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투수 송은범(40)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는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종열 삼성 단장은 "송은범은 지난달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며 "최근 테스트에서 만족할 만한 투구 내용을 보였고, 이에 계약하게 됐다. 곧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은범은 2군에서 몇 경기를 뛴 뒤 1군에 합류해 불펜에...
9회에는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선두타자 황영묵이 담장 앞 3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후 최재훈이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 3루 상황이 됐다.
하지만 후속타자 장진혁의 타구가 비디오판독을 통해 병살타로 번복되며 위기를 맞았다. 삼성 내야수들은 깔끔한 중계플레이로 오승환을 도왔다.
어수선한 상황 속 타석에 들어선 건 페라자였다. 페라자는 전날...
일본은 역전에 멈추지 않고, 구원투수 윤길현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2점을 더 추가했다.
한국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6-10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아쉬운 경기였지만, 한일 양국 레전드들의 경기를 다시금 마주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현역 시절 '바람의 아들'로 불렸던 이종범은 3타수 3안타 2볼넷을 얻어내는 등 '5출루' 경기를 펼치며 경기 MVP로...
9회 한화의 마무리 투수 주현상이 등판하며, 반전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1사 1,2루 상황에서 4번 타자 최형우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날리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9회말 KIA의 전상현이 역전된 점수를 지켜내며 KIA는 원정 스윕승과 6연승 모두 달성했다.
이로써 KIA는 57승 2무 35패로 2위 LG(51승 2무 42패)와 6.5경기 차를 유지했다....
한편 마무리 투수 정해영마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KIA는 조상우 영입을 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KIA는 선발투수들이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면서 하중을 불펜이 떠받았다. 결국, 잦은 등판으로 인해 불펜진의 힘이 떨어졌다. 올해 불펜 평균자책점이 4.99로 5위에 머물러 있다.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2주 남긴 상황에서 조상우는 매력적인 카드다....
그중 마무리 투수 후지카와 큐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봤던 이들에게는 익숙할 텐데요. 당시 철벽의 마무리로 불리며 9회를 책임진 후지카와는 준결승전에서 한국대표팀을 상대로 2-1로 앞선 7회에 올라와 이대호에게 볼넷, 고영민과 이진영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죠.
또한, 독특한 타법으로 '검객'이라고 불린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는 이승엽 감독과...
하지만 단 1점만을 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인하대의 선발 투수는 1학년 우완 사이드암 투수 임현준이었다.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임현준은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하며 조금 긴장한 모습이었다. 임현준은 1회부터 최강 몬스터즈에게 여러 안타를 맞았다. 정근우의 볼넷 출루에 이어, 임상우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치며 무사 2, 3루 상황을 맞았다....
부상 부위가 허리 부근인 만큼 당장 복귀가 요원한 상황에서 팀의 주축 투수인 제임스 네일과 양현종이 모두 지친 모습을 보여 로테이션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KIA는 김건국을 임시 선발로 기용하면서 2군에 있는 김기훈과 김현수 등을 1군 엔트리에 올릴 시점을 지켜보고 있다.
불펜 부담도 KIA에겐 골칫거리다. 현재 마무리 정해영이 아직...
하지만 이내 최정탁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6-4-3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7-5 승리를 만들었다.
이로써 최강 몬스터즈는 9연승을 달렸고, 이대은은 승리투수, 유희관과 니퍼트는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챙겼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연습하니까 선수들이 어느새 다가와 있구나, 잡고 잡고 잡으면 된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다음 방송은 인하대학교와의...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무리한 한국프로야구(KBO) 리그가 우승을 향한 후반기 레이스를 쉬지 않고 이어간다.
지난주 주중 3연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사흘 연속 뒤집기 승을 거둔 KIA 타이거즈는 우승을 정조준한다. KIA는 전반기 동안 48승 33패 2무 승률 0.593의 성적으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했다. KBO리그가 단일리그로 진행된 1989년 이후...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최고령 출장 기록'을 썼다.
