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는 대참사의 비극을...
올해 초 붕괴 사고가 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같은 특수구조건축물 등은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건축물의 제설, 홈통(눈·비의 배출을 위해 설치한 관) 청소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유지관리계획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유지관리계획이 의무화되는 건축물은 베란다·차양 등이 외벽에서 3m 이상 돌출된 건축물, 마우나오션리조트처럼 PEB(사전제작 박판...
펜션 화재 경찰 브리핑 말이 안된다" "담양 펜션 화재 경찰 브리핑, 대체 누구의 눈치를 보는 거?" "담양 펜션 화재, 이러면 쓰나" "담양 펜션 화재,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담양 펜션 화재, 대체 올해는 끝까지 이러네. 마우나 리조트, 세월호, 담양 펜션..." "담양 펜션 화재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