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최고경영자(CEO)는 "크라이슬러와의 합병 계획이 없다"면서도 "피아트가 올해 상장할 경우 크라이슬러 지분 절반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아트는 미국 자동차 빅3의 막내격인 크라이슬러가 파산위기에 몰린 2009년 크라이슬러 지분 20%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브라질에서 2014년까지 연간 100만대 가량의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며 "사세 확장의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 예정인 브라질 공장은 피아트가 건설하는 두 번째로 큰 공장으로 현지 페르남부코주에 지어진다. 연간 생산능력은 20만대로, 중남미 시장용 자동차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크라이슬러 CEO는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크라이슬러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2011년형 짚 그랜드 체로키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판매 증가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올해 연간 매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