오승환은 드림 올스타의 10번째 투수로 팀이 2-4로 뒤진 9회초 1사에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1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출전한 오승환은 2010년 양준혁(41세 1개월 28일·당시 삼성)을 제치고 올스타전...
양상문 투수코치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지휘봉을 잡았던 베테랑으로 최근까지는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새로운 코치들이 합류하면서 정경배 전 수석코치는 타격 총괄로, 박승민 전 투수코치는 투수 코디네이터로 보직 변경했다.
한편, 올 시즌 중 유일하게 사령탑을 교체한 한화는 9위(36승 2무 44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스플린터,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는 투수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발라조빅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kt 위즈에 입단해 KBO리그에서 활약한 알칸타라는 2020년 두산과 계약한 뒤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의 기록을 내며 활약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에...
최근 부상 선수가 복귀하며 로스터에 안정감을 되찾고 있는 LG는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앞두고 승리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앞선 2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경기 감각을 확인한 문성주가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잠실구장에서 최초로 '한 경기 만루홈런 2개'를 터뜨린 두산 베어스는 곽빈이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전날 둘이서 11타점을 합작한...
팬 투표 최다 득표에도 어깨를 다쳐 출전하지 못하는 마무리 투수 정해영(KIA 타이거즈)을 대신해서는 같은 팀 동료 장현수가 선발됐다. 원래 차점자였던 주현상(한화 이글스)이 이름을 올렸어야 했지만, 그는 이미 나눔 올스타 감독추천선수로 뽑힌 상황이어서 장현수가 기회를 잡게 됐다.
또 손호영(롯데 자이언츠), 이우성(KIA 타이거즈)의 자리는 내야수...
주말 사이 삼성 라이온즈를 0.5경기 차로 따돌리고 다시 2위를 탈환한 LG는 이 기세를 몰아 전반기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선두 KIA 타이거즈를 밀어내고자 한다. 타선에서는 높은 출루율로 상대 투수를 괴롭히는 문성주가 복귀를 앞두고 있고 잠시 이탈한 문보경도 돌아올 전망이다.
지난주 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키움은 외인 투수 후라도를 앞세워 최근...
하지만 이내 이대은이 침착하게 삼진을 잡아내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제 최강 몬스터즈의 차례였다. 강릉영동대 선발 투수 박연준을 상대로 1번 타자 정근우의 깔끔한 안타에 이어 임상우와 박용택이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상황이 펼쳐졌다. 다음에 등장한 4번 타자 이대호를 연호하며 팬들은 빅이닝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대호의 내야 땅볼이 병살로...
나균안은 이날 KIA를 상대로 1과 3분의 2이닝 동안 8실점하며 부진했고, 급기야 롯데 팬들은 마운드를 내려오는 나균안을 향해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나균안은 올해 스프링캠프 기간 도중 불륜 의혹이 제기되는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결국 롯데 구단은 자체 중징계를 내리며 이번 사태를 마무리했다.
2015년 올스타전부터 집계한 마무리 투수 부문에서 처음으로 팬 최다 득표 1위가 나왔으며, KIA 투수로는 2022년 양현종(KIA)에 이어 역대 2번째다.
또 선수단 투표 144표를 보태 총점 43.69점을 획득하고 여유 있게 나눔 올스타 마무리를 꿰찼다.
다만 구단이 정해영의 복귀를 후반기로 예고하면서 다음 달 6일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 여부는 회복 상태를 보며...
특히 김택연은 최근 팀의 마무리를 맡고 올스타 베스트12까지 선정되며 오승환을 이은 한국 야구의 차세대 마무리 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BO 신인 드래프트는 9월 9일 열린다.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모든 라운드마다 지난 시즌 최하위부터 역순으로 지명한다. 올해는 키움 히어로즈가 1순위 지명권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