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보는 사람의 비중이 늘어났다. 여전히 '보합' 예상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지만, '상승'과 '하락'에 대한 예상은 차이가 커졌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성인 1028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36%가 하반기에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직전 조사인 2024년 상반기 전망...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컸다. 일례로 영등포구 여의도 삼부아파트 전용면적 175.8㎡는 5월 42억 원에 거래돼 석 달 만에 6억2000만원이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인해 매수심리가 회복되면서 선호단지 뿐만 아니라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 가격이 지속...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서울에선 강남권역과 종로 등 도심권역에서 최근 아파트 거래가격이 전고점 대비 90% 이상 회복했고, 다른 지역들도 80~85% 수준까지 회복한 상황”이라며 “경기 과천이나 성남, 광명 등 서울 인접 지역은 서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과 비슷한 지역 특성을 보이는 만큼 최근 들어 가격 상승 폭이 크게...
국민의힘 4·10 총선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에 출마하는 조정훈(마포갑)·권영세(용산구)·이혜훈(중·성동을) 후보는 공덕역과 서울역 사이에 신안산선 '만리재역'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들 후보는 21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가 모은 뜻은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 공약"이라며 "여당 후보자로서, 단순한 공약이...
실제 마용성 지역의 하락 거래 비중은 지난해 12월 55.6%에서 올해 2월 33.3%로 크게 감소했다. 용산구 보광동 '신동아1'는 1월 27일 24억 원에 손바뀜 됐다. 이는 직전 최고가 24억 원을 100% 회복한 가격이다. 이촌동 '한가람'은 지난달 29일 21억6000만 원에 팔리며 전고점인 24억 원까지 10%가량을 남겨뒀다.
김 소장은 "마용성 중 용산은 전고점 수준으로 호가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역시 마찬가지로 하락거래가 줄었다. 마용성 지역의 경우 하락거래 비중은 지난해 12월 56%에서 1월 41%, 2월 33%로 크게 감소했다. 노도강 지역은 지난해 12월 51%에서 1월 46%, 2월 42%였다.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 역시 2월 하락거래 비중은 43%로 전월 대비 6%p 감소했다. 1월 저가매물 소진 이후...
현재 1차 지하화 사업을 마쳤고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는 최고 29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하락세가 이어지던 서울 부동산시장은 바닥이란 인식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며 "강남 4구 이외에 마용성 등 비강남권 지역이 살아나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 회복도 점차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 고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강남, 마용성, 여의도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4주 연속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집값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더뎌지고 15억 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규제까지 풀리면서 갈아타기 수요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중에서도 노른자 입지를 자랑하는 마포구 염리동 ‘염리 삼성 래미안’ 전용 84㎡형이 지난달 21일 8억 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인 지난해 9월 15억4000만 원 대비 반값에 계약서를 쓴 것이다.
마포구 A공인 관계자는 “가족, 친인척 간 거래 등 특수관계인 간 거래에 의한 비정상 가격일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전용 84㎡형이 8억 원에...
마포구는 한때 ‘마용성’으로 불리며 강남 3구와 함께 서울 부동산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아파트는 지난해 신고가 대비 절반 가격에 팔리면서 내림세가 가파른 상황입니다.
기존 쓰레기 소각장 있으니 최적의 입지?
2026년부터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하루 1000t씩 쓰레기를 태울 소각장이 추가로 필요해진 서울시는 광역자원회수시설...
최근 서울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가라앉았음에도 수요자들이 ‘옥석 가리기’에 들어가면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입지가 우수한 지역은 여전히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보니 투자 수요도 몰리고 있다.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자와 수수료를 노린 중개업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강남권 다음으로는 ‘마용성’(마포·용산·강동구)에서 반전세 비중이 증가했다. 마포구는 7월 40.0%에서 8월 52.2%로 한 달 새 12.2%P 증가해 임대차 거래의 절반 이상이 반전세 거래로 나타났다. 구로구(31.6%→46.5%), 은평구(33.8%→45.1%) 등 서울 외곽 지역과 도심 지역인 중구(48.4%→47.2%)도 이 비율이 40%를 웃돌았다.
전셋값이 큰 폭으로 뛰면서 임대료도 함께...
30일 부동산 정보 업체 ‘밸류맵’에 따르면 서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의 업무상업시설 관심도가 급증했다. 밸류맵은 자사 앱 이용자 사용 현황을 분석해 올해 상반기 부동산 경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 250개 시·군·구 업무상업시설 경향 분석 결과 서울 강남과 서초, 마포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지난...
또 같은 기간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은 48.6%에서 34.2%로 14.4%p,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지역은 32.2%에서 22.0%로 10.2%p 감소했다.
아울러 강남3구에서 마용성 지역 집합건물을 매입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 마용성 소재 집합건물 매수자 중 마용성 거주자를 제외한 주요 상위 5개 지역은 강남구(12.1%)와 서초구(3.0%), 송파...
정비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에서 강북권 대장 지역으로 꼽히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알짜 아파트 단지들이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안전진단 절차에 잇따라 돌입했다.
1976년에 지어져 준공 50년을 바라보는 용산구 이촌동 한강미주맨션 B동(1개동·50가구)은 얼마 전 리모델링 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한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지난달 거래 절반이 신고가 경신양도세 중과 등 앞두고 매물 품귀'똘똘한 한채' 실수요자 관심 급증
4월 매매거래된 서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아파트의 절반 가량이 신고가를 경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등록된 서울 마포·용산·성동구 아파트 4월 매매 건수는 총 154건이었다. 이 중 신고가는 74건으로 48.1%에 달했다....
40세 미만 매수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으로 전체의 39.3%에 달했다. 이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39.0%, 서울 37.1%,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34.2% 순이었다.
40세 미만의 부동산 매수 비중은 2019년 3분기부터 큰 폭으로 늘었다. 강남3구도 30% 이상으로 늘어났다. 마용성 지역은 40세 미만 매수 비중이 지난해 4분기 한때 46.2...
재건축 호재+'똘똘한 한 채' 선호…신고가 행진 이어져향후 대형 고가아파트 집값 전망 놓고 전문가 의견 엇갈려
서울 강북권에선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 대형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0㎡형은 지난달 75억 원에 매매됐다. 한 달 전 세웠던 신고가(69억 원)를 경신했다.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전용...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은 매매 건수도 주춤한 모습이다. 아실에 따르면 21일 현재 용산구 아파트 매물은 1055건으로, 15일(1047건)보다 8건 느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마포구는 1587건에서 1605건으로 18건 늘었고, 성동구는 1608건에서 1654건으로 46건 늘었다.
용산구 T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보유세 폭탄으로 매물이 급증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많이...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강남3구 외에 서울 외곽 지역도 앞으로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얘기다.
◇전국 종부세 대상 아파트 21만 가구 급증
세 부담이 전국적으로 커진다. 올해 전국에서 종부세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기준 9억 원 이상 공동주택은 작년(30만9361가구)보다 약 21만 가구 늘어난 52만5000가구에 달한다. 무려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