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황 배터리’는 양극재로 황을, 음극재로 리튬 금속을 사용하는 배터리다. 이 소재들은 밀도가 낮고 무게당 용량이 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또 니켈, 코발트 등의 값비싼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가격이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7년까지 리튬황...
시장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현대차 최초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전기차 가격의 30~40%를 차지하는데, 현대차가 기존에 사용하던 NCM(니켈망칸코발트) 대신 LFP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기아는 국내 시장에 EV3, EV4를 출시한다. 기아는 지난해 10월 ‘전기차의...
배터리 양극재 소재 존에서는 니켈 제련과 리사이클링 사업이 연결돼 전구체 제조에서 양극활물질을 제조하는 단계의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순도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제품을 생산해 안정적인 리튬 원료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비용 대비 효율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 점도 강조할 계획이다.
동박(음극 소재) 존에서는 고려아연만의 전해기술을...
전시 부스에서는 하이리튬망간(HLM)과 전고체 배터리(SSB) 기술을 비롯한 유미코아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리더십과 전기차 전 차급을 커버하는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 등이 공개된다.
또한 천안 연구개발(R&D) 센터를 비롯한 글로벌 R&D 센터 인프라와 글로벌 배터리 소재 생산 네트워크, 유미코아 배터리 소재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등을 선보인다.
7일에는...
대주전자재료는 2019년 세계 최초로 고효율 실리콘 음극재 상용 공급을 시작한 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과 다수의 실리콘 적용 연구개발(R&D)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과 상용 공급에 돌입한다.
실리콘 음극재는 그동안 음극 소재로 주로 쓰였던 흑연에 비해 10배 많은 이론 용량을 갖고 있으며, 더 많은 리튬이온을 저장할 수 있어 주행거리를 늘릴...
미국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세계 2위 리튬 생산국인 칠레와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틀간의 칠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 미국 리튬 생산업체 알베말의 현지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로 2050년까지 약 3조 달러(약 4008조 원)의...
SK온은 특수 코팅공법을 통해 음극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음극 정렬 공법을 적용해 리튬이온 이동 경로를 단축하는 방식으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와중에도 충전 시간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SK온은 급속충전 시간을 18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한 SF+ 배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SK온 관계자는 “전시관을 찾은 관객들은 SK온이 지닌 글로벌...
코리안 디스카운트를 해결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공개됐죠. 하지만 알맹이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를 증명하 듯 발표 당일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우리 증시가 출렁였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밸류업' 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어떤 장세가 펼쳐질지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알아봤습니다.
예를 들어, 내연 자동차에 사용되는 납축전지배터리 제조기업이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제품으로 전환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업종이 축전지제조업으로 같아 사업전환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법 개정으로 이런 경우 사업전환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전환자금 융자 예산이 2021년 1000억 원에서 지난해 250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된...
BM은 폐배터리를 수거, 방전시킨 뒤 해체·분쇄해 만든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으로 BM에서 후처리 공정을 거치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배터리 원재료가 되는 희유금속을 뽑아낼 수 있다.
특히 이 공장은 폐배터리 파쇄 시 발생할 수 있는 폭발이나 화재 위험성을 배제하기 위해 전해액 제거를 위한 특수 공정이 추가됐다. 현재 이 공정은 특허를 진행중이다....
배터리는 1년에 3 사이클 이상 충전이 가능하고, 10년의 내구성을 가진 국내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특히 배터리의 최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했다.
송 대표는 “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작동해 쿨링하는 시스템을 달아놨다”며 “회사가 가지고 있는 특허”라고 밝혔다.
디피코는 ‘포트로’로 단종된 라보 등을 대체하는...
GS건설은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서 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한다. 연 2만 톤 처리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운영되며, 사용 후 배터리를 수거해 금속을 추출한다. 1차로 150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패브리케이션, 모듈러 공법 등 탈현장 건설 방식으로 건설 폐기물과 배출...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 원료를 확보함으로써 공급망 다각화와 원가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배터리 전 주기 이력 정보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배터리의 생산·판매·사용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회수·운반 과정 정보 또한 사용 후 배터리 성능 평가와...
배터리 충ㆍ방전이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입자 간 균열을 줄여 성능을 늘릴 수 있지만 그만큼 공정이 까다롭다.
2공장 소성로에는 3단 4열로 정렬된 도가니가 바쁘게 이동하고 있었다. 도가니에는 전구체와 리튬이 섞인 검은색 가루가 담겨 있다. 900도 이상의 고열로 익히는 소성 공정을 마친 양극재 원료는 분쇄, 해쇄, 코팅, 분급, 탈철 등의 과정을 통해 양극재로...
리튬·니켈 등 주요 메탈 가격의 폭락이 배터리 업체의 수익성을 끌어내렸지만, 결과적으로는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란 긍정적 전망도 제기된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2025년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2022년보다 40% 하락해 2020년대 중반에는 보조금 없이도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제조 원가가 비슷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올해 세기리텍의 재생연분야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00억 원과 140억 원 이상 나아가 유휴 공장 내 리튬코발트망간(NCM), LFP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전처리 시설을 완공하고 나면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더해질 계획이다.
김민홍 세기리텍 대표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서 대표주관사인 KB증권, 공동주관사 키움증권과 함께 다각도로 협업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판매 중인 KG 모빌리티도 할인전에 뛰어들었다. 정부가 보조금 지급 기준에 ‘배터리환경성계수’를 도입하고 배터리 재활용 가치, 1회 충전시 주행거리 등을 고려한 보조금 체계를 마련하며 LFP 배터리 전기차의 보조금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이 지난해 660만...
다만 최근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배터리 경기가 언제 회복될 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의 방향성에 맞춰 (투자 계획이) 일부는 조정될 여지가 있겠지만, 수주를 받아 놓은 물량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튬과 니켈 등 원재료 단가에 따라 매출은...
배터리 중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경우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이 매개중심성이 높아 공급망에서의 위상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은 수출액이 전 세계 3위지만 매개중심성은 21위로 공급망 내에서의 위상은 수출액에 비해 낮았다.
한국이 가장 많이 수출하는 삼원계 양극재의 경우 한국의 매개중심성은 전 세계 7번째로 공급망 내...
5년간 양극재 공급받기로지난해 ESS용 LFP 생산전기차용은 2025년 양산
LG에너지솔루션이 LFP(리튬ㆍ인산ㆍ철)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주리원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