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LFP·전고체 배터리 양극재 개발 속도
에코프로비엠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도 개발하고 있다. 전기차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렴한 LFP 배터리에 대한 완성차 업계의 수요가 늘어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최근 연구개발 조직에 LFP 팀을 신설했고,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오창공장에 LFP용 양극재 파일럿 라인 착공에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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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은 황화물계에 비해 이온전도도가 낮지만,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해 양극 물질과의 반응성이 적고 리튬 덴드라이트 현상을 억제할 수 있어 흑연 음극을 고용량인 리튬 메탈로 대체할 수 있다. 덴드라이트는 배터리 충·방전 시 리튬 이온이 양극과 음극을 오갈 때 음극 표면에 쌓이는 가지 모양의 결정체다. 이 결정체가 분리막을 뚫고 양극에...
포스코홀딩스는 2021년 화유코발트와 리사이클링 전문회사인 ‘포스코HY클린메탈’을 설립하고 전남 율촌 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을 준공했다. 공장에서는 연간 블랙파우더 1만2000톤을 처리해 니켈 2500톤, 코발트 800톤, 탄산리튬 2500톤 등 이차전지 소재의 원료가 되는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와 ESS 등에 들어간...
신규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한다.
중국 장쑤성 난징시, 저장성 취저우시에 각각 스크랩을 처리하고 폐배터리를 가공하는 전(前)처리 공장, 재활용 메탈을 처리하는 후(後)처리 공장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올해 본격적인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며 예상 가동...
메탈 가격 하락이 2분기 실적 방어 실패로 이어졌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판가 하락은 가능성이 아닌 현실로 봐야 한다. 현재 리튬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 4분기 판가도 불안하다”고 했다. 에코프로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70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0.2%, 직전분기보다 6.6% 감소했다. 최근 5년간 급등했던 리튬 가격이 지난달 13% 넘게 하락한 영향이...
가격정보 제공 업체인 아시안 메탈(Asian Metal)에 따르면 올해 4월 일본의 수산화리튬 수입액은 1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수입액인 670만 달러보다 22배 이상 증가했다. 리튬플러스는 그동안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하여 일본 유수의 무역상사들과 협력해왔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제조하는 중국업체도...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4680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중국 남경 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라인 일부를 리튬·인산·철(LFP)로 전환한다. 미드 니켈, 망간 리치, LFP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세부 시장별 제품 경쟁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생산 능력 확대와 스마트팩토리 구축도...
구체적으로 △리튬메탈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공정기술 등 4개의 분과를 중심으로 총 22개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전체 22개 연구과제 가운데 3분의 2 수준인 14개 과제는 리튬메탈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구에는 서울대와 카이스트(KAIST), 유니스트(UNIST), 디지스트(DGIST), 한양대...
광양 율촌 산단에는 이미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 톤 규모의 포스코HY클린메탈이 있다.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등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 콤플렉스가 조성돼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광양에 NCA 양극재 공장이 들어서면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수산화리튬으로 제련하는 기술을 보유한 만큼 공정 기술 개발을 통해 에너지ㆍ부원료 사용 저감, 부산물 고부가 가치화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 중국 화유코발트가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설립한 PLSC 공장에서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분쇄한...
‘차세대 배터리 세션’에서는 리튬메탈전지, 전고체전지, 리튬황전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최신 2차전지 세션’에서는 실리콘음극재, 코발트프리 양극재와 같은 소재 분야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팩토리, 제조 지능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기술 연구개발 등 주제발표를 통해 배터리 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주요...
차세대소재 사업은 전고체전지용 고용량 음극재로 리튬메탈 음극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고체전해질은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의 생산라인 기반의 단계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준비 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후 염수리튬, 니켈 등의 단계적 상업 생산에 성공해 본격적인 이익이 발생하면 원료부터 폐배터리 리사이클까지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완전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인 고가의 금속을 함유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설립한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 공장에서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든다. 이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의 포스코HY클린메탈 리사이클링 공장에 공급해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을 추출하는 구조다....
투자를 통해 아르헨티나 염호 기반으로 2028년 기준 최대 10만 톤까지 리튬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율촌산업단지 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광석리튬공장을 건설 중이며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과 포스코HY클린메탈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을 가동하는 등 이차전지소재 콤플렉스를 조성해 생산거점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이어 "또한 LG화학은 양극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구체뿐만 아니라 메탈 내재화율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8년까지 리튬은 50%, 니켈은 65%까지 내재화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메탈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적극적 코너스톤 인베스터 참여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리튬이온배터리는 물론 향후 전고체배터리에 적용이 가능해 차세대 음극재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17년부터 리튬메탈음극재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2026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 리튬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리튬메탈음극재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리튬메탈음극재 제조에 있어 동박 기술이 중요한 만큼...
나아가 올해 2월부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포스코 HY 클린메탈에 블랙파우더를 공급하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수명이 다한 이차전지 셀을 분리해 블랙파우더를 추출하고 다시 양극재 원료로 판매하는 사업으로 부가가치가 크고 자원순환의 관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블랙파우더는 이차전지...
이를 위해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양극재 외에도 분리막, 탄소나노튜브(CNT) 등 부가소재 사업을 육성하고 퓨어 실리콘 음극재,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등 신소재 R&D(연구·개발)를 추진한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시장·기술·메탈 소싱 3개 영역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한·중·미·유럽으로...
디젠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21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GM이 충북 테크노파크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 공장에서 2025년 전기차 탑재를 목표로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시생산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디젠스 주가는 3